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시간전
취업 사기범이 경찰에 검거됐다. 경제가 어려워질수록 자식의 미래를 걱정하는 부모의 마음을 이용한 취업 사기가 활개쳐 주의가 요구된다. 울산 남부경찰서는 19일 지역에 위치한 대기업 부장을 잘 알고 있다며 덤프트럭 운행권 및 자녀를 입사시켜 주겠다는 명목으로 알선비 등을 편취한 50대 A씨를 사기 혐의로 구속했다고 밝혔다. 카센터 주인인 A씨는 지난해 2월 카센터 이용자인 40대 B씨에게 대기업 부장을 잘 알고 있다고 속인 뒤 덤프트럭 운행권을 주겠다며 6300만원의 대금을 편취했다. 이후 또 다른 피해자인 40대 C씨 등 3명에게
법정최고이자율의 100배가 넘는 살인적 초고금리 대출 이자를 받아 챙긴 불법 대부업자들이 무더기로 적발됐다. 잊을만하면 독버섯처럼 다시 돋아나는 불법대부업 사건은 곤경에 처한 서민들을 벼랑 끝으로 몰아가는 악마적 범죄다. 빚더미 지옥에 빠진 국민을 아예 죽음으로 내모는 독초들의 뿌리를 완전히 뽑는 강력한 조치가 필요하다. 동시에 막다른 골목에 다다른 애처로운 민생을 구제할 동아줄 마련에도 국가사회가 즉각 나서야 한다. 이대로는 안 된다. 대구경찰청 형사기동대는 형편이 어려운 서민들을 상대로 초고금리 대출 이자를 챙긴 혐의(대부업법
인기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일, 교토타워에 휘영청 뜬 '보름달'
16일 일본 쿄토타워 위로 뜬 보름달   © 뉴스다임 16일 쿄토타워 위로 휘영청 보름달이 떠 있다.  © 뉴스다임 한국의 고유 명절인 추석을 하루 앞둔 1
Generic placeholder image
대구 달서구, 다문화가족 위한 한국 전통문화 체험 행사 개최
대구 달서구가 지난 12일 다문화가족 60여 명이 참여해 레크리에이션, 명절 음식 만들기와 한국 전통문화를 체험해 보는 ‘행복한 명절 보내기’ 행사를 가졌다.이번 행사는 달서구성서종합사회복지관 주관으로 계명대학교 한학촌에 다문화가족 60여 명이 참여해 진행했다. 참가 가족들은 우리 고유의 전통의상인 한복을 차려입고, 명절 덕담, 달에게 소원빌기, 청사초롱 들고 야행, 강강술래 등을 통해 우리 문화와 정서를 느껴보고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는 뜻깊은 자리가 됐다.행사에 각 기관의 후원이 이어졌다. 대한노인학대예방협회(대표
Generic placeholder image
김용성 도의원 "광명시 노후건축물 스프링클러 유무 파악해야"
광명지역신문=서인숙 기자> 경기도의회 김용성 의원은 13일 광명소방서를 방문해 소방 공무원들과 함께 광명지역 화재 안전 강화대책을 논의했다. 김 의원은 최근 경기도 부천시의 한 숙박업소에서 발생한 화재사고로 7명의 인명피해가 발생한 사례를 들면서 안전 사각지대에 놓인 지역 소방현안에 대해 우려를 표했다.현행 '소방시설 설치 및 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르면 아파트를 비롯한 6층 이상 건물은 모든 층에 스프링클러 설치를 의무화하고 있지만, 1990년 이전에 지어진 건축물에는 스프링클러 설치 의무가 없다. 이에 김
Generic placeholder image
“바이오 협력”…인천TP, 중소기업 글로벌 진출 돕는다
바이오 분야 인천 중소기업들이 싱가포르에서 기술 교류와 거래 계약에 물꼬를 트는 장이 열렸다. 인천테크노파크와 인천시는 이달 9일부터 13일까지 닷새간 중소 기술교류단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기술교류단에는 의료기기와 헬스케어, 의약품 등 바이오 분야 우수
Generic placeholder image
추석 황금연휴 경주서 '만끽'…황리단길 등 관광명소 '인산인해'
5일간의 추석 황금연휴 이틀째인 15일 천년고도 경주에는 긴 연휴와 무더운 날씨 등으로 인해 예년에 비해 다소 차분한 분위기를 보였다. 하지만 황리단길과 역사유적지구 등 일부 관광 명소에는 귀성객과 관광객들의 발길이 이어지며 명절 분위기를 물씬 풍겼다. 특히 보문관광단지, 국립경주박물
최신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전주-익산-군산 열차 이용객 급증세…'전북 광역전철망' 조성론 급부상
전북특별자치도의 주요 3시인 전주와 익산·군산 등지의 열차 이용객이 코로나19 이후에 급증세를 보여 차제에 '전북권 광역전철망 사업'의 탄력적 추진방안을 적극 검토해 볼만하다...
Generic placeholder image
코람코운용, 하이일드 성과 차곡차곡···200억 원 설정 완료
코람코자산운용이 지난 한 달간 3건의 하이일드펀드 설정을 완료하며 포트폴리오 다각화에 나서고 있다. 최근 확대 개편된 기업투자본부를 중심으로 증권 부문에 힘을 싣는 모양새다.20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코람코자산운용은 지난주 코람코하이일드일반사모증권투자신탁제43호를 설정했다. 이 펀드는 BBB+등급 이상의 채권에 투자해 안정적이면서도 상대적으로 높은 수익을 목표로 한다. 일정 비율로 공모주 우선 배정에 참여해 플러스알파의 수익률을 노리는 상품이다.코람코하이일드43호는 전작인 코람코인컴플러스41호와 코람코월배당하
Generic placeholder image
의정부시, 가을철 진드기 감염병 예방 수칙 준수 당부
의정부시 보건소는 추수철인 가을을 맞아 농업인 등을 대상으로 진드기 매개 감염병 예방을 위한 농작업 시 예방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국내에서 발생하는 주요 진드기...
Generic placeholder image
[포토] 현대백화점, 크룰러도넛 팝업
현대백화점은 오는 24일까지 더현대 서울 지하 1층에서 팀홀튼의 ‘크룰러도넛’ 팝업스토어를 진행한다. 크룰러도넛은 캐나다 커피 브랜드 팀홀튼의 디저트다. 국내 첫 출시 5일 만에 1만 개 판매 기록을 돌파할 정도로 인기를 끌고 있다.대표 상품으로 허니 크룰러, 슈크림 크룰러가 있다. 메이플 크룰러와 바닐라 크룰러 등은 더현대 서울에서만 만날 수 있다.양길모 기자 [email protected]
Generic placeholder image
선배에 통장 빌려준 10대 2명...'선도 차원' 훈방 조치
경북 청도경찰서는 최근 전자금융거래법 위반 혐의를 받고 있는 10대 2명에 대해 선도심사위원회를 열어 훈방을 의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선도심사위원회는 경미한 범죄를 저지른 만 14세에서 19세 미만의 청소년을 대상으로 열리며, 처벌보다는 계도와 재범 방지를 위한 맞춤형 처분을 목표로 한다. 이번에 회부된 두 청소년은 자신들의 은행 통장을 알고 지내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