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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의 한 공장에서 불이 나 수천 만원의 재산 피해가 났다. 16일 대구소방안전본부 등에 따르면 전날 오전 1시 28분쯤 대구 달성군 논공읍의 한 골프카트 제조공장에서 불이 나 출동한 소방 당국에 의해 1시간여 만에 꺼졌다. 이 불로 1층 1000여평 규모의 샌드위치 패널 공장 건물이 모두 불에 타 소방서 추산 7000여 만원의 재산 피해가 났다. 다행히 인명 피해는 없었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 등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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