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가 6·25전쟁 및 월남전쟁 참전자들에게 지급하는 참전명예수당을 올린다. 24일 대구시에 따르면 현재 1인당 월 13만원인 6·25전쟁·월남전 참전유공자에 대한 참전명예수당을 내년에는 7만원 더 많은 20만원으로 인상한다. 이번 인상은 기초자치단체 부담금이 낮아 지역 평균 참전명예수당이 전국 평균인 월 20만6000원보다 낮은 문제 해소를 위한 조치다. 시는 지난 2011년 10월부터 국가보훈부에 등록된 65세 이상 참전유공자에게 매월 3만원을 주다 2020년 7월부터 10만원, 올 1월부터는 월 13만원을 지급하고 있다. 부
부산 사하구는 13일 ‘6·25전쟁 무공수훈자 故 염석근씨의 무공훈장 전수식을 가졌다. 국가를 위해 헌신한 무공수훈자의 희생과 호국의지를 기념하기 위해 유가족 염돈수, 염미숙씨와 사하구 무공수훈자회 사하구지회 서정필 회장을 비롯한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하구청장이 국방부장관을 대신해 훈장증과 메달을 전수했다.이 사업은 6·25전쟁 당시 훈장 수여가 결정됐으나 실물 훈장을 받지 못한 수훈자와 유가족을 찾아 훈장을 수여함으로써 호국영웅의 공훈을 기리는 국가 사업이다. 유족 염돈수씨는 “하늘에
6·25전쟁 당시 9·15 인천상륙작전과 서울 수복작전에 참전하고 북진 중 제자를 구하려다 산화한 인천 출신 고 심선택 해병 소위에 대한 역사인물 재조명 작업이 시급하다는 지적이 나왔다.30여 년째 소년병 전사와 사료를 채록해 온 인천 참전 소년병인 이경종 인천학
육군 50사단 낙동강여단은 6.25전쟁 초기 치열한 전투가 벌어졌던 칠곡군 가산면 팔공산 방어선 전투현장에서 전사자 유해 3구를 발굴하는 성과를 냈다. 낙동강여단 장병 70여 명은 지난 8월 19일부터 칠곡면 가산면에 있는 용수리 일원 572고지 일대에서 유해발굴작전
청주시는 25일 임시청사 직지실에서 6·25전쟁 참전유공자 고 정월근 중사와 고 최영대 하사의 유족에게 화랑무공훈장을 수여했다.이날 수여식에 참석하지 못한 고 김응규 병장의 유족에게는 추후 전달할 예정이다.화랑무공훈장은 전시 또는 이에 준하는 비상사태에서 전투에 참전하거나 접전지역에서 뚜렷한 무공을 세운 사람에게 수여하는 훈장이다.고 정월근 중사는 제6보병사단 2연대, 고 최영대 하사는 제5보병사단 35연대, 고 김응규 병장은 제6보병사단 7연대 소속으로 수많은 전투에서 전공을 세워 서훈이 결정됐다.
부산 해운대구는 지난 19일 6.25전쟁 참전 유공자 故 임점영 씨의 자녀 임창은 씨에게 국방부장관을 대신해 화랑무공훈장을 전수했다. 화랑무공훈장은 전투에 참여해 용감히 헌신한 유공자에게 수여하는 훈장이다. 2019년부터 진행된‘6.25전쟁 무공훈장 찾아주기 사업’은 무공훈장을 받기로 결정되었으나 수여받지 못한 유공자를 찾아 훈장을 전달하는 사업이다. 이번 전수를 통해 참전용사 유족에게 훈장이 전달되었다.김성수 해운대구청장은 “6.25 참전용사의 희생과 헌신이 있었기에 후손들이 평화와 번영을 누
경기북부보훈지청은 9월 6일 ‘미래의 영웅이 과거의 영웅을찾아’라는 주제로 파주시 유해발굴지와 설마리 추모공원, 양주시 조소앙 기념관 등 현충시설을 견학하는 국내 보훈사적지 2차 탐방사업을 진행하였다.이번 보훈사적지 탐방지로 선정된 파주시는 임진각 일대에 6·25전쟁 및 호국 관련 시설 등이 다수 존재하고, 특히 6·25전쟁 당시 격전지인 설마리에서 유해발굴사업이 진행되고 있어 더욱 뜻깊은 곳이다.이번 경기북부보훈지청 2차 국내보훈사적지 탐방에서는 미래 제복의 영웅인 경동대학교 ROTC 학생 20여 명이 영
6·25전쟁 당시 경주지역 학도병들의 유품이 기증돼 관심을 끌고 있다.5일 경주교육지원청에 따르면 지난 8월 경주 학도병 기록물 전시회가 끝나고, 고 안경찬 님의 자제인 안중석 씨가 부친의 모교로 전화를 했다.안 씨가 ‘경주 학도병 기록물 전시회’ 홍보 방송을 보고, 지난해 작고한 부친의 유품 중 ‘학도의용군 신분증명서’를 기증하기 위해서였다.신분증명서의 내용에는 학도병 안경찬 고인의 소속과 증명서 발급일자 등이 기재돼 있다.경주공업고등학교 관계자는 “소중한 역사적 유품을 기증해준 안
육군 50사단 낙동강여단은 6ㆍ25전쟁 초기 치열한 전투가 벌어졌던 칠곡군 가산면 팔공산 방어선 전투현장에서 6ㆍ25전쟁 전사자 유해 3구를 발굴하는 성과를 거뒀다. 낙동강여단 장병 70여 명은 지난달 19일부터 칠곡면 가산면에 있는 572고지 일대에서 유해발굴작전을 실시하고 있으며, 지난달 20일과 29일에 각각 발견돼, 집중적으로 수습작전을 펼치고 있다. 특히, 이번에 발굴된 유해들은 주변에서 M1 탄피와 탄두, 클립, 전투화 밑창 등 6·25전쟁 당시 국군이 사용했던 장비 및 장구류 등이 다수 발견돼 치열한 전투가 벌어진
영천시는 지난 5일 신녕면 성환산공원 신녕지구전승비 앞에서 6.25전쟁 제74주년을 맞이해 참전용사들의 희생정신을 기리는 신녕지구전투 호국영령 위령제를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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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환경뉴스) 예측 뛰어넘는 태양광 성장세..발전 용량 3분의 1 이상 증가 예상
본 기사는 ENN이 전하는 최신 환경뉴스입니다. 앞으로 본지는 ENN은 물론 전세계 환경전문 언론에서 전하는 세계 환경문제도 함께 전달, 보도할 예정입니다. 예측을 뛰어넘는 태양광 성장세 올해 전 세계 태양광 발전 용량은 2023년보다 3분의 1 이상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며, 이는 업계 전문가와 독립 분석가 모두의 예측을 뛰어넘는 수치이다.에너지 싱크탱크 엠버의 새로운 수치에 따르면 각국은 2024년에 593기가와트의 태양광 발전 용량을 추가할 예정이며, 이는 지난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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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천안시의회 건설도시위원회 비교견학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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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의회 건설도시위원회는 2024년 9월 30일부터 10월 2일까지 2박 3일간 타시군 정책우수사례 시찰을 위한 비교견학을 추진했다. 건설도시위원회 노종관 위원장을 비롯한 이병하 부위원장, 유영채, 권오중, 김영한, 김명숙 의원은 이번 비교견학을 통해 선진적인 산림 문화·휴양·치유·레포츠 정책을 발굴하고, 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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