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아연이 지난달 23일 임시주주총회에서 MBK·영풍의 적대적 M&A 방어에 성공한 것과 관련해 울산시에 이어 울산상공회의소 역시 환영의 뜻을 내비쳤다. 울산시에서는 '고려아연 1인 1주식 갖기' 운동 등을 통해 고려아연의 현 경영 체제 유지에 힘을 실어준 바 있다. 3일 울산상의에
2023년, 울산대학교는 ‘글로컬대학’ 사업에 선정되며 지역 혁신의 핵심적인 역할을 맡게 됐다. 이를 계기로 지역사회의 요구를 반영하며 대학의 사회적 책무를 다하기 위한 도약을 시작했다. 이러한 변화의 중심에는 대학교육혁신과 지역상생발전을 견인하는 지자체 중심의 ‘RISE 체계’와 글로컬 대학의 ‘UbiCam’이 있다. 이제 울산이 산업도시를 넘어 교육혁신 도시로 변모하는 본격적인 움직임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울산형 RISE
국민의힘 박성민 의원은 11일 오후 3시 울산 종하이노베이션센터 4층에서 열리는 ‘울산 스타트업 허브’ 개소식에 환영의 뜻을 밝혔다. 울산은 대기업과 중견기업이 전통 제조업 중심의 주력산업을 이끌며 성장해 온 도시로, 2차 베이비붐 세대의 은퇴를 앞두고 있다. 이들은 전문성과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하는 창업환경 조성이 가능하다. 또 지난해 말 울산이 전국에서 유일하게 지방시대를 앞당기고 지역균형발전을 이끌 핵심인 기회발전특구·도심융합특구·교육발전특구·문화특구 등 4대 특구로 지정되면서 민·관·산·학이 참여하는 지역창
해오름동맹 동해안 3개도시 포항·경주·울산이 광역추진단을 구성하고 가운데 지역에 위치한 경주에 사무실을 마련하고 본격적인 동반 성장을 이루기 위한 출발을 시작했다. 포항·경주·울산 3개 도시 상생협력의 중심축이 될 해오름동맹광역추진단이 경주스마트미디어센터 내 사무실 새단장을 마치고 23일 공식 출범식을 가졌다. 이날 출범식에는 김두겸 울산광역시장, 이강덕 포항시장, 주낙영 경주시장, 김종섭 울산시의회 의장 직무대리, 김일만 포항시의회 의장, 이동협 경주시의회 의장을 비롯해 우동기 지방시대위원회 위원장 등이 참석했다.
울산의 첫 도시철도 건설 사업이 본격화된다.울산시는 11일 국토교통부의 승인을 받아 2028년 준곧을 목표로 내년부터 울산도시철도 1호선 공사에 착수한다고 밝혔다.시는 다음 달 중 설계 및 시공 일괄 입찰을 공고할 계획이다.남구 삼산동 태화강역에서 남구 무거동 신복교차로를 잇는 울산도시철도 1호선의 길이는 10.85㎞다. 정거장 15곳이 들어선다. 총 사업비는 3814억원으로 책정됐다. 국비는 2288억원, 시비 1526억원이 투입된다.울산이 우리나라 최초의 수소 시범도시라는 점을 고려해 도시철도는 ‘친환경 수소
울산시가 수소와 해상풍력 등 재생에너지 중심으로 에너지 자립 및 탄소중립을 실현하는 제7차 지역에너지계획을 수립했다. 오는 2030년까지 풍력 등 재생에너지 생산을 20% 늘리고, 온실가스는 40% 감축해 울산이 탄소중립 도시로 나아가겠다는 내용이 주요 골자다. 탄소중립 시대를 맞아 에너지 패러다임을 ‘수소’와 ‘재생’ 에너지 중심으로 바꾸어 미래 에너지산업 산업수도로 도약하려는 울산의 위대한 도전이 시작됐다.울산시가 공개한 ‘제7차 지역에너지 계획’을 보면 수소클러스터·분산에너지특화지역을 적극 추진해 울산 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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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율주행플랫폼 설치, 자율주행 면허 등 법률적 근거 마련으로 자동차도시 울산이 자율주행 자동차 분야에서도 앞서가는 데 기여하게 된다. 울산시의회 천미경 의원이 울산시가 자율주행자동차 선도 도시 도약에 필요한 제도적 기반 구축에 관한 내용을 담은 ‘울산시 자율주행자동차 시범운행지구 운영 및 지원 조례안’을 대표 발의했다고 13일 밝혔다. 이 조례안은 △자율주행자동차 운행 기반 조성을 위한 기본계획 수립 및 시행 △시범운행지구 운영 및 지원 사업 △위원회 설치·구성 및 운영 △자율주행시설의 설치·관리 및 운송플랫폼 구축·운영 △
최근 미국 등 글로벌 각국에서 중국의 생성형 인공지능 ‘딥시크’ 공포가 확산하고 있다. 딥시크는 사용자 데이터를 과도하게 수집해 서버에 저장하기 때문에 정보 유출 및 오남용의 우려가 크다. 이에 국내에서도 기재부, 외교부, 국방부 등 정부 부처 전반으로 딥시크 금지령이 내려지고 있다.상황이 상황인 만큼 울산시를 비롯한 구군 지자체와 학교, R&D 등 공공기관, 주요 기업 등도 딥시크 금지 및 차단 조치가 시급하다. 지자체나 공공기관, 기업 등이 PC를 활용해 딥시크를 활용하는 과정에서 정보 및 기술이 유출될 가능성이 농후해서
울산 HD가 구단의 역대 두 번째 준프로 계약 선수로 현대고등학교 정성빈을 호명했다고 6일 밝혔다. 울산이 산하 유소년팀 현대고 소속 센터백 정성빈을 프로팀으로 불러들이는 준프로 계약을 체결했다. 2007년 5월생으로 만 17세, 향후 5년 간 2030년까지 울산에서 U22 자원으로 활용될 수 있는 정성빈이 울산 선수단에 기대감과 젊은 에너지를 심었다. 왼발잡이 센터백 정성빈은 현대고 이승현 감독과 노상래 유소년 디렉터가 입을 모아 칭찬하는 유망주다. 두 지도자 모두 “스피드는 물론이고 공수 양면으로 유용한 헤더 실
울산시 동구 서부동, 북구 염포동 일원 남목일반산업단지 부지 일원이 개발제한구역에서 해제돼 ‘미래자동차 부품 집적단지’로 개발된다. 이는 민선 8기 김두겸 시장의 1호 공약인 개발제한구역 해제의 세 번째 결실로, 울산시가 2년여 간의 노력 끝에 환경부와 국토교통부를 설득해 얻어낸 성과여서 더욱 뜻깊다. 울산의 미래차 산업 경쟁력 강화는 물론 동구 경제 활성화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울산시는 3일 제1회 도시계획위원회를 열고 남목일반산단 부지 37만㎡를 개발제한구역에서 해제하기로 결정했다. 울산이 주도하고 있는 비수도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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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쿠" 캐시워크 돈버는퀴즈 문제+정답!
최근 앱을 통해 광고를 시청하고 보상을 얻는 앱테크가 큰 인기를 끌며, 다양한 앱에서 퀴즈 형태의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는 가운데 일요일인 2월 9일 캐시워크 돈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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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소방안전본부, 신청사 건립 차질없이 진행
제주특별자치도가 민선8기 공약사항인 제주 소방안전본부 청사 신축 사업을 차질없이 추진하고 있다.9일 제주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지난해 9월 설계공모 심사를 통해 당선작을 선정하고, 10월 기본·실시 설계 계약 체결 및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현재는 교통영향평가를 진행 중이며, 기본설계를 완료하고 중간보고회를 열어 사업 진행 상황을 점검했다. 청사 신축 사업 기간은 2027년까지다.제주소방안전본부는 6일 개최된 중간보고회에서 전문가와 직원들의 의견을 수렴했다.시설물의 규모와 배치, 형태, 공사 방법 및 기간, 공사비 등에 관한 조사, 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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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게임즈 '롬' 서버 경계 풀고 새 놀이마당 만들고...
레드랩게임즈에서 개발하고 카카오게임즈가 함께 서비스하는 화제작 '롬'이 이번엔 서버 간 경계를 허문 경쟁을 통한 재미를 한껏 보여주겠다는 방침이다.8일 카카오게임즈는 최근 멀티 플랫폼 게임 '롬'에 대한 유저 의견을 취합해 답변하는 '11차 Q&A' 내용을 공개했다.이 회사는 이를 통해 '크로스월드'에서의 적대 및 동맹 기능 등 업데이트 계획을 밝혔다. '크로스월드'는 모든 서버 유저들이 한 지역에서 협동 및 경쟁하는 월드 콘텐츠다. 이 회사는 앞서 월드 사냥터를 비롯해 보스 및 점령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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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루어턴" 전체 문제 등 2월 9일 캐시워크 돈버는퀴즈 문제+정답 모음![단독]
캐시워크 돈버는퀴즈에서 '그루어턴"관련 등의 퀴즈를 제시했다.일요일인 2월 9일 오전 7시경 진행되고 있는 '그루어턴'관련 문제는 "모발은 성장기 퇴행기 휴지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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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지역 친명 최대 조직인 '더민주 전북혁신회의'가 9일 "국민의힘은 대왕고래보다 민생경제 회복에 힘써야 한다"고 강하게 촉구하고 나섰다. 전북혁신회의는 이날 논평을 내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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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콜릿 가격 많이 올랐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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밸런타인데이를 하루 앞둔 13일 서울 시내의 한 마트에서 시민들이 진열된 초콜릿을 살펴보고 있다. 하지만 최근 기후변화로 인해 초콜릿의 주원료인 코코아가 최고가를 기록하고 환율마저 오르며 가격이 부담이 커지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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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동부소방서, 구급대원·일반인 대상 ‘세이버 수여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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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동부소방서는 13일 중증 응급환자의 소생과 회복에 기여한 구급대원 5명과 일반인을 대상으로 ‘2024년 하반기 세이버 수여식’을 진행했다. 세이버는 중증응급환자에 대한 평가·처치·이송으로 생명 소생 및 손상 최소화에 기여한 구급대원 및 일반인에게 수여하는 인증제도다. 이날 수여식은 심정지 환자에게 심폐소생술 및 제세동기로 소중한 생명을 구한 하트세이버 6명과 중증외상환자에게 신속한 응급처치로 장애율 저감에 기여한 트라우마 세이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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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대, 삼척 정월대보름제 전국대학씨름 단체전 2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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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대학교 씨름부가 13일 열린 ‘2025 삼척 정월대보름제 전국대학장사씨름대회’ 대학부 단체전에서 동아대학교를 상대로 3대4로 아쉽게 패배하며 준우승을 차지했다. 이번 대회 단체전은 양 팀 감독이 배석한 가운데 출전 순번을 추첨으로 결정하는 방식을 적용해 결과 예측을 어렵게 했다. 결승전 경기는 역사급부터 시작됐고, 울산대 김성재가 승리했다. 이어진 장사급에서는 동아대 장민수가 승리하며 한 점씩 주고받았다. 경장급에서는 동아대 이시원이 연이은 밀어치기로 득점에 성공했고, 소장급(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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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울산 아파트 입주전망지수 ‘반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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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 대출 규제 완화와 최근 두 달간의 하락 기저효과로 2월 울산지역 아파트 입주전망지수가 전달과 비교해 큰 폭으로 개선됐다. 13일 주택산업연구원이 주택사업자를 대상으로 설문 조사한 결과, 2월 울산 아파트 입주전망지수는 75.0으로 전달보다 13.9p 올랐다. 울산은 전국 평균보다 상승폭이 컸다. 수도권은 2.2p 하락했지만, 울산을 비롯한 광역시는 9.2p, 도지역은 9.4p 대폭 상승했다. 지역별라는 서울, 충북(6.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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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서발전, 분산에너지 사업 역량·성과 홍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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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동서발전은 지난 12일부터 14일까지 3일 간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스마트 그리드 엑스포 2025’에 참가해 분산에너지 사업역량 및 울산지역 분산에너지 협력 성과를 홍보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산업통상자원부에서 주최하는 국내 유일의 스마트그리드 전시회로, 울산시가 분산에너지 산업전에 참가를 결정하고 한국동서발전이 울산지역 대표 발전공기업으로서 공동 참가한다. 한국동서발전은 이번 행사를 통해 통합발전소, 에너지효율화 사업 및 태양광과 풍력을 포함한 재생에너지 사업 등 분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