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형을 흉기로 찔러 살해한 40대 처남이 경찰에 붙잡혔다.충남 당진경찰서는 살인 혐의로 A씨를 현행범 체포했다고 28일 밝혔다.A씨는 이날 오후 5시 52분쯤 당진시 송악읍에 있는 모 아파트의 매형 B씨 집 앞에서 B씨를 흉기로 찔러 살해한 혐의를 받는다.B씨는 심정지 상태로 발견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다.A씨는 범행 직후 직접 ‘내가 사람을 죽였다’고 신고한 것으로 나타났다.당시 B씨의 집 안에는 B씨의 장모이자 A씨의 어머니가 있었으나 A씨의 범행을 사전에 인지하지 못했던 것으로 파악됐다.범행 당
충북 괴산에서 평소 친하게 지내던 이웃 주민과 술을 마시다 흉기로 살해한 50대 남성이 경찰에 체포됐다.괴산경찰서는 살인 혐의로 A씨를 붙잡아 조사중이라고 20일 밝혔다.A씨는 지난 19일 오후 8시40분쯤 괴산군 청안면의 이웃 주민 B씨 주택에서 함께 술을 마시던 B씨를 흉기로 찔러 살해한 혐의를 받는다.이후 A씨는 “사람을 찔렀다”고 112에 자수한 뒤 출동한 경찰에 체포됐다.두 사람은 평소 친밀한 관계였던 것으로 알려졌다.A씨는 경찰에 “B씨가 자해하려 하자 이를 제지하는 과정에서 실수로 그랬다
편의점에서 일하던 전처를 살해하고 불을 지른 3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시흥경찰서는 1일 살인 및 현주건조물방화 혐의로 A씨를 형사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A씨는 이날 오전 1시 11분쯤 시흥시 한 편의점에서 아르바이트를 하고 있던 전처 30대 B씨를 흉기로 찔러 살해하고 편의점
해운대경찰서는 존속살해 혐의로 30대 남성 A씨를 구속했다고 31일 밝혔다.A씨는 지난 26일 새벽, 해운대구 반송동의 아버지 B씨 자택에서 흉기로 B씨를 여러 차례 찔러 살해한 뒤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경찰은 같은 날 저녁, 피해자 지인의 실종 신고를 접수한 뒤 수사에 착수해, 27일 오후 4시 40분경 반송동 역 인근 거리에서 A씨를 긴급체포했다.A씨는 경찰 조사에서 "투자 실패로 채무가 늘었고, 아버지에게 금전 지원을 요구하다 말다툼 끝에 범행을 저질렀다"고 진술했다.경찰은 범행의 계획성
대구문화예술회관이 선보이는 새로운 기획공연 시리즈인 뮤지컬 토크 콘서트 ‘김채이의 11시 데이트’가 오는 4월 22일 오전 11시, 대구문화예술회관 비슬홀에서 첫 무대를 올린다. □ ‘김채이의 11시 데이트’는 뮤지컬과 이야기가 만나는 특별한 형식의 콘서트로, 관객이 무대 안팎에서 느끼는 감동을 함께
기상청은 13일 중부지방은 북쪽을 지나는 기압골 영향을 받으면서 중부지방은 대체로 흐리고 가끔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고, 남부지방은 고기압 가장자리에 들면서 가끔 구름 많겠다고 예보했다. 곳곳에서 강풍도 예고됐다.제주도는 비가 그친 후 대체로 맑다가 밤부터 구름 많아지겠다. 당분간 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낮은 가운데, 낮과 밤의 일교차가 크게 나타나겠다. 제주도 아침 최저기온은 7~10도, 낮 최고기온은 13~16도로 예상된다.바다의 물결은 제주도 앞바다에서 2.0~4.0m로 일겠다. 제주도 해안에는 너울에 의한 높은 물결이
울산 북구 지역 내 청소년 유관기관들이 17일 북구청 3층 상황실에서 ‘청소년 성장과 보호지원을 위한’ 학교장 회의를 개최했다.이날 회의에는 북구청소년문화의집, 울산시남자단기청소년쉼터, 이화정청소년창작센터, 북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 북구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가 참여했다. 차형석 기자 [email protected]
금속노조 현대자동차지부가 산불로 큰 피해를 입은 경북 안동시의 지역 경제 회복을 돕기 위해 ‘착한 여행’을 실천한다.현대차지부는 두 차례에 걸쳐 조합원 가족 200여 명이 참여하는 안동 역사기행을 진행한다고 17일 밝혔다.안동은 지난달 22일부터 일주일간 이어진 대형 산불로 경북 내 5개 시·군 중 가장 많은 재산 피해를 입었다. 특히 산불 이후 모든 여행 예약이 줄줄이 취소되면서 중소 상공인과 관광업계는 이중고를 겪고 있다. 이에 안동시는 최근 ‘여행이 곧 기부’라는 취지의 ‘착한 관광 캠페인’을 펼치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