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대학교병원은 병원 권역외상센터가 보건복지부와 중앙응급의료센터가 실시한 ‘2024년도 권역외상센터 평가’에서 전국 최고 수준의 생존율과 낮은 사망률을 기록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평가에서 울산대병원 권역외상센터는 중증외상 환자의 생존율을 평가하는 주요 지표인 W-Score와 mortality O:E ratio에서 전국 최고 점수를 달성했다. 외상환자의 예측 생존 대비 실제 생존 비율을 나타내는 W-score는 1.9818로, 전국 평균 0.2823을 크게 상
지방노동위원회의 쟁의 조정을 받고 있는 울산대학교병원 노사가 조정 기간 내 합의점을 찾기 위해 결정일을 연기했다. 울산대병원 노사는 23일 진행된 지방노동위원회의 조정 회의에서 끝내 합의점을 찾지 못했다. 다만 조정 회의 기간 내 합의안을 마련하기 위해 오는 31일까지 조정 결정을 연기하기로 했다. 노조는 지노위의 조정중지 결정을 통보 받으면 파업권을 확보하게 된다. 노조는 앞서 지난 18일부터 20일까지 조합원을 대상으로 쟁의행위 찬반투표를 진행했다. 재적 인원 1740명 중 1401명이 투표에 참여해 1106
울산대학교병원과 한미약품이 의료 빅데이터 활용 공동연구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두 기관은 의료 현장의 의료 수요 충족을 위한 목표지향적 공동 연구 추진, 개방형 혁신을 통한 신약 연구개발 협력 강화, 빅데이터 기반 코호트 연구 공동 수행 등을 약속했다.
울산대학교병원은 신장내과 박종하 교수가 제15대 신임 병원장으로 임명됐다고 16일 밝혔다. 박 교수는 신장 분야 권위자로서 울산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같은 대학에서 의학 석박사 학위를 받았다. 서울아산병원 전공의와 전임의를 거쳐 2006년부터 울산대병원에 부임했다. 부임 이후 인공신장실장, 의료정보실장, 디지털정보혁신본부장, 기획실장 등 주요 보직을 두루 거치며, 병원의 발전과 중증 진료 역량 강화를 이끄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했다. 특히 울산대병원이 상급종합병원 지위를 우수한 성적으
울산대학교병원 노사가 2024년 임금 및 보충협약 잠정합의안을 마련했다. 2일 울산대학교병원 노사에 따르면, 지난달 31일 열린 제4차 지노위 조정회의에서 지노위 공익위원의 조정 권고안으로 노사는 잠정합의안을 마련했다. 권고안에는 사측이 제시한 단협 부분을 철회하고 △기본급 2% 인상 △환자중심서비스 추진격려금 70만원 △잠정합의금 30만원 등의 임금성 내용만 담겼다. 노조는 오는 6일부터 8일까지 잠정합의안에 대한 조합원 찬반 투표를 진행할 예정이다. 오상민기자
울산대학교병원은 보건복지부의 2024년 응급의료기관 평가에서 최상위 A등급을 받았다고 1일 밝혔다. 복지부 응급의료기관 평가는 응급 의료서비스 수준 향상을 위해 전국의 응급의료기관을 대상으로 매년 시행하고 있다. 올해 평가는 권역응급의료센터 42곳, 지역응급의료센터 136곳, 지역응급의료기관 228곳, 소아전문 응급의료센터 11곳 등 총 408개 기관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울산대병원 권역응급의료센터는 평가에서 시설, 인력, 장비 등 필수항목을 충족했다. 특히 중증환자평균재실시간을 5시간 이내로 관리하여 효율성을 높이고 지역내 발생한
울산소방본부는 ‘닥터119’를 2025년부터 정식으로 운영한다고 25일 밝혔다. 올해 7월22일부터 시범운영 중인 닥터119는 울산소방본부와 울산대학교 권역외상센터가 협력하는 구급 시스템으로, 중증외상환자 발생 시 의사가 동승해 출동하는 구급차다. 중증외상환자가 발생하면 가까운 소방관서에서 구급차가 신속히 출동해 초기 응급처치를 실시한다. 동시에 닥터119가 울산대병원 권역외상센터 의료진을 태우고 현장으로 출동해 환자를 인계받아 병원으로 이송한다. 닥터119에는 전문 의료장비와 의약품이 탑재돼 병원 응급실에 준하는 처치가 가능하다.
울산대학교병원은 신장내과 유경돈 교수가 국내에서 처음으로 국제신장학회 산하 신장 재난 대비 워킹그룹의 멤버에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 유 교수의 이번 선정은 국내 신장학계가 국내를 넘어 국제적 재난 대응 의료 체계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된 의미 있는 성과로 평가된다. 유 교수는 현재 대한신장학회 재난대응위원회 간사로서 국내 재난 상황에서 신장질환자 치료 체계를 구축하고 발전시키는 데 중추적인 역할을 했다. 특히 2016년 경주
보건복지부가 전국의 응급의료기관의 응급의료 서비스 수준을 평가한 ‘2024년 응급의료기관 평가’ 결과를 지난 3일 발표한 가운데, 울산에서는 울산대학교병원과 동강병원 등 2곳이 최고 등급인 A등급을 획득했다.응급의료기관 평가는 응급의료에 관한 법률에 따라 지정된 권역응급의료센터, 지역응급의료센터, 지역응급의료기관 등을 대상으로 매년 실시되고 있다. 평가 결과에 따라 동일 기관 종별 그룹 내 상위 30% 기관은 A등급, 필수영역을 미충족하거나 부정 행위가 발견된 기관 등은 C등급, 그 외 기관은 B등급의 종합 등급을 부여한다.2024
2025년 ‘푸른뱀의 해’ 경상일보 오피니언 지면의 필진을 새로 꾸렸습니다.각 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오피니언 필진은 2025년 격동하는 우리 사회의 모습에 대해 통찰력 있는 시선으로 분석해 더 나은 세상을 만들 수 있는 혜안을 제공할 것입니다,또 울산과 지역사회의 목소리를 대변하고. 지역의 주요 현안에 대해 지속가능한 미래로 나아갈 방향을 제시할 것입니다.우선 매주 화요일자 ‘기명칼럼’을 보강했습니다. 안현실 UNIST 연구부총장은 산업과학 기술과 경영, AI 등 경제 전문가로서, 김양호 울산대병원 직업환경의학과 교수는 직업환경의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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