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지방해양수산청은 효율적인 항만운영과 항내 질서유지를 위해 부산항 내 장기 계류된 선박 중 계선신고를 하지 않은 선박에 대해 오는 10월 한달간 자진신고 기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부산항에서 운항을 중지하고 장기간 계류를 목적으로 계선할 경우「선박의 입항 및 출항 등에 관한 법률」제7조에 따라 부산해수청에 신고하여야 하나 부산항 내 장기 계류선박 중 다수가 계선신고를 이행하지 않고 있어 항만운영에 지장을 초래하고 있다.* 5물양장 116척, 봉래동물양장 28척, 대교동호안 13척 등 부산
올해 상반기까지 울산지방해양수산청에 등록된 선박 10척 중 6척가량이 진수된 지 20년이 넘은 노후 선박으로 항내 국적선박의 안전관리 대책이 시급하다는 지적이다.2024년 상반기 기준 울산해수청에 등록돼 울산항에 선적을 두고 있는 국적선은 총 378척이다. 이 중 진수된 지 20년이 넘는 노후 선박은 총 225척으로 전체의 59.7%에 달하고, 30년이 넘어가는 선박도 138척이나 된다. 특히 견인용 예선은 1960년대에 진수된 선박도 등록돼 운항 중이다.통상적으로 20년이 넘은 선박은 노후 선박으로 분류되고 선령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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