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군 50사단 낙동강여단은 6ㆍ25전쟁 초기 치열한 전투가 벌어졌던 칠곡군 가산면 팔공산 방어선 전투현장에서 6ㆍ25전쟁 전사자 유해 3구를 발굴하는 성과를 거뒀다.
낙동강여단 장병 70여 명은 지난달 19일부터 칠곡면 가산면에 있는 572고지 일대에서 유해발굴작전을 실시하고 있으며, 지난달 20일과 29일에 각각 발견돼, 집중적으로 수습작전을 펼치고 있다.
특히, 이번에 발굴된 유해들은 주변에서 M1 탄피와 탄두, 클립, 전투화 밑창 등 6·25전쟁 당시 국군이 사용했던 장비 및 장구류 등이 다수 발견돼 치열한 전투가 벌어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