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우리 사회 곳곳에 시위가 일어나고 있다. 특히 대학교를 중심으로 건물 및 바닥 등에 시위 문구를 래커로 칠하는 이른바 래커칠 시위가 일어나며 이를 원상 복구해야 하는 문제가 발생하고 있다. 그렇다면 그 복구비용은 누가 부담해야 하는가?민사법상 손해배상책임은 크게 두 가지다. 하나는 채무불이행 손해배상이고, 다른 하나는 불법행위 손해배상이다. 전자는 계약상의 채무를 이행하지 않은 경우로 볼 수 있는데, 시위 주체와 대상간 계약을 맺은 적은 없으므로 여기에 해당하진 않는다. 그렇다면 불법행위 손해배상책임에 해당한다.민법 제750조
홉스의 자연상태와 20대 청년 영국의 정치사상가 토머스 홉스는 리바이어던에서 "경쟁은 폭력을 사용해 타인의 인격은 물론이고, 아내와 아이들,...
보수가 이렇다. 8년 전 박근혜 정권의 탄핵으로 거의 몰락하더니 문재인 정부의 실정을 등에 업고 부활했다. 대통령 탄핵이라는 초유의 사실로 진보개혁세력이 20~30년은 갈 줄...
해방 이후 역대 최악의 대통령, 나는 윤석열이라고 생각한다. 박근혜·최순실의 국정농단은 부인 김건희와 무당 주술사들의 국정농단에 비하면 극히 초보 수준에 불과했다. 제5공화국 전두환 독재도 제 잘못을 모르는 윤석열과는 달리 잘못을 인지하는 수준은 됐다. 그러하기에 1987년 6.29
인생을 살다 보면 일이 뜻대로 되지 않아 원치 않는 상황에 부딪힐 때가 있다. 누군가에게 배신당했거나, 친하게 지내고 싶은 사람과의 관계가 멀어지거나, 공부는 했지만 실망스러운 결과를 얻는 경우 등이다. 이때 우리는 좌절감, 슬픔, 무기력감 등을 느낀다. 극단적인 경우, 세상을 등지고
신한국운동추진본부 부설 인성대학원에서는 지난 12월 3일 담수회관 3층 강당에서 ‘새와 사람, 다르지 않다’는 주제로 특강을 열었다.이날 서정학 담수회장. 이종석 신한국운동 부이사장. 조병렬 대구문협 전 수석부회장, 정춘자 부회장.김종근 수성문협 회장 신한국 임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이 자리에서 심후섭 이사장은 한고조, 비익조 등 전설 속의 새와 ‘타조는 왜 위급할 때 모래밭에 얼굴을 묻는가?’, ‘갈매기는 왜 보다 굵은 타조알을 품으려 하는가?’, ‘탁란은 왜 이루어지는가?’ 등 50
곶자왈사람들은 18일 성명을 통해 “곶자왈 보전에 역행하는 화북공업단지 이전 후보지 검토를 전면 중단하라”고 촉구했다.성명은 “제주도가 화북공업지역 입주기업 이전 후보지로 검토 중인 덕천리에 대해 지난 11월 세 차례의 생태환경 조사를 했다. 결과, 멸종위기야생생물을 포함한 다수의 국가보호종이 확인됐다”고 강조했다.그러면서 “또다시 곶자왈에 개발사업이 추진되려 하고 있다”며 “사업의 입지로 검토되고 있는 후보지는 세계적 희귀종 제주고사리삼을 비롯한 여러 희귀식물의 자생지로, 생태적으로 아주 우수한 곶자왈이다. 더군다나 추진되는
12월은 울주 생활문화사업의 한 해를 돌아보고 결과를 공유하는 다양한 행사들로 분주하다. 지난 12월6일 열린 울주생활문화센터의 ‘놀러와 울생’을 시작으로, 14일 ‘울!동네문화워크숍’, 18일 ‘청년문화잇소’, 19일 ‘울! 동네 한해스케치’까지 각 사업별 참여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소통하는 자리를 마련하고 있다. 필자는 매년 사업을 추진하며 스스로에게 이런 질문을 던지곤 한다. “지금 이 일은 왜 하는가? 더 나아지기 위해 무엇을 바꿔야 할까?” 이 질문들은 함께 일하는 팀원들과 주민들과도 나눌 필요가 있다고 생각한다.생활문화사업
광주 동구는 18일 오후 동구 인문학당에서 도서 '인문정신이란 무엇인가'의 공저자 김월회·안재원 서울대 교수를 초청해 특강을 개최한다. 17일 동구에 따르면 이번 송구영신 특강에서 김월회·안재원 서울대 교수를 초청, '왜 인문인가?', '인문 정신이 삶과 사회의 기본이 되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가?' 등의 질문을 우리 사회의 당면과제와 연계해 살펴볼 예정이
1960년 4월19일, 학생들과 시민들은 이승만 대통령의 독재정권을 대규모 시위로 무너뜨렸다. 결국 이승만 대통령은 하야했고, 국민들이 이루어낸 민주주의는 역사에 길이 남게 됐다. 1980년 5월18일, 광주시민들은 전두환 군사정권에 맞서 저항하며 민주화를 부르짖었다. 수많은 광주시민이 희생됐고, 그들의 민주주의 열망은 민주화의 기본정신이 됐다. 1987년 6월 민주항쟁 역시, 시민들이 거리로 나와 군사정권에 저항하며 민주화와 직선제 개헌을 요구하는 대규모 시위를 벌였다. 결국 정부는 6·29 선언을 발표하게 됐고, 오늘날의 대통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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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드림스카이, 차세대 애니메이션 사격 ‘스트리노바’ 첫 시즌 개막… 시즌 PV 선보여
iDreamsky는 자사의 차세대 서브컬처 TPS ‘스트리노바’ 시즌을 개막한다고 20일 발표했다.현재 과열된 게임 시장에서 ‘스트리노바’가 자리를 잡을 수 있던 원동력으로 획기적인 ‘스트링화’ 시스템을 꼽는다. 기존 슈팅 게임의 경우 장애물에 의존해 천천히 움직일 수밖에 없지만, ‘스트리노바’에서는 2D와 3D를 자유롭게 전환하는 능력을 이용해 순식간에 날렵한 종이인간으로 변신하는 선택지가 있어 전투가 빠르게 전개된다. 2D 상태에서 피격 면적이 줄고, 기동성이 높아지므로 그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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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환호지구 특급호텔' 유치 가시화
경북 포항시는 지난 19일 환호지구 특급호텔 민간 공모에 국내 최고 호텔 운영사가 단독 참여했다고 밝혔다. A사의 참여는 단순한 숙박시설 건립을 넘어 포항시가 추진 중인 관광·MICE 산업과 신산업 확장에 따른 비즈니스 수요를 적극 수용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가속화 할 결정적 계기가 될 전망이다. 최근 지방자치단체들이 관광·서비스 산업의 경쟁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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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정 국정협의체' 곧 가동 전망…與, 우의장 제안 수용
‘탄핵 정국’의 혼란을 수습하기 위한 여야정 국정 협의체가 곧 가동될 전망이다. 국민의힘 권성동 대표 권한대행 겸 원내대표는 20일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민생과 안보 협의를 위한 여야정 협의체에 참여하기로 했다”며 “멤버 구성과 관련해선 지금 의장과 논의 중”이라고 밝혔다. 우 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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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0회 2024 대한민국 건설문화대상 ‘성료’
대한민국 건설문화 창달에 앞장선 기업들이 한 자리에 모인 가운데 20일 제20회 ‘대한민국 건설문화대상’이 서울 논현동 건설회관서 성료됐다.이번 ‘제20회 2024 건설문화대상’ 시상식에서 건설대상의 영예는 삼일기업공사에게 돌아갔다. 선진 건설기술을 축적함은 물론 축적된 기술을 국내 건설공사에 적용, 대한민국 경제발전을 선도해 건설대상을 수상했다.엔지니어링 대상은 영화키스톤건축사사무소이 수상했다. 그동안 건설사업관리 분야에서 전문성과 지속성을 가지고 건강한 건설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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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조선소서 30대 노동자 추락사…경찰 "사고 원인 조사"
울산 조선소에서 30대 노동자가 추락해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해당 사업장에서 중대재해가 발생한 것은 2016년 이후 8년 만이다. 20일 경찰 등에 따르면 지난 18일 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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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균 도의원, 2024 경제노동위 행감 우수위원 선정
광명지역신문>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김재균 의원이 18일 2024년 경제노동위원회 행정사무감사 우수위원으로 선정되었다.이번 시상식은 경기도의회 행정사무감사 기간동안 적극적인 감사 활동과 책임있는 의정활동으로 도민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한 의원에게 수여하는 상으로, 김재균 의원은 날카로운 문제제기와 적극적인 정책 개선 방안을 제언하며 도정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우수위원으로 선정되었다.김재균 의원은 이번 행정사무감사에서 ▲경쟁력을 갖추고 실수요를 반영한 경기청년기회사다리금융 정책의 재설계 촉구 ▲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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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암동 125-35일대 신속통합기획 확정 ... 급경사 지형을 극복하는 테라스형 주동 및 개운산 둘레길과 연결되는 무장애 설계 도입
서울시가 ‘종암동 125-35 일대 재개발사업’의 신속통합기획을 확정했다. 대상지는 옛 채석장 절개지가 안전을 위협하던 노후주거지에서, 급경사 지형을 극복하고 안전한 생활환경을 누리는 친환경 주거단지로 탈바꿈한다.개운산 자락에 위치한 종암동 125-35번지 일대는 과거 채석장이 운영되던 곳으로, 채석 작업으로 지반이 약해져 비가 많이 오는 계절엔 균열로 인한 피해 우려가 컸다. 이는 주민들의 생활에 심각한 불안을 야기하고 주거 환경의 안전성에 위협이 되어 왔다.이번 신속통합기획이 확정됨에 따라, 대상지는 개운산을 삼면에 두르고 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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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도시공사가 충남도청을 36-27로 꺾고 반등 성공
인천도시공사는 25일 오후 5시 충청북도 청주시 SK호크스아레나에서 열린 신한 SOL페이 24-25 핸드볼 H리그 남자부 2라운드 제5매치 데이 세 번째 경기에서 충남도청을 36-27로 꺾었다.이 승리로 인천도시공사는 4승 1무 5패로 4위지만, 3위 하남시청에 승점 차 없이 따라붙었다. 충남도청은 1무 9패로 6위에 머물렀다.전반은 양 팀이 빠른 공격과 역전에 재역전을 거듭하는 흥미진진한 진행으로 응원하는 관중들을 매료시켰다. 충남도청이 9명밖에 선수 등록을 하지 못하면서 어려움이 예상됐는데 전반은 막상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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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정윤경 부의장, ‘333 프로젝트’ 성공으로 농어민 삶 나아지길
광명지역신문> 경기도의회 부의장 정윤경 도의원은 지난 23일경기도인재개발원 대강당에서 열린 ‘333 농어민 발대식’에 참석해 ‘경기도 농어업 소득 333 프로젝트’에 참석한 농어민 300여 명을 응원했다. ‘경기도 농어업 소득 333 프로젝트’는 경기도 농어민 300명을 3년 이내에 소득 30% 증대시키는 것을 목표로 전문 컨설팅, 경영 실태 분석, 교육 및 시설·장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발대식에서는 양평 굼벵이 프로농장 등 농어민 소득 증가 우수 사례를 공유하고, 해당 프로젝트의 성공을 함께 다짐하였다. 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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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현 의원, 2024년 의정활동 우수 도의원 감사패 수상
광명지역신문> 경기도의회 기획재정위원회 박상현 의원은 24일 경기도의회 의장실에서 열린 ‘2024년 의정활동 우수 도의원 감사패 전달식’에서 감사패를 수상했다. 이번 감사패는 경기도청 3개 공무원 노동조합이 주관한 설문조사와 심사를 통해 선정된 결과로, 박 의원이 소통과 리더십을 발휘하며 공무원 협력을 이끌고, 도민을 위한 혁신적이고 헌신적인 의정활동을 통해 경기도 발전에 기여한 점이 높이 평가된 결과이다.박 의원은 특히 경기도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한 정책 발굴과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한 공직사회의 업무 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