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쌍학 경남도의원은 18일 ‘비수도권 특례시 유지 요건 완화 및 실질적 권한 확대 촉구 대정부 건의안’을 발의했다.정 의원은 “비수도권 유일 특례시로서 창원의 상징성과 함께 경남도의 인구와 재정을 뒷받침하는 거점도시이자 수도권 일극체제의 대응축으로서, 경남도의 수부도시 창원특례시가 해제되면 경남의 경쟁력 강화는 물론 국가 균형발전에도 심대한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위기의식의 소산에서 건의안을 발의하게 됐다”라고 그 취지를 밝혔다.주요 내용은 단기적으로 ▲ 특례시 제외 유예기간의 연장, 장기적으로는
경남도는 12일 경남도립미술관에서 ‘2025년 경상남도 뉴미디어 프렌즈 발대식’을 개최했다. ‘뉴미디어 프렌즈’는 경남도의 주요 소식을 취재하고 생생하게 전달하는 역할을 맡는다.이번 ‘뉴미디어 프렌즈’는 지난해 12월 공개 모집을 통해 다양한 직업군과 폭넓은 연령층으로 구성된 30명이 최종 선발됐다. 이들은 블로그, 사진 콘텐츠, 그리고 올해 새롭게 신설된 인스타그램 릴스 숏폼 분야에서 활동한다.‘뉴미디어 프렌즈’는 정책 현장 취재하고 도민에게 유용한 생활 정보를 제공하며, 경남의 관광 명소와 축제 등을 홍보
경남도는 도내 성별임금격차 개선을 위해 올해 ‘성별임금격차 실태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성별임금격차는 여성과 남성이 받는 임금의 차이를 분석한 것으로 노동시장의 성평등 수준을 나타내는 중요한 지표로 활용된다.경남도의 성별임금격차는 경남도여성가족재단의 ‘경상남도 성별 임금격차 현황 분석 및 정책 수립연구 조사’에 따르면 2022년 상반기 임금근로자의 중위값 기준 32.7%로 전국에서 10번째로 큰 것으로 나타나 원인 분석을 통한 정책 대안 마련이 필요한 실정이다.경남도는 이를 제도적으로 뒷받침하기 위해 지난해 11월 ‘경상남
경남도는 한국은행 경남본부가 발표한 ‘경남지역 자영업 부진의 구조적 요인 및 시사점’ 보고서를 바탕으로, 도내 자영업자들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한 대책을 적극 추진한다고 밝혔다.이에 따르면, 경남지역의 자영업자는 약 41만명으로 전국 대비 음식점·숙박업 및 제조업 비중이 높고 50대 이상 고령층의 비중이 높으며, 2019년 이후 자영업자 수는 지속 감소하고 있고 고용원이 없는 자영업자의 비율이 79.8%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한편, 경남도의 연평균 매출액은 2억1400만원으로 전국 평균보다는 다소 낮
경남도와 농협경남본부가 함께 31일부터 오는 2월 3일까지 4일간 경남 딸기 소비촉진 행사에 나선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경남의 대표 품목인 딸기를 대상으로 영남권 농협하나로마트 250여 개소에서 동시 진행된다. 국내 대표 딸기 산지인 진주·사천·김해·밀양·하동에서 공수한 딸기 15여t을 1kg당 특품 기준 9,900원에 판매한다.경남도의 딸기 생산량은 국내 전체 생산량의 40.9%로 전국 1위이며, 신선농산물 수출 주요품목이다.* 전국 5745ha, 경남 2496ha 전국 158만8000t, 경남 64만9
경남도는 지난 12일부터 14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된‘2025 호텔페어’에서 남해·사천·거제 등 남해안권 관광지의 경쟁력을 집중 홍보하며 투자 유치의 첫걸음을 내디뎠다.약 150개 국내외 호텔·리조트 관련 기업이 참여한 가운데, 경남도는 현장 부스 운영과 1:1 기업간거래 상담을 통해 15건의 투자 상담을 진행했고, 특히 남해·사천·거제 등 남해안권 관광지에 대한 관심이 뜨거웠다.이번 행사에 참여한 투자자들은 경남도의 천혜의 자연환경과 우수한 인프라에 깊은 인상을 받았다. 남해안권의 아름다운 해안
경남도는 5일 오후 도청 도정회의실에서 ‘2025년 경남도 인구대책 수립을 위한 추진과제 점검회의’를 개최했다.이번 회의는 지난해 9월 경남도가 발표한 ‘인구위기 감소대응 종합대책’의 첫 시행계획을 점검하고, 실효성 있는 대책 수립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날 회의에는 박명균 경남도 행정부지사를 비롯해 경남도의 인구 시책 담당 실국장, 18개 시군 인구담당 부서장, 전문가 자문단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회의는 2025년 경남도 인구대책 시행계획 추진방안, 시군 인구대책 보고, 종합토론 순으로 진행됐다.경남도는 지난해 9월
강동구는 구민들의 일상 속 세금에 대한 궁금증을 복잡한 절차 없이 편리하게 해결할 수 있는 ‘마을세무사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고 17일 밝혔다.마을 세무사 제도는 구민들에게 편익을 제공하기 위해 2015년부터 도입되었으며, 한국 세무사회 소속 세무사들의 재능기부 형태로 담당동 세무사가 국세 및 지방세와 관련된 세무 상담 및 지방세 불복 청구 등을 무료로 지원해주는 제도이다.올해로 제6기를 맞이하는 마을세무사는 2022년 177건, 2023년 260건, 2024년 349건의 상담실적을 달성하며 구민들의 세금
괴산군의회가 17일 청소년 등 12명을 초청해 의회의 역할과 기능을 설명하고 시민 의식에 대한 이해력을 높였다. 김낙영 의장은 “청소년들에게 지방자치와 의회 민주주의의 중요성을 알리고, 사회 구성원 역할에 대한 이해력을 일깨웠다”며“앞으로도 청소년들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괴산 심영선기자 [email protected]
강화군은 해병대와 경기도 화성에 위치한 해병대사령부에서 장병들의 취업과 창업을 지원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업무협약으로 강화군은 앞으로 해병대 장병을 대상으로 구인기업 발굴 등 취·창업 교육프로그램을 개발해 운영할 계획이다. 해병대는 구성원들이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해병대 모병 활동 지원 등에 지속적으로 상호협력해 나가기로 했다.주일석 해병대 사령관은 "해병대 장병들에 대한 강화군의 관심에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상호 협력 체계를 구축해 나가길 바란다"
호세 무뇨스 현대차 사장은 미국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와 긴밀하게 협력해 정책 변화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겠다고 밝혔다.무뇨스 사장은 21일 현대차 홈페이지에 올린 주주 서한에서 “당사는 새로운 미국 행정부와 긴밀히 협력해 대규모 투자, 일자리 창출, 경제적 기여를 강조하기 위한 대화를 지속하고 있다”고 말했다.그는 조지아주 ‘현대차그룹 메타플랜트 아메리카’ 가동 본격화와 하이브리드차 생산 준비 상황을 언급한 뒤 “중요도가 높은 미국 시장에서 현지화 전략을 통해 향후 정책 변화가 미칠 영향을 최소화할 것”이라고
이병선 속초시장은 지난 20일, 집무실에서 이태훈 신임 속초문화관광재단 사무국장에게 임용장을 전달했다.이태훈 신임 사무국장은 영주문화관광재단 사무국장, 포항문화재단 문화도시사업단장 등을 역임했으며 국내외 공연기획 및 문화 콘텐츠 개발 등 문화·행사 분야의 전문가로 오랜기간 활동해왔다.
국회 ‘윤석열 정부의 비상계엄 선포를 통한 내란 혐의 진상규명 국정조사 특별위원회’가 21일 개최한 4차 청문회는 윤석열 대통령 탄핵 심판의 대리전 양상으로 진행됐다. 국민의힘 장동혁 의원은 탄핵 심판에서 윤 대통령의 정치인 체포 지시가 담겼다는 ‘체포 명단 메모’ 증언을 한 홍장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