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4회 광양매화축제가 단순히 꽃만 보고 가는 감상형 축제를 벗어나 특별한 체험과 추억, 감동을 통해 주민과 관광객이 모두 만족하는 문화관광형 축제로 도약하고 있다.광양시는 축제의 정체성을 살리면서도 다양한 세대와 취향을 아우르는 축제 콘텐츠를 강화해 머물고 즐길 수 있는 축제를 구현한다는 방침이다.특히, 이번 축제에서는 깜찍하고 귀여운 관광형 캐릭터로 전국적 관심을 끌고 있는 ‘매돌이’를 활용한 팝업존인 ‘매돌이랜드 체험존’이 오가는 이들의 눈길을 끌 전망이다.메인 매표소 앞에 조성될 ‘매돌이랜드 체험존’은 ▲미션존 ▲포토존 ▲힐
강진군상하수도사업소가 지난 5일 병영면사무소에서 기후대응댐 사업 설명 및 지역주민 의견 수렴을 위한 주민간담회를 개최했다.이날 설명회는 강진원 강진군수, 양은희 병영면장, 양한모 병영면 지역발전협의회장 등 10명의 지역 주민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기후대응댐 필요성과 추진 상황 및 계획,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기존 ‘홈골제’는 최근 홍수량이 크게 증가해 홍수조절을 위한 댐 건설이 시급하고 낮은 안전 등급과 하천용수공급 기능이 부재해 개선이 절실하며 농업용수 담수로 갈수기 유량 부족 문제가 있어 하천 생태계 기
오영훈 제주특별자치도지사는 복지를 통한 일자리 창출, 행정 혁신, 전통문화의 현대화를 통해 ‘제주형 지역경제 활성화’에 속도를 내겠다고 10일 밝혔다.오영훈 지사는 이날 오전 도청 탐라홀에서 열린 3월 월간 정책 공유회의에서 “제주형 통합돌봄이 지역경제 활성화의 핵심 동력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도에 따르면 지난해 4,458명이 이용한 통합돌봄 서비스는 식사 제공기관 등 서비스 지원기관의 고용 창출로 이어졌다. 1,000~2,000명 수준이던 도시락 제공이 3,000~4,000명 규모로 확대되면서 관련 예산과 일자리가 크게 늘었으며
프로와 아마추어를 통틀어 한국 축구 최강 팀을 가리는 2025 하나은행 코리아컵이 이번 주말 막을 올린다.2025 하나은행 코리아컵은 8일과 9일 양일간 열리는 1라운드 경기로 시작된다. 코리아컵은 프로와 아마추어를 총망라하여 한국 성인 축구의 챔피언을 가리는 토너먼트 대회다. 1996년 FA컵으로 창설되었고 지난해 대회부터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축구대회라는 의미로 으로 명칭이 변경됐다.올해 코리아컵에는 총 58개팀이 참가한다. K리그1
충북 음성군이 ‘도심특화경관 조성사업’을 본격적으로 시작한다. 이 사업은 총사업비 10억원을 들여 매년 음성 품바축제와 설성문화제가 개최되는 설성공원과 경호정, 음성천 일원의 도시미관을 새롭게 단장하는 사업이다. 사업의 주요 내용은 △경호정 및 연못 조명시설 △품바문화거리 ‘품바 특화 조형물’ △기찻길다리 체험형 조명시설 설치 등이다. 군은 이번 사업을 통해 경호정, 연못, 돌다리, 폐철도, 품바거리가 조성돼 있는 설성공원과 음성천 일원을 더 아름답고 쾌적한 공간으로 탈바꿈시킬 계획이
충북 음성군 소이면이 올해 처음 운영하는 주민자치 프로그램 ‘국학기공교실 ’이 주민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다. 국학기공은 홍익인간의 정신을 바탕으로 상고시대에 고구려 조의선인이나 신라 화랑의 선도수련을 현대인의 체질과 생활 습관에 맞게 접목한 심신 수련법으로, 기체조, 단전호흡, 기공, 명상으로 구성돼 있다. 매주 수요일 소이면 주민자치센터 다목적실에서 운영 중인 국학기공교실 프로그램에는 현재 30명의 회원이 참여하고 있다. 주민 민영자 씨는 “건강을 유지하는 방법으로 국학기공을 하
남양유업의 대표 발효유 브랜드 '불가리스'가 지난해 국내 오프라인 드링킹 발효유 시장에서 브랜드 판매액 1위를 기록하며 3년 연속 시장 선두를 유지했다.13일 시장 조사기관 닐슨 코리아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 식품 소매점 기준 드링킹 발효유 시장 규모는 약 3790억원으로, 전년 대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