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군 북하면이 26일 단전리 소재 산나물공동채취시범포에 참취, 달래, 냉위, 머위, 흰민들레 5종의 산나물을 식재했다.이번 식재 행사는 북하면 산나물축제 개최 준비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앞서 북하면은 이장협의회, 주민자치위원회 등 10개 사회단체가 참여하는 산나물축제협의회를 구성하고, 올해 초 경북 영양군 산나물축제 현장을 답사하는 등 일찍부터 사전 준비에 돌입한 바 있다.장성군 북하면은 예전부터 맛 좋은 산나물이 나는 곳으로 유명했다. 축령산, 백암산 등 명산에서 자라난 각종 산나물을 풍성하게 넣은 ‘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