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동구 혁신도시 일대에서 들개 수십여 마리가 출몰하면서 시민들이 공포에 떨고 있다.들개 무리가 종종 시가지로 내려오자 관련 민원이 꾸준히 제기돼 관할 구청도 골머리를 앓는 모습이다.15일 대구 동구에 따르면 혁신도시 야산에서 서식하는 들개들이 시가지로 내려와 지역주민들이 공포에 떨고 있다. 동구가 지난 7월부터 두 달간 혁신도시 일대에서 포획한 들개만 6마리다. 2022년부터 최근까지 포획한 들개는 확인된 수만 46마리에 이른다.동구는 들개 문제가 해결되지 않자 들개 구조 포획단을 구성해 운영하고 있지만 민원은 계속 제기되고 있

미국 경기침체 우려가 재점화되면서 국내 반도체 대장주인 삼성전자가 약세를 보이고 있다.4일 코스피 시장에 따르면 삼성전자 이날 오후 2시 32분 현재 전 거래일보다 3.31% 내린 7만1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같은 시간 SK하이닉스는 15만4800원에 거래돼 전 거래일보다 8.02%

신축아파트가 잦은 승강기 고장으로 주민들이 공포에 떨고 있다는 보도 이후 아파트 시공사와 승강기 제작사가 문제 해결에 나선 것으로 확인됐다. 김포 마송 A아파트 관리소장 유 모씨는 26일 “승강기 고장이 언론에 보도된 이후 시공사 관계자와 승강기 제작사가 문제가 된 승강기에 대한 정밀

전국교직원노동조합제주지부가 29일 ‘딥페이크’ 범죄와 관련해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에 전수조사를 촉구하고 나섰다.전교조제주지부는 “현재 온라인상에 도내 14개 학교 이름이 거론되며 확인되지 않은 게시물이 확산되면서 학교 구성원들이 자신이 피해자인지에 대한 불안과 공포에 휩싸이고 있다”고 밝혔다.전교조제주지부는 “제주에는 지난해 고등학교 불법촬영, 올해에는 모 국제학교 딥페이크 성착취물 제작 및 시청이라는 디지털 성범죄가 끊임없이 발생하며 불안감이 커지고 있다”며 실효성 있는 피해자 지원

대구 공항에 착륙하기 위해 고도 200여ｍ 상공을 비행 중이던 항공기 출입문을 열어 승객들을 공포에 빠뜨렸던 30대 남성에게 법원이 항공기 훼손 등 책임을 물어 항공사에 7억여 원을 배상하라고 판결했다.대구지법 민사12부는 5일 아시아나항공이 A씨를 상대로 낸 손해배상청구 소송에서 "피고는 원고에게 7억2702만8729원을 지급하라"고 주문했다. A씨는 지난해 5월 26일 낮 12시 37분쯤 승객 197명을 태우고 상공 700∼800피트를 날며 착륙을 준비하던 제주발 대구행 아시아나항공

닌텐도의 '패미컴 탐정 크루 에미오 -웃는 남자-'가 출시됐다고 1일 IT매체 더 버지가 전했다.'패미컴 탐정 크루 에미오 -웃는 남자-'는 닌텐도의 살인 미스터리 게임으로, 초기 티저가 암시했던 바와 같이 직설적인 공포에 초점을 맞추지는 않았다. 하지만 '동물의 숲' 시리즈나 '젤다의 전설' 시리즈와 같이 동글동글하고 귀여운 타이틀을 내놓던 닌텐도가 만든 게임 중에서는 가장 어두운 타이틀 중 하나로 평가된다.게임은 닌텐도의 수십 년 된 '패미컴 탐정 클럽' 시리즈의 후속작으로, 전작과 마찬가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