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군은 지난 27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2025년도 제1분기 청도군목요회 본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는 관내 유관기관·단체장 40여 명이 참석해 주요 현안과 협조 사항을 논의했다. 주요 내용으로는 △군민과의 대화 타운홀 미팅 개최 △대구·경북 공동생활권 대중교통 환승 시행 △65세 이상 어르신 대상포진 무료 예방접종
국회 법제사법위원회가 26일 오전 전체회의를 열고 코로나19 예방접종 피해자 보상 특별법을 비롯한 32개 법안을 심사·의결했다. 이날 의결된 법안들은 27일 국회 본회의에서 최종 심사를 거쳐 통과될 예정이다.법사위가 의결한 주요 법안 중에는 코로나19 예방접종 후 피해를 입은 사람에 대한 보상과 지원 사항을 규정한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예방접종 피해보상 등에 관한 특별법안'이 포함됐다. 이 법안은 코로나19 백신 접종 후 발생한 부작용으로 고통받는 국민들에게 실질적인 보상체계를 마련한다는 점
제주보건소는 초‧중학교 입학생들의 건강한 단체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예방접종 여부를 확인하고 있다고 4일 밝혔다.이는 감염병 예방과 건강 보호를 위해 매년 입학생들을 대상으로 예방접종 이력을 확인하고, 미접종자들에게는 접종을 독려해 학생들의 집단면역을 강화하고자 추진되고 있다. 대상자는 올해 초등학교와 중학교 입학생인 2018년생과 2012년생이다.초등학교 입학생은 △DTaP 5차 △IPV 4차 △MMR 2차 △일본뇌염 등 4종, 중학교 입학생은 △Tdap 6차 △일본뇌염 △HPV 1차 등 3종의 예방접종 완료 여부를
충남 서천군 보건소는 오는 4월부터 건강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백일해·파상풍 예방접종 지원을 시작한다. 접종 대상은 서천군에 주소지를 둔 자로 백일해의 경우 임신부 및 배우자이며, 파상풍은 60세 이상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 계층이다. 접종은 서천군 보건소 및 관내 지정 위탁의료기관*에서 가능하며, 내원 시 증빙서류를 반드시 지참하여야만 접종이 가능하다. 나성구 서천군 보건소장은 “건강 취약계층의 예방접종 지원을 통해
3월 중순에도 눈보라가 날리는 변덕스러운 날씨가 이어지면서 충북 곳곳에서 준비 중인 벚꽃축제에도 비상이 걸렸다.2년 연속 개화시기 예측에 실패하면서 벚꽃 없는 벚꽃축제를 치러야 했던 시·군에선 개화시기와 축제시기를 일치시키기 위해 백방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20일 충북 시·군에 따르면 잇단 폭설 등으로 축제 일정을 확정하지 못하거나 벚꽃 개화가 늦어지면서 도내 곳곳에서 열릴 예정이던 벚꽃 축제가 줄줄이 연기되고 있다.개화시기를 제대로 예측하지 못해 벌어지는 벚꽃 없는 `벚꽃축제'를 치를 수는 없기 때문이다.실제로 지난 20
대구 군위군은 3월부터 자원순환 활성화와 탄소중립 사회 실현을 위해 ‘재활용품 교환사업’을 확대 추진한다고 20일 밝혔다. 기존 교환 품목인 종이팩, 폐건전지, 투명 페트병을 새 건전지, 화장지, 재사용 종량제 봉투로 교환해 준다. 이 사업은 폐자원의 재활용 가치를 공유하고 재활용률을
LG유플러스와 대한상의 기업가정신협의회는 한국한부모가족복지시설협회에 건전지를 기부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는 한가협 소속 전국 113개 시설들이 1년 동안 사용할 수 있는 양이다.한가협은 한부모가족복지시설의 전국 연합체로 지난 1955년 창립 이후, 한부모가족에 대한 출산·양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대권가도에 파란불이 켜졌다. 26일, 이 대표는 서울고등법원 형사6-2부서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2심에서 무죄를 선고받았다. 이는 1심에서 징역 1년과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던 것과 대조적인 결과다. 1심에서 유죄 판결을 받아 피선거권 상실 위기에 놓였던 이 대표는 이날 항소심 무죄 판결로 사법 리스크를 상당 부분 해소함으로써 앞으로의 대권 행보에 날개를 달았다는 평가다. 이번 2심 재판의 주요 쟁점은 이재명 대표가 고의로 허위 사실을 공표했는지 여부
경남시군의회의장협의회는 지난 24일 롯데호텔앤리조트 김해에서 제255회 정례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번 정례회는 김해시의회가 주관했고, 경남시군의회 의장을 비롯해 김해시의원, 관계자 등 9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의장협의회는 산청군 산불 희생자들을 기리기 위해 묵념으로 회의를 시작하며 희생자들과 유가족에게 위로를 전했다.
허 홍 회장은 개회사에서 “
제주지역 수출 기업의 물류비 절감을 위한 제주항~중국 칭다오항을 연결하는 7500톤급 화물선 취항이 늦어지고 있다.이로 인해 제주용암수 수출 차질에 이어 제주항에 설치한 ‘하버 크레인’ 대여료로 매달 1억원의 손실이 발생하고 있다.26일 제주특별자치도에 따르면 2023년 중국 산둥원양해운그룹과 연간 52항차의 화물선을 운항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도는 지난해 12월 23일 화물선 취항식을 예정했지만, 새 항로 개설을 위한 적정성 평가가 지연되면서 취항이 무기한 연기됐다.해양수산부와 한·중 컨테이너 선사들의 모임인 황해정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