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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법재판소가 최재해 감사원장의 탄핵심판 첫 변론을 열고 3시간여 만에 증인신문까지 변론 절차를 당일 모두 마쳤다.문형배 헌재소장 권한대행은 12일 오후 열린 최 원장의 탄핵심판 1회 변론에서 “변론을 종결하고 선고 기일은 따로 통지해 드리겠다”며 “ 끝날 수 있도록 협력해주신 소추위원, 피청구인 본인께 특별하게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이날 변론은 오후 2시에 시작해 오후 5시를 약간 넘겨 종료했다.심판정에 직접 출석한 최 원장은 최후진술에서 “국회의 탄핵소추 사유는 사실과 다르거나 일방적
더불어민주당 백승아 의원은 25일 원내대책회의에서 윤석열 대통령의 최후진술을 앞두고, "윤 대통령은 12·3 계엄 사태에 대해 국민 앞에 사죄하고 헌법재판소 판결에 승복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백 의원은 "지난해 12월 3일 비상계엄이 선포된 지 84일, 12월 14일 국회에서 탄핵소추안이 가결된 지 73일 만에 대통령의 최후진술이 진행된다"며 "국민들이 오랜 시간 마음을 졸이며 지켜봐 온 만큼 윤 대통령은 오늘 최후진술에서 책임을 인정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헌법재판에서 윤 대통령이 국회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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