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이 지역 인재 유출을 방지하며 청년층·외국인 유입을 촉진하고자 게임·콘텐츠 분야에서 세계적 수준인 해외 대학 유치를 추진한다. 울산경제자유구역청은 울산과학대학교 및 울산정보산업진흥원과 공동으로 게임·콘텐츠 분야 해외대학 유치추진전담반을 구성하고, 지난 6일 울산과학대에서 1차 전담반 회의를 열었다고 25일 밝혔다. 울산경자청은 중장기적으로 1000명 수준의 국제 대학을 설립하고, 이를 종합지원시설로 삼아 게임 콘텐츠산업 중심의 협력지구를 조성할 계획이다. 울산경자청은 울산이 지속적으
“작은 실천이 모여 큰 변화를 만든다는 믿음으로 앞으로도 지역 사회를 위한 든든한 버팀목이 되고자 노력하겠습니다.” 지난 1978년 사단법인 생활개선중앙회로 발족한 울산남구생활개선회는 1997년 울산이 광역시로 승격됨에 따라 행정구역이 구군 단위로 분리되면서 울산남구생활개선회로 명칭이 변경됐다. 생활개선회원은 지역 사회에서 생활개선 과제와 다양한 학습활동을 선도적으로 실천하고 그 결과를 주변에 확산시키는 농촌 및 지역 여성 지도자들이다. 40~70대 다양한 연령대의 회원 85명은 지역 사회 발전에 능동적으로 참여함으로써 개인의 삶은
도심교통문제의 해결 방안으로 대두되고 있는 도심항공교통은 배터리, 모터, ICT 등 신기술 발달로 실현 가능성의 가시화 및 미래먹거리 산업으로 부각되고 있다. 미래유망산업의 글로벌 주도권을 선점하기 위해 미국·EU 등 항공 선진국들은 자국 기업을 효과적으로 지원할 수 있는 법·제도 마련 및 핵심기술 확보 등 민간 참여방식의 실증사업 등을 지원하고 있다.국내의 경우, UAM 기술확보 및 교통체계 구축을 위한 국가 차원의 실행 전략 수립과 안전운용체계 핵심기술 확보를 위한 기술개발을 추진하고
울산이 수소경제 선도 도시로 빠르게 도약하고 있다. 최근 문을 연 명촌 수소충전소는 하루 최대 버스는 360대, 승용차는 1440대까지 충전이 가능한 국내 최대 규모 시설이자, 울산에서만 벌써 17번째 충전소다.세계 최초의 탄소중립형 수소아파트도 울산에 탄생했다. 산업단지의 수소 배관망을 수소연료전지 열병합발전소까지 연결해 전기를 생산하고 발생한 폐열은 공동주택 437세대에 온수와 난방으로 공급된다. 온실가스 배출은 ‘제로’다. 오는 11월 착공 예정인 수소트램도 2028년 국제정원박람회 전 개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주거부터 교통
울산시농구협회는 전남 영광에서 열리는 ‘제50회 협회장기 전국 남녀 중고 농구대회’에서 울산이 금, 은, 동메달을 각각 1개씩 차지했다고 10일 밝혔다. 한국중고농구연맹이 주최, 주관하는 이번 대회에서 화봉중은 남중부 우승을 차지했다. 화봉중은 예선에서 문화중, 명지중, 배재중을 만나 3승을 거두며 조 1위로 12강에 진출했다. 12강에서는 부전승으로 8강으로 진출했다. 8강에서는 양정중을 94대55로, 4강에서는 전주남중을 90대40으로 이겼다. 결승전에서는 팔용중을 만나 76대54로 이기며 우승을 거머쥐었다. 남고부 무룡고는 예
울산시가 문화체육관광부 주관 ‘2025년 예비 국제회의지구 활성화 지원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예비 국제회의지구 선정으로 울산이 산업도시를 넘어 글로벌 전시복합산업 도시로 도약하는 중요한 전환점이 될 전망이다. 2일 울산시는 문체부의 ‘2025 예비 국제회의지구 활성화 지원사업’에 여수, 군산, 원주와 함께 선정됐다고 밝혔다. 예비 국제회의지구는 기존 광역도시 중심으로 지정되는 ‘국제회의복합지구’를 준비하는 전략적 단계다. 국제회의 개최 역량이 있는 중소도시를 지원함으로써 지역 국제회의 개최 역량의 균형발전을 도모하고자
매년 3월22일은 UN이 정한 ‘세계 물의 날’이다. 물은 생명의 근원이자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해 반드시 지켜야 할 소중한 자원이다. 물의 중요성을 생각하며, 대한민국 산업수도 위상을 갖춘 울산공단을 힘차게 뛰게 하는 물은 어디에서 왔고 가치는 무엇인지 되짚어보고자 한다.1962년 울산이 특정공업지구로 지정되면서 당시 건설부 산하 울산특별건설국이 기반시설 개발을 주도했다. 이때 선암댐, 사연댐, 대암댐 그리고 송수관로가 건설되었다. 당시 3개 댐 축조를 진두지휘한 사람이 안경모라는 인물이다. 한국수자원
인천광역시는 2025년 1월에도 출생아 수 증가율이 전국 1위를 유지하고 있다고 밝혔다.통계청 발표에 따르면, 2025년 1월 인천시의 출생아 수는 1,547명으로 전국 출생아 수 23,947명의 6.5%를 차지했다. 이는 전년 동월 대비 18.9%, 전월 대비 31.3% 증가한 수치다. 타 시도의 경우 광주가 17.7%, 울산이 17.4% 증가하는 등 전국적으로도 출생아 수가 전년 동월 대비 11.6% 증가했다.이러한 인천시의 증가 추세는 ‘아이 플러스
울산시는 울산정보산업진흥원이 ‘2025년 디지털 전환 역량강화 사업’ 운영기관으로 선정돼 국비 23억7600만원을 확보했다고 27일 밝혔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이 사업은 산업별 실무 중심 교육을 통해 디지털 전환에 필요한 전문인력을 양성하고, 중소·중견기업이 디지털 혁신을 원활하게 추진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번 공모는 전국 단위에서 울산정보산업진흥원이 유일하게 선정됐다. 그동안 이 사업은 수도권에서 선정돼 운영해 왔지만 이번에 울산이 운영을 맡게 되면서 디지털 전환 교육과 상담이 제조업이 밀집한 도
울산시가 외국인 관광객 유치 확대를 위해 중화권 공략에 본격 나섰다. 울산시는 16일부터 이틀간 중화권 주요 여행사 관계자와 언론인 등 10여 명을 초청해 울산 사전 답사여행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답사여행은 한국관광공사와의 공동 주관으로 추진된다. 울산의 대표 관광자원을 직접 소개함으로써 울산이 포함된 중화권 방한 관광상품 개발의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목적이다. 첫날인 16일에는 2028 울산국제정원박람회 개최지인 태화강국가정원을 둘러보고, 울산의 정원관광 콘텐츠를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지역 대표 먹거리인 언양불고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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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시의회 이경숙 의원, 실질적 고령 친화적 환경 조성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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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가존소프트, 구글 클라우드 ‘올해의 파트너상’ 2년 연속 수상
메가존소프트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개최된 ‘구글 클라우드 넥스트 2025’에서 대한민국 부문 ‘올해의 파트너’로 선정됐다고 14일 밝혔다. 올해의 파트너는 혁신적인 솔루션을 통해 고객의 성공적인 디지털 전환을 지원하고 클라우드 생태계 확대에 기여한 파트너에게 수여되는 상으로, 국내 기업 가운데에서는 메가존 소프트가 유일한 수상자다.메가존소프트는 ▲고객 유지율 제고 ▲최신 기술 제공 ▲신규 영업 기회 발굴 ▲시장 점유율 확대 등의 성과를 인정받아 2년 연속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메가존소프트는 구글 클라우드 기반의 기술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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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청주시 서원구 일대에서 정전이 발생했다가 2시간여만에 모두 복구됐다.14일 한국전력공사 충북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48분부터 청주시 서원구 개신·산남·수곡동 일대 614가구에서 정전이 발생했다.이후 약 2시간 뒤인 오후 3시50분에 전력이 모두 복구됐다.정전은 점퍼선에 조류 둥지가 접촉되면서 발생한 것으로 전해졌다.정전으로 인한 인명피해는 없었으며, 서원구 산남동의 한 아파트에서 엘리베이터 멈춤 신고가 1건 접수됐으나 탑승자가 자력으로 빠져나온 것으로 파악됐다./이용주기자dldydwn0428@cctim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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