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국제학교 브랭섬 홀 아시아의 프로젝트 팀 ‘Refash Bag’이 곶자왈 공유화 기금 150만 원을 제주곶자왈공유화재단에 21일 전달했다.이번 기금은 ‘Refash Bag’ 팀이 버려지는 교복을 업사이클링 해 가방으로 제작·판매한 프로젝트의 수익금으로, 평소 곶자왈 보전에 많은 관심을 갖고 있던 학생들이 직접 제주의 환경문제에 관심을 갖고 주체적으로 아이디어를 모아 대안을 모색했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크다.팀 이름의 ‘Refash’는 재생을 의미하
제주 교래자연휴양림 곶자왈 숲길이 산림청이 21일 선정한 ‘전국의 숨은 명품숲길 5곳’에 이름을 올렸다. ‘교래자연휴양림 곶자왈 숲길’은 화산이 폭발하면서 형성된 곶자왈을 마음껏 감상할 수 있는 명품 숲길이다. 다듬어지지 않은 자연 그대로의 자연과 바위, 헝클어진 나무가 자아내는 이색적인 경관을 경험할 수 있다. 제주시 조천읍 남조로, 3㎞ 구간이다.경기권에서는 가평의 연인산 ‘명품 계곡길’이 선정됐다. 선녀들이 내려와 쉬어갔다는 선녀탕을 비롯해 화전민터와 숯가마터, 기암괴석 등 역사적·문화적, 경관적 가치가 높은 숲
제주과학문화거점센터는 과기부, 창의재단, 복권위원회와 제주특별자치도의 지원을 받아 지난 19일 오전 9시부터 오후 1시까지 제주도민 21가족 66명을 대상으로 ‘동백동산 선흘 곶자왈 투어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운영했다.이 행사는 제주과학문화 투어에 참가를 희망하는 학생을 동반한 제주도민들에게 투어 관련 집중 탐구 프로그램을 운영, 제주의 가치인 세계자연유산, 세계지질공원, 생물권 보전지역 등을 새롭게 인식하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한 것이다. 한편 제주과학문화 투어 프로그램은 1회(2024. 9. 21. 김녕·월정 지질
곶자왈 지역에 초지를 조성하는 경우 곶자왈 훼손에도 불구하고 속수무책으로 허가를 주고 있어 제도개선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제주도의회에서 제기됐다.제주특별자치도의회 환경도시위원회 더불어민주당 김기환 의원은 11일 열린 제432회 임시회 행정사무감사 정책질의에서 이 같은 문제를 제기했다.김 의원은 "최근 한라산 중턱에서 대형 포클레인 장비들이 나무를 없애는 상황을 보게 됐다"며 "해당 지역은 국토계획법의 용도지역상 보존관리지역인데, 이게 가능한 일인지 의문이 들었다"라고 말했다.이어 "확인 결과 초지 조성 허가를 받아 적법하
마라도 면적의 약 4배에 달하는 제주시 함덕리 상장머체 대규모 곶자왈 지역의 도시계획이 기존 보전관리지역에서 개발행위가 가능한 계획관리지역으로 변경된다.또 환경시설 이용기간 연장에 따른 대가성 논란이 제기됐던 제주시 봉개동 1종주거지역도 확장된다.제주특별자치도는 지난 25일 열린 도시계획위원회 회의에서 이 같은 내용이 담긴 '2030 제주시, 서귀포시 도시관리계획 재정비'을 심의 의결했다고 밝혔다.이번 심의는 지난 7월26일 제14차 도시계획위원회에서 구성된 소위원회가 7차례 걸친 검토 결과를 본위원회에 보고하고 최종 심의한
제주시 조천읍 '함덕곶자왈 상장머체'가 한국내셔널트러스트 ‘이곳만은 지키자!’ 캠페인 수상작으로 최종 선정됐다. 환경부와 한국환경기자클럽의 후원으로 매년 개최되고 있는 ‘이곳만은 지키자’ 시민캠페인은 보존 가치가 높지만, 훼손 위기에 처한 자연환경과 문화유산을 선정해 발표하고 있다. 올해에는 제주참여환경연대가 응모한 '함덕 곶자왈 상장머체'가 선정됐다.한국내셔널트러스트는 수상작 선정 취지를 통해 제주 지하수의 중요성과 곶자왈의 지하수 함양 기능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한국내셔널트러스트는 “함덕 곶자왈 상장머체는 지하수 의존율 98%에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는 지속 가능한 제주를 만들기 위해 사회 공헌 활동을 벌이고 있다. 이에 제주일보는 JDC와 함께 제주사회와 상생 협력 관계를 지속적으로 유지하고 제주도민 모두가 행복한 세상을 만들어 가는 모습을 확산하는데 기여하기 위해 ‘제주와 상생을 이어가는 JDC’ 공동 기획을 8회에 걸쳐 보도하고 있다.【편집자주】JDC는 청정한 제주 고유의 자연 가치를 존중하고 공존하는데 앞장서고 있다. 제주 곶자왈 도립공원을 조성하는 등 곶자왈·오름·해양 환경 보전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한다는 계획이다.JDC는 특히 2010
올 가을, 걷기 좋은 오색단풍 명품숲길 5곳에 제주 ‘교래자연휴양림 곶자왈 숲길’이 추천됐다.산림청은 21일 올 가을에 가족, 연인, 친구와 함께 오색단풍을 즐길 수 있는 전국의 숨은 명품숲길 5선을 추천한다고 밝혔다.산림청은 국토녹화 50주년을 기념해 지난해 국내 ‘걷기 좋은 명품숲길’ 50선을 선정했다.그 중 올 가을에 꼭 한번 가볼만 한 숲길 5곳을 소개한다며 다음과 같이 소개했다. 1. 모험을 떠나는 가평 “연인산 명품 계곡길” 계곡과 산림, 사람과의 조화가 이루어진 아름다운 계곡길로 선녀들이 내려와
◇동물의 자리 = 새벽이생추어리, 강원 인제 꽃풀소 달뜨는 보금자리, 강원 화천 곰 보금자리, 제주 곶자왈 말 보호센터 생추어리 네 곳을 취재하고 기록한 책. 안식처, 보호구역이란 뜻인 생추어리는 축산피해 동물 보금자리를 말한다. '먹히지 않고 늙어가는 동물들을 만나다'는 부제처럼 2
경기도 고양 킨텍스에서 열린 국내 최대 로봇전시회인 ‘2024 로보월드’와 대구 엑스코에서 열린 ‘2024 미래혁신기술박람회’에 모두 참가한 한 대기업은 ‘FIX 2024’에 바이어가 더 몰린다는 소식을 듣고 인원을 보강하기 위해 직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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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터치 '삼국지8 리메이크' 출시
디지털터치는 24일 역사 시뮬레이션 '삼국지8 리메이크'를 발매했다.코에이테크모게임스가 선보인 이 작품은 플레이스테이션4 · 5, 닌텐도 스위치, 스팀 등을 통해 즐길 수 있다. 이 작품은 '삼국지8'의 20년 세월을 뛰어넘어 새롭게 선보이는 타이틀이다. '삼국지8'과 '삼국지8 위드 파워업키트'를 기반으로 다양한 요소와 이벤트, 데이터가 추가된 시리즈 최대 볼륨으로 구성됐다. 원작에서는 등장하지 않았던 무장이나 세력도 추가돼 무장 수는 1000명으로 대폭 증가했다. 원작의 특징 중 하나인 '전년대 시나리오'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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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4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개막…울산시 선수단, 금메달 대거 수확
장애인 선수들의 국내 스포츠 대축전인 ‘제44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가 25일 경남 김해종합운동장에서 17개 시·도 선수단이 참가한 가운데 개회식을 갖고 6일간의 열전에 들어갔다.이번 대회에서 금메달 72개를 포함해 종합 순위 10위 등극을 노리는 울산시 선수단은 대회 첫 날부터 금메달 13개와 은메달 6개, 동메달 6개를 수확하며 쾌조의 출발을 알렸다.특히 역도 김현숙은 3관왕에 등극했고, 수영 오영준은 한국 신기록을 세우는 등 눈부신 활약을 펼쳤다.시 선수단은 25일 역도와 댄스스포츠를 앞세워 금메달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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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트리온 서정진 회장, 美학회 참석…“현지의사와 소통”
셀트리온은 오는 25~30일 미국 펜실베이니아에서 열리는 ‘2024 미국 소화기학회’에 참석해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짐펜트라’의 글로벌 3상 임상 결과와 제품 우수성을 소개한다고 24일 밝혔다.ACG는 90년 이상 역사를 지닌 미국 소화기 관련 주요 학회다.이번에는 서정진 셀트리온 회장이 직접 참가해 소화기 질환 키닥터를 대상으로 짐펜트라 등의 효능과 경쟁력을 알릴 계획이다.셀트리온은 짐펜트라를 비롯해, ‘램시마’, ‘유플라이마’ 등 다양한 자가면역질환 치료제를 공급 중이다. 이 같은 종양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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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내 외국인 주민 4만1698명 역대 최다
지난해 외국인 근로자와 유학생이 큰 폭으로 증가한 가운데 울산에 장기 거주한 외국인 주민 수가 4만명을 넘어섰다. 행정안전부는 통계청의 인구주택총조사 자료를 분석해 이 같은 내용의 ‘2023년 지방자치단체 외국인 주민 현황’을 24일 발표했다. 분석 결과에 따르면 작년 11월1일 기준으로 3개월을 초과해 울산에 장기 거주한 외국인 주민 수는 4만1698명으로 나타났다. 이는 관련 통계가 처음 발표된 2006년 이후 역대 최다 기록이다. 울산의 외국인 주민 수는 2019년 3만7284명으로 역대 최다를 기록한 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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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 원데이자동차보험, ‘2024 소비자의 선택’ 자동차보험 부문 대상
하나손해보험은 ‘하나 원데이자동차보험’이 ‘2024년 소비자의 선택’ 자동차보험 부문에서 대상을 차지했다고 24일 밝혔다.2024 소비자의 선택은 중앙SUNDAY와 중앙일보가 공동 주최하고 산업통상자원부가 후원하는 시상이다. 국내 최고 소비자 조사기관인 한국리서치와 공동으로 항목별 소비자의 직접 평가를 기준으로 선정한다.자동차보험 부문 대상으로 선정된 하나 원데이자동차보험은 하나손해보험이 2012년 국내 최초로 출시한 1일 단위 자동차보험으로, 출시 후 지난 9월 말 기준 누적 가입수가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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횡성군보건소, 민간의료기관인 대성병원 원격진료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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횡성군보건소는 민간의료기관인 대성병원 원격진료를 30일부터, 시작한다고 밝혔다.의료취약지 주민이 대상인 비대면 원격진료는 보건진료소 간호사와 원격지 자문의사가 디지털의료지원 화상시스템으로 협진해 환자를 실시간으로 상담, 진단, 치료하게 된다.30일에는 안흥 소사보건진료소와 갑천 하대보건진료소에서 대성병원과의 원격진료를 시작했고 이후 8개 진료소에서 환자의 건강 상태를 고려해 대상자를 선정한 후 월 1회 진행될 예정이다.또한 웹캠, 전자기기 등 화상 장비를 이용한 맞춤형 약처방, 복약지도, 건강관리지원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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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대병원, 건보심평원 '결핵 적정성 평가' 1등급 획득
강원대학교병원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시행한 ‘결핵 적정성 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인 1등급을 획득했다.결핵은 초기 검사를 통한 진단 및 항결핵제의 꾸준한 복용으로 대부분 완치가 가능한 질환으로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결핵 진료의 질 향상을 도모하고 효율적인 국가결핵관리 정책수립을 지원하고자 2018년부터 ‘결핵 적정성 평가’를 실시하고 있다.이번 평가는 지난해 1월부터 6월까지 전국 505개 기관을 대상으로 시행되었으며, 강원대학교병원은 평가지표인 ▲결핵균확인검사 실시율 ▲통상감수성검사 실시율 ▲신속감수성검사 실시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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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 “원전 생태계 완전 정상화와 글로벌 시장 진출 적극 뒷받침할 것”
“대한민국은 원전 덕분에 경제성장과 번영, 빠른 산업화에 성공했고, 현재는 최고의 기술로 원전을 수출하는 명실상부한 원전 강국이 됐다.” [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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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명문화대학교, 제21회 향토식문화대전에서 교육부장관상 수상
계명문화대학교 식품영양조리학부 조리전공 학생들이 제21회 향토식문화대전 ‘국제 탑쉐프 그랑프리 경연대회’에서 대상인 교육부장관상을 비롯해 참가자 전원이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지난 26일부터 27일까지 양재aT센터에서 개최된 이번 대회는 세계음식문화원과 한국푸드코디네이터협회, WTCO, 한국푸드방송이 주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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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체전 성공 개최 경남, 연말 스포츠·문화행사 잇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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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전국체전·전국장애인체전을 성공적으로 개최한 경남도가 연말 굵직한 스포츠·문화 행사를 통해 도민 행복시대를 열어간다.경남도는 30일 브리핑을 열고 11월에는 도로 사이클 대회 ‘투르 드 경남 2024’를, 12월에는 콘텐츠 축제 ‘2024 경남 콘텐츠 페어’를 각각 개최한다고 밝혔다.‘투르 드 경남 2024’는 나흘간 300㎞ 가까운 남해안 코스를 자전거를 타고 달리는 도로 사이클 대회다. 도는 수려한 남해안 풍광과 임진왜란 때 이순신 장군이 왜 수군을 무찌른 승전지를 알리고자 이 대회를 창설했다. 대회에는 국내 최상위급 기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