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소비자와 보험사 간 보험금 분쟁이 늘고 있는 가운데 소비자 관점에서 보험금 관련 권리를 보장받고, 손해를 방지하는 보험 상식을 정리한 보험 관련 단행본 ‘보험금 전쟁에 대비하라’가 도서 출판 ‘플로션’을 통해 출간됐다.이 책의 저자인 서민정, 김의한 보험 전문가는 각각 12년과 17년 차의 현장경험을 보유한 베테랑으로 그간 실제 경험했던 다양한 사례들을 바탕으로 1장과 2장으로 구성됐다.1장 ‘고객과의 동행’에서는 고객들과의 보험 분쟁 등과 관련된 에피소드를 읽기 편한 에세이 방식으로 정리했고, 2장 ‘보험 즉문즉
한국남부발전은 2일 김준동 사장을 비롯한 임직원들이 본사가 위치한 부산 유엔기념공원을 방문해 참배를 진행했다. 남부발전은 시무식 행사 대신 경건하고 차분하게 신년을 시작했다.남부발전 임직원은 호국선열의 넋을 기리며 묵념과 함께 그분들의 숭고한 희생을 되새겼다. 유엔기념공원은 6·25 전쟁에 참전한 11개국 2,300여구의 유엔군 유해가 안장된 세계 유일의 유엔군 기념 묘지다. 김준동 남부발전 사장은 “대한민국의 자유와 평화를 위해 고귀한 생명을 희생하신 유엔국 용사님들의 명복을 기원한다”며,
중국 경제가 성장세를 유지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13일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경제학자들은 2024년 중국의 산업 생산 및 소매 판매가 10월보다 11월에 약간 더 빠른 속도로 성장했을 것으로 예상했다. 중국은 10월 이후 금리 인하 등 다양한 부양책을 발표하며 잠정적인 회복 조짐을 보였다. 이는 중국이 2024년 성장률 목표인 5%를 달성할 수 있다는 좋은 징조라는 설명이다. 다만,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 취임 시 몇 년 동안 중국 경제에 타격을 줄 가능성도 있다. 중국은 새로운 무역 전쟁에
경북도의 출생자 수가 하락세를 멈추고 반등하기 시작했다는 통계수치가 나와서 고무적이다. 도는 지난해 3분기 출생자 수가 1만467명으로 전년 같은 기간 1만432명보다 35명 증가했다고 밝혔다. 이철우 도지사를 중심으로 저출생 대책을 치열하게 추진해온 경북도로서는 반갑고 자랑스러운 일이 아닐 수 없다. 하지만 절대로 방심해서는 안 된다. 증가 추세가 꺾이지 않고 가속도를 낼 수 있도록 더욱더 긴장하면서 인구소멸 대응 전쟁에 임해야 할 것이다. 경북도의 출생아 수 증가는 2015년 이후 9년 연속 감소한 이래 처음이다. 통계청이 발표
영국 일간 파이낸셜타임스는 러시아가 한국·일본과 유사시 군사분쟁을 벌일 경우 포항제철소와 부산 화학공장 등 주요 시설을 타격하는 훈련계획을 10년 전 세웠다고 31일 보도했다.FT는 러시아군이 한국·일본 등과의 잠재적 전쟁에 대비해 군사시설뿐만 아니라, 기타 민간 인프라 등 160곳을 타격하려 했다는 내용이 담긴 비밀 문서를 입수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런 작전 계획은 지금도 러시아 전략과 관련이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했다. FT는 입수한 문서에 대해 "2008~2014년 러시아 동부 국경에서 발생할 수 있는
저출생 문제의 심각성을 알리고 국민의 공감대를 형성하여 국가적 난제를 해결하기 위한 ‘2024 대한민국 저출생 극복 박람회 패밀리페스타 경북·포항’이 지난 24일 포항 만인당에서 개막식을 열었다.개막식에는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를 비롯한 국회 여성가족위원회, 경북도의회, 여성가족부, 포항시, 경북교육청, 농협중앙회 경북본부 등 정부 및 지역 기관들이 참여해 패밀리페스타의 개막을 축하하고, 가족의 소중함을 알리는 다양한 축하공연도 진행됐다.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경북에서 시작된 저출생과 전쟁에 언론, 정부, 기관단체, 민간업체 등에서 동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에 북한군이 참전하며 세계적인 문제로 떠오르는 와중 러시아가 내년 전승절 행사에 북한군 참여 가능성을 시사했다.23일 크렘린궁 보좌관 유리 우샤코프는 인터뷰를 통해 "내년 5월 9일 전승절 80주년 기념 열병식에 여러 나라의 군 파견대가 참가할 것"이라며 "북한군 뿐만 아니라 여러 다른 국가의 참가도 예상된다"고 말했다.이와 관련 러시아 국방부는 지난달 30일 안드레이 벨로우소프 국방장관이 북한을 방문해 김정은 국무위원장에게 전승절 열병식 참가를 공식 초청했다고 밝힌 바 있다.매년 5월 9일 모스크바
SK텔레콤이 7~10일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CES 2025’에서 혁신적인 인공지능 기술과 서비스를 선보인다.SKT는 CES 행사장인 라스베이거스 컨벤션센터 센트럴 홀에 자리한 SK그룹 전시관에서 SK의 AI DC 관련 기술과 각종 AI 서비스 등 총 32개 아이템을 전시했다. 여러 글로벌 파트너사와 협력도 소개한다. 전시장은 약 1950㎡ 규모다.이번 전시 핵심 소재 중 하나는 AI DC이다. 비트의 역동적 데이터 흐름을 표현한 가로 14m, 세로 6m 크기의 대형 키네
울산지방중소벤처기업청은 7일부터 23일까지 중소기업의 글로벌 진출을 지원하기 위한 ‘수출바우처’와 ‘글로벌 강소기업 1000+ 프로젝트’ 참여기업을 모집한다. 올해 수출바우처의 지원 규모는 2400개사 내외로, 울산중기청은 이들 중 수출 성장 가능성이 높은 ‘혁신형 내수기업’ ‘수출국 다변화 성공기업’ ‘수출 고성장기업’에 대해 우대 지원한다. 먼저, 내수기업 중 메인비즈, 이노비즈, 벤처 확인 기업 등의 혁신형 중소기업 100개사 내외를 ‘튼튼한 내수기업’으로 선정하고 바우처 한도를 50% 추가 부여해 수출 기업화 지
베스트 라이프 솔루션 기업 코웨이가 몰입, 휴식, 회복의 3가지 기능을 하나에 담은 'BEREX 트리플체어'를 출시했다고 7일 밝혔다.신제품 비렉스 트리플체어는 워크, 릴랙스, 마사지 등 다양한 사용 목적과 상황에 최적화된 경험을 선사하는 체어로, 감각적인 디자인과 고급스러운 색상으로 어느 공간에서도 조화를 이룬다.이 제품은 iF 디자인 어워드 2024에서 본상을 수상하며 디자인 우수성을 입증했다.비렉스 트리플체어는 고급스러운 색감과 부드러운 곡선 형태가 공간에 ▲잉크 블랙 ▲와
계명문화대학교는 지난 12월 26일 대구국제사격장에서 재학생 33명을 대상으로 공동체, 집중력, 자신감을 길러주기 위한 ‘서바이벌 및 클레이사격’ 체험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149번째 체험연수는 ‘서바이벌 게임’,‘클레이 사격’, ‘권총 사격’ 3종 체험으로 진행하였으며 참가 학생들의 만족도가 99.9점에 달하는 등
“극한의 추위와 강풍 속에서 결국 정상에 올랐다. 7대륙 등정을 완수해 기쁘고 감격스럽다. 시민들에게 도전과 희망의 메시지가 되길 바란다” 남극 빈슨메시프 정상을 등정한 구미시 7대륙 세계최고봉 원정대 장헌무 대장이 지난 10일 열린 환영식에서 기쁜소식을 전했다.특히 지자체 주도로 7
계명문화대학교가 전국 전문대학 최초로 KOICA 해외봉사단 학점인정제도를 도입한다. 지난 12월 26일 계명문화대학교와 한국국제협력단은 KOICA 청년 중기봉사단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학생들에게 학점을 부여하기 위해 KOICA 해외봉사단 학점인정제도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KOICA 해외봉사단
12일 오후 3시47분께 충북 보은군 삼승면 보은 일반산업단지의 한 플라스틱 제조공장에서 발생한 불이 인근 공장으로 번져 큰 피해가 우려된다. 이 공장에서 시작된 불길은 샌드위치패널 구조의 벽체를 타고 인근 농업용 비료 생산공장 등으로 획산되고 있다. 소방당국과 경찰, 옥천군 등은 인력과 장비를 총동원해 진화 작업을 진행 중이다. 인명피해는 확인되지 않고 있다. /보은 권혁두기자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