버스 준공영제의 재정절감을 위해 감차한 버스 대수를 적용한 노선 개편이 지난달부터 시행된 가운데, 제주녹색당이 버스 공공노선의 확대를 요구하고 나섰다.제주녹색당은 11일 논평을 내고 "지난달 버스 개편은 공공성이 사라졌다"며 "제주도는 버스 공공노선을 확대하라"고 촉구했다.녹색당은 "지난 8월 1일, 제주도가 대대적인 버스 개편을 시행하고 40여 일이 지났다"고 전제, "급작스러운 변경과 감축으로 통학·출근하는 학생들과 직장인들은 발등에 불이 떨어졌다"고 꼬집었다.이어 "실제로 시행 후 수백건의 민원이 폭발했고 현재까지도 제주도청
최근 버스준공영제가 대대적인 버스 개편을 시작했지만 '엉망진창'개편으로 '졸속행정'모범사례라는 지탄을 받고 있다.제주녹색당은 11일 논평을 통해 "지난 8월 1일, 제주도가 대대적인 버스 개편을 시행하고 40여 일이 지났다"며 "급작스러운 변경과 감축으로 통학·출근하는 학생들과 직장인들은 발등에 불이 떨어졌다"고 지적했다."실제로 시행 후 수백건의 민원이 폭발했고 현재까지도 제주도청 홈페이지에는 대중교통 개편 관련한 불만 민원이 이어지고 있다. 그야말로 '졸속행정'의 모범 사례라 할 만하다"라고 비판했다.논평은 "오영훈 지사는‘20
포스코 직원들이 직접 제철소 현장의 에너지 낭비 요소를 찾아내기 위해 소매를 걷었다. 포스코는 지난 6월부터 7월까지 포항·광양제철소 직원이 참여하는 에너지 낭비 드러내기 공모전을 개최했다. 직원들은 현장에서 전력, 연료, 용수, 가스를 절약할 수 있는 아이디어 제안으로 50여 개의 아이디어가 모였다. 포스코는 8월 27일 에너지 절감규모, 참신성, 실행가능성을 평가해 선정한 3건의 우수 아이디어를 발표했다. 1등은 포항제철소 스테인리스제강부 장성운 과장의 ‘스테인리스 2제강 주조래들 개선을 통한 래들 가동대수 감축으로
제주특별자치도는 지속적인 온실가스 감축 노력을 통해 1억 7,000만 원의 세외수입을 확보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1일 밝혔다.이는 정부 할당량보다 2만 1,347톤을 추가로 감축하고, 그 중 1만 8,788톤을 매도한 결과다.온실가스 배출권 거래제는 정부가 할당대상업체에 연간 배출권을 사전 할당하고, 업체간 거래를 허용하는 제도다.이를 통해 각 업체는 자체 감축 여력에 따라 온실가스 감축 또는 배출권 매입 등을 자율적으로 결정해 배출허용량을 준수하게 된다.온실가스 배출권 거래제 이행에 따라 제주도는 2023 이행연도에 정부 할당량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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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벨 인피니트는 오는 26일부터 29일까지 일본 도쿄 마쿠하리 멧세에서 열리는 도쿄게임쇼 2024에 참가해 부스를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이번 부스에서는 승리의 여신: 니케를 비롯해 엑소본, 듄: 어웨이크닝 등을 공개하고 다양한 이벤트를 실시한다. 먼저 레벨 인피니트는 각 게임 타이틀 구역에서 스탬프를 모아 랠리를 완료한 유저들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키보드와 이어폰, 굿즈 세트 등을 선물할 예정이다.또 부스에 방문해 현장 모습이 담긴 사진을 SNS에 게시해 인증하는 유저들에게 깜짝선물을 지급한다.이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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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성주에서 화재와 교통사고가 잇따라 1명이 숨지고 4명이 경상을 입어 병원으로 이송됐다.20일 경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밤 12시 23분쯤 성주군 대가면의 한 야적장에서 불이 났다는 신고가 접수됐다.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인력과 장비를 투입해 진화작업을 펼쳤고 화재 발생 4시간 여만에 큰 불길이 잡혔다.현재까지 폐고철 400t 중 200t이 소실됐으며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소방당국은 굴삭기 등을 이용해 잔불 진화에 나서고 있다.앞서 전날 오후 7시 9분쯤에는 성주군 대가면 성주IC 부근 33번 국도에서 시외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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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영국 신문의 베를린 특파원은 '그 방탕한 파티는 새벽 일찍부터 시작되었고, 열한 곳의 시나고그 중 아홉 곳이 거의 동시다발로 불에 타기 시작했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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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5세 이상 노인 중 소득하위 70% 노인에게 지급하는 기초연금. 그렇다면 우리 사회의 노인 세대 중에서 최빈곤층인 ‘국민기초생활보장제도 수급 65세 이상 노인’들에게도 기초연금이 도움될까?현재 기초생활보장 수급노인들은 소득 하위 70%의 다른 노인들처럼 기초연금을 신청하면 받을 수 있지만, 기초연금을 받더라도 국민기초생활보장법 시행령에서 규정한 이른바 ‘보충성의 원칙’과 ‘타급여 우선의 원칙’을 적용하고 있어 받은 기초연금액만큼 생계급여에서 감액하고 있다. 이들에게 기초연금은 생활에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