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에너지 허브 항만을 꿈꾸는 울산항의 나아갈 방향을 모색하는 국제 콘퍼런스가 마련됐다. 울산항만공사는 10일 울산전시컨벤션센터 3층 컨벤션홀에서 국내외 해운·항만 관계자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8회 울산항 국제 항만안전 콘퍼런스’를 열었다. 이번 행사는 ‘미래 선박연료가 항만 안전에 미치는 영향’을 주제로 미래 선박연료 도입 이후 항만 안전정책 방향을 탐색하는 자리로 진행됐다. 우선 기조연설에서 모니카 마르케스 라말류 유럽해양안전청 선박안전프로젝트 담당관이 ‘해양분야 탈탄소화 안전 시행의
울산항만공사는 11일 울산 북신항 액체부두 일원에서 LNG 벙커링 중 유출 상황을 가정한 재난 대비 훈련을 실시했다. 이날 훈련에는 UPA를 비롯한 남해지방해양경찰청, 울산해양경찰서, 울산소방본부 특수대응단, 남부소방서, 해양환경공단, 울산화학재난합동방재센터, 울산정보산업진흥원, 중앙병원 등 총 9개 기관 170여 명이 참여했다. 참여자들은 LNG 유출 상황에서 선내 초기 대응과 인명 구조를 실시하고, 올해 초 울산항에 취역한 LNG 방제13호함은 선박 화재 상황에 대응하는 훈련을 함께 실시했다. 특히 동남아 항만안전 담당
울산항만공사가 울산항을 글로벌 친환경 물류허브로 조성하기 위해 국내 최초 LNG와 OIL 동시 운영 에너지 터미널 구축사업과 함께 글로벌 탱크터미널 클러스터 구축, 그린수소 및 수소 복합단지, 해상풍력 지원항만 조성 사업을 단계적으로 추진한다. UPA는 10일 울산전시컨벤션센터에서 ‘울산항 국제 항만안전 콘퍼런스’를 열고, 울산항 친환경 에너지 물류허브 육성을 위한 비전과 전략을 제시했다. 우선 UPA는 국내 최초 LNG·OIL 동시 운영 터미널 구축으로 동북아 LNG 물류허브를 구축한다. LNG 터미널은 30만2000㎡
울산항만공사는 오는 10일 울산전시컨벤션센터 3층 컨벤션홀에서 ‘제8회 울산항 항만안전 콘퍼런스’를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해양수산부가 주최하고 UPA가 주관하는 올해 콘퍼런스는 프랑스와 공동 추진을 통해 동아시아 국가 항만의 안전수준 향상과 안전항만으로서 울산항의 위상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콘퍼런스는 △신규 선박 연료 등장에 따른 위험 △친환경 연료 실험·실증사례를 통한 안전 교훈 △선박연료 사용의 교훈과 시사점 등 총 3개의 세션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EMSA, DNV,
울산항만공사는 다음달 10일 울산전시컨벤션센터 3층 컨벤션홀에서‘제8회 울산항 항만안전 콘퍼런스’를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해양수산부가 주최하고 UPA가 주관하는 올해 콘퍼런스는 프랑스와 공동 추진을 통해 동아시아 국가 항만의 안전수준 향상과 안전항만으로서 울산항의 위상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콘퍼런스는 △신규 선박 연료 등장에 따른 위험 △친환경 연료 실험·실증사례를 통한 안전 교훈 △선박연료 사용의 교훈과 시사점 등 총 3개의 세션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EMSA, DN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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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명대 손낙훈 교수 국제공동연구팀, 코로나 팬데믹 중 중·노년층 사회적 고립이 우울증 위험 증가 밝혀내
계명대학교 통계학과 손낙훈 교수 외 3명으로 구성된 국제공동연구팀이 코로나 팬데믹 동안 중장년층의 사회적 모임과 신체 활동이 우울증 증상에 미친 영향을 심층 분석한 연구 결과를 국제 저명 학술지에 발표했다.14일 계명대에 따르면 이번 논문은 SCIE(SCI Exp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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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북 연휴기간 늦더위 계속 ... 곳곳에 소나기 소식
9월 중순임에도 불구하고 폭염의 기세가 꺾이지 않고 있는 가운데 대구와 경북지역은 연휴기간 늦더위가 이어질 전망이다.일부 지역에는 소나기가 내리겠고, 경북 동해안은 흐리고 가끔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대구기상청에 따르면 15일 대구경북 지역의 낮 최고기온은 27~32도로 평년를 웃도는 늦더위가 이어지겠다.대구와 경북 일부 지역에는 폭염주의보가 발효 중이다.늦더위가 기승을 부리고 있는 가운데 곳곳에 비 소식도 있다.우리나라 북쪽 고기압과 제주 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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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년간 한라산 구상나무 숲 절반이 사라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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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세 심사청구 법정처리기한 ‘90일 준수’ 점검·관리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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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김해 국지도 60호선 개설공사 급물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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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지역 독립운동사’ 초중등 교재로 나온다
울산의 독립운동 역사를 총망라한 교재가 오는 12월 지역 모든 학교에 보급된다. 울산교육연구정보원 울산교육과정연구센터는 2022 개정 교육과정과 연계한 학교자율시간 과목인 ‘울산지역 독립운동사’ 2종을 개발했다고 19일 밝혔다. 교육감 공약사업이자 올해 울산교육계획의 하나인 ‘울산지역 독립운동사’ 과목 개발은 지역 독립운동의 역사를 발굴하고 독립운동 정신을 계승하고자 기획됐다. 2022 개정 교육과정은 학교 자율성에 기반한 교육과정 설계를 강조하고 있다. 이에 센터는 교육과정 설계에 대한 학교의 업무 부담을 줄이고 학교자율시간에 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