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성산구는 21일 국방부 육군본부 6.25무공훈장찾아주기조사단과 연계해 고김희옥 상사의 유족에게 무공훈장을 전수했다고 밝혔다.이날 전수식은 6.25전쟁 당시 무공훈장 서훈 대상자로 선정되었으나 당시 혼란스러운 전장 속에서 실제 훈장이 전수되지 못한 공로자를 찾아 무공훈장을 수여하는 육군본부의 추진사업으로 마련됐다. 기관 간 협조에 따라 6.25전쟁 당시 수행한 공적을 인정받은 고김희옥 상사의 유족에게 화랑무공훈장을 수여했다.무공훈장은 전시상황에서 전투에 용감하게 참가해 뚜렷한 무공을 세우고 헌신·분투하여 공
김해시가 6·25전쟁에 참전했다가 전사한 장병의 유족에게 정부를 대신해 화랑무공훈장을 전달하는 전수식을 열었다. 이번 전수식은 국방부와 육군에서 추진하고 있는‘6·25 무공훈장 찾아주기 사업’으로 70여년 만에 유족들에게 영예로운 훈장이 전수됐다.김해시는 지난 26일 시청에서 고 전용철 상병과 고 장병만 일병의 유족에게 국방부장관을 대신해 화랑무공훈장을 전달하고 국가를 위해 산화한 고인들의 숭고한 희생에 감사했다.고 전용철 상병은 1952년 24살의 나이에 입대해 1953년 6월 경기 연천지구 전투에서 전사했다. 고 장병만 일병은
문경시는 30일 6·25전쟁 당시 5사단 35연대에 입대해 강원 양구지구 전투에서 전사한 고 황재길 병장의 유족에게 무성 화랑무공훈장을 전수했다. 이날 신현국 문경시장은 국방부 장관을 대신해 고 황 병장의 조카 황구원씨에게 화랑무공훈장을 전달했다. 무성 화랑무공훈장은 전투에 참가 용감
권향엽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은 순직공무원의 특별승진 계급을 기준으로 순직유족급여, 사망조위금 등을 지급하는 '순직공무원 예우법'을 대표 발의했다고 30일 밝혔다. 현행법은 순직공무원 유족에게 순직유족급여 및 사망조위금을 지급하고 있으며, 지급금액은 사망 당시 기준소득월액을 기준으로 산정한다
경북 영덕 지품면에서 빨치산에 약탈당했는데 “내통했다”며 총살 당한 유족이 75년 만에 국가배상을 받게 됐다.한국전쟁 발발 직전 빨치산으로부터 식량을 빼앗겼는데도 ‘내통했다’는 이유로 총살당한 농민의 유족에게 국가가 배상하라는 법원 판결이 나왔다. 사건 발생 75년 만이다.17일 법조
제주시는 6‧25전쟁 참전 유공자인 고 우동혁 소위, 고 박인염 병장, 고 문경호 병장의 유족에게 화랑무공훈장을 12일 시청 본관 회의실에서 전수했다고 밝혔다.시에 따르면 전쟁 당시 고 우동혁 소위는 수도사단 기갑연대, 고 박인염 병장은 11사단 중포중대, 고 문경호 병장은 26사단 76연대 소속으로 대한민국의 영토와 자유 민주주의를 수호하기 위해 헌신, 이에 대한 공로를 인정받아 무공훈장 대상자로 선정됐다.변영근 제주시 부시장은 “늦었지만 무공훈장을 유가족에게 전달할 수 있어 기쁘고 영광스럽다”면서
조국혁신당 조국 의원은 28일 군인과 공무원의 공무상 사망에 대하여 적합하게 보상하기 위해 재해유족급여의 지급대상 범위를 형제자매로 확대하는 「군인 재해보상법 일부개정법률안」 및 「공무원 재해보상법 일부개정법률안」을 27일 발의했다고 밝혔다. 현행법에 따르면 군인·공무원의 사망 당시 그 군인·공무원이 부양하고 있던 유족에게 재해유족급여를 지급하고 있다.그러나 ‘유족’의 범위는 사망한 군인·공무원의 배우자, 자녀, 부모, 손자녀 및 조부모로 한정하고 있어, 군인·공무원이 사망한 당시
박정희 정권에 염색 기술 특허권을 뺏긴 발명가의 유족에게 국가가 7억3000만여원을 배상하라는 법원 판결이 나왔다.25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민사합의20부는 직물 특수염색 기법인 `홀치기'를 발명한 고 신모씨의 자녀 2명에게 국가가 총 7억3000만여원을 지급하라고 판결했다.지연이자를 더하면 신씨 자녀들이 받을 돈은 총 23억6000만여원이다.홀치기는 일본에서 큰 인기를 끈 직물 특수염색 기법이다. 신씨는 이 기법을 발명한 후 5년여에 걸친 소송전 끝에 1969년 특허권을 얻었다. 이후 기술을 모방
Q 그동안 납부한 보험료를 돌려받을 수 있나요?A 국가에서 연금제도를 운영하는 취지는 국민의 노령, 장애, 사망 시에 본인 또는 그 유족에게 연금을 지급하여 생활이 안정되도록 하기 위해서입니다.이렇듯 연금제도를 운영하는 본래 목적은 생존하는 동안 일정한 금액의 연금을 지급하기 위한 것이므로, 일시금 지급은 국민연금법에 정한 사유로 제한하고 있습니다. 반환일시금은 국민연금 가입자가 사망, 국외이주, 국적상실 등으로 국민연금에 더 이상 가입할 수 없거나, 연금수급연령에 도달했지만, 가입기간을 채우지 못한 경우 납부한 보험료에
제주시는 12일 시청 본관 회의실에서 6‧25전쟁 참전 유공자인 고 우동혁 소위, 고 박인염 병장, 고 문경호 병장 등 3명의 유족에게 화랑무공훈장을 전수했다. 우동혁 소위는 수도사단 기갑연대, 박인염 병장은 11사단 중포중대, 문경호 병장은 26사단 76연대 소속으로 참전해 공을 세웠다.변영근 제주시 부시장은 “늦었지만 무공훈장을 유가족에게 전달할 수 있어 기쁘고 영광스럽다”면서, “고귀한 희생에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앞으로도 국가유공자들을 위한 예우와 복지증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국방부는 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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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마흐, a16z 등서 투자 유치..."영지식증명 생성 마켓플레이스 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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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9구급대원 폭행 가해자 85%가 주취자
119구급대원 주취폭행이 매년 200건씩 지속 발생하고 있다. 특히 전체 폭행의 85%가 주취폭행으로 드러나 이들에 대한 엄정한 대응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119 구급대원을 폭행한 사건이 매년 230여 건씩 발생하고 있다. 특히 폭행 가해 사건 중 약 85%가 음주자에 의해 지속 발생하고 있어 안전대책 마련이 절실히 요구된다.국민의힘 조은희 의원이 소방청으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최근 5년간 구급대원 폭행 건수는 2019년 203건, 2020년 196건, 2021년 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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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휴 첫날 남해고속도로서 고속버스 '쾅'…22명 중경상 날벼락
추석 연휴 첫날인 14일 남해고속도로 2지선에서 고속버스가 가드레일과 중앙분리대를 잇달아 충돌하면서 22명이 중경상을 입는 사고가 발생했다.부산경찰청과 부산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 56분께 부산 남해고속도로 2지선 서부산 요금소 인근에서 고속버스가 갓길 가드레일 충격한 뒤 중앙분리대를 재차 들이받고 멈춰서는 사고가 발생했다.당시 버스 안에는 기사를 포함해 22명의 승객이 있었는데 4명이 중상을 입고, 18명이 경상을 입은 것으로 확인됐다.중상자로 분류된 한 20대 여성은 얼굴을 크게 다쳤고, 20대 남성과 40대 남성은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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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시, 2024 추석 명절 따뜻한 마음 전하는 행렬 이어져 '훈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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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하이노베이션센터내 청소년 도서관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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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문해력 저하…시교육청에 대책 마련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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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패행진’ 대전(4승 2무) vs 전북(3승 1무), K리그1 하위권 경쟁 뜨거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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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의 대표 축제 중 하나인 ‘2024 울산고래축제’가 오는 26일부터 29일까지 4일간 ‘장생포의 꿈! 울산의 희망!’을 주제로 장생포 고래문화특구 일원에서 개최된다. 올해로 28회째인 ‘2024 울산고래축제’는 고래와 함께 한 장생포의 오랜 역사를 바탕으로 현대적인 미디어를 융합해 LED와 홀로그램, 레이저빔을 이용한 화려한 미디어아트가 펼쳐지는 특별한 문화의 밤을 선사할 예정이어서 벌써부터 기대를 모으고 있다. 우선 축제의 화려한 개막을 알리는 개막식은 26일 오후 7시 다목적구장 장생마당에서 진행된다. 특수효과와 미디어 퍼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