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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대구 북구 매천동에 있는 대구농수산물도매시장을 달성군 하빈면 일대로 옮기기 위한 핵심 과제인 개발제한구역 해제에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국토교통부는 25일 국무회의 심의를 거쳐 비수도권 15곳의 사업 지역을 그린벨트 해제 총량 적용을 받지 않는 ‘국가·지역전략사업’으로 선정했다. 그린벨트가 대대적으로 풀리는 것은 2008년 이명박 정부 이후 17년 만에 처음이다.국토부는 이번 선정 사업지들에 대해 부동산 투기 문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지정한다.이번 사업 선정에 대구에선 농수산물도매시장 이전 사업이 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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