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는 지난해 12월 정기분 자동차세 납부액은 총 49억 5000만원으로, 납기 내 징수율 78.9%를 기록했다고 5일 밝혔다. 이는 전년 납기 내 납부율인 77.5%보다 4.3%p 상승한 수치로, 12월 정기분 자동차세 납부율로는 역대 최고치다.서귀포시는 납부율을 높이기 위해 책임징수반을 편성해 운영하는 한편, 납부율이 저조한 읍.면.동 지역에 대해서는 집중 관리를 진행한 바 있다.납부 대상자에게는 세 차례 납부 홍보 알림톡을 발송하고, 기존 체납차량에 대해서는 번호판 영치 활동을 전개했다.
충북지역의 사랑의 온도가 `78℃까지 올랐다. 모금기간이 채 한 달이 남지 않아 목표액 달성까지는 아직 갈 길이 멀다.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2일 `희망 2025 나눔 캠페인'의 모금액이 이날 기준 81억1400만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목표액 104억원 대비 사랑의 온도는 78℃. 하지만 실제 기록 중인 온도는 이보다 훨씬 낮은 55.7℃다. 희망 2024 나눔 캠페인 같은기간 기준인 154억2600만원과 비교해서는 52.6% 밖에 안 된다.특히 올 희망나눔 모금은 희귀병을 앓고 있는 전사랑양 치료비 모금을 위한 `사랑이에게
전라남도의회 보건복지환경위원회는 최근 골프장 농약 사용에 대한 기준 마련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환경부에 적극적인 조치를 촉구하고 나섰다.지난 12일 열린 상임위 간담회에서는 전라남도보건환경연구원으로부터 ‘골프장 농약잔류량 검사 결과’에 대한 보고가 이뤄졌다.이번 조사에 따르면 전라남도 내 44개 골프장에서 사용된 농약의 잔류량에 대한 실태가 점검됐다. 그 결과 저독성 농약 11종이 검출됐다.특히 전년 대비 농약 검출률이 1.6% 감소해 지난해 79.6%에서 올해 78%로 나타났다.이는 긍정적인 변화로 평가되지만, 여전히 78%라는 높
욕설, 갑질 논란으로 물의를 빚었던 노영도 창녕군의회 부의장이 사과문 기자회견을 가졌다.6일 오전11시 창녕군 군청 브리핑실에서 노영도 부의장은 논란으로 문제를 야기한 것에 진심으로 사과한다고 머리를 숙였다.노 부의장은 군민의 대의기관인 군의원으로서 가져야 할 도덕적 책무와 행동에 대하여 지적하여 주신 모든 부분에 대하여 겸허히 받아들인다고 기자회견을 통해 밝혔다.노영도의원은 그동안 군민여러분께 보낸 채찍은 앞으로 남은 인생의 지침서로 알고 한단계성숙한 계기로 삼겠다고 자숙했다.이번 불미스런운 사건을 계기로
현대자동차그룹이 지난해 미국 시장에서 역대 가장 많은 자동차를 판매했다현대차그룹은 5일 현대차와 기아가 2024년 미국에서 170만8293대를 판매해 전년보다 판매 대수가 3.4% 증가했다고 밝혔다.제네시스를 포함해 현대차의 판매량이 90만대를 넘은 건 이번이 처음이다. 현대차는 제네시스를 포함해 한 해 전보다 4.8% 증가한 91만1805대를, 기아는 1.8% 늘어난 79만6488대를 팔았다. 제네시스는 전년 대비 8.4% 증가한 7만5003대를 판매했다.기아는 6개 차종이 연간 최다 판
관악구가 ‘등록장애인 복지급여 관리 실태’를 점검하고 수급권 침해와 복지급여 부당 사용 예방에 나섰다.이번 조사는 국민기초생활보장 1인 수급 가구 중 등록장애인 3,554명을 대상으로 실시된다. 구는 2월까지 장애 정도에 따라 총 2차로 나누어 점검한다.구청과 동 복지 담당 공무원들은 현장 조사와 비대면 상담을 병행해 ▲복지급여 수령 인지 여부 ▲급여 통장 소지자 ▲급여 사용, 관리 능력 등을 확인한다.특히 정신장애나 발달장애인은 필수로 점검하고, 필요시 동거가족이나 이웃 등도 상담하고 생활 실태를 파악할
인천 계산종합의료단지 개발 사업 시행자가 당초 요양병원으로 허가받은 시설을 재활병원으로 운영했던 위법 사항 등에 대해 인천시의회가 ‘현미경 점검’에 나섰다. 사업 시행자는 잘못을 인정하고 요양병원 환원 등 시정 명령과 실시계획 인가 조건을 이행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시의회 건설교통위
전라남도 구례군 광의면에서 산불이 발생, 출동한 진화 인력에 의해 3시간 31분만에 진화됐다.
12일 산림당국에 따르면 전날 오후 9시 44분쯤 구례군 광의면 수월리의 산 중턱에서 산불이 났다.
신고를 받은 산림당국은 진화차량 13대, 진화인력 71명을 신속 투입해 12일 오전 1시 15분쯤 진화를 완료했으나, 진입로가 없어 인력 접근에 어려움을 겪었다
정청래 국회 법사위원장은 10일 국회 법사위 회의에서 국회에 백골단에 쳐들어왔다면서 아직 내란이 끝나지 않았다고 말했습니다. 그리고 윤석열 대통령은 내란수괴이며, 모든 죄인이 그렇듯이 수갑을 채워 체포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아래는 정 위원장의 발언 내용 전문입니다, 정청래 법사위원장 차관 백골단 경험하지 못했죠? 네 제가 얘기할게요.저는 백골단을 많이 경험했습니다. 학내 시위든 아니면 종로 명동에서 시위를 하던 백권단들이 쳐들어옵니다.그러면 잡히지 않으려고 뜁니다. 뛰다가 여학생들은 운동화 벗겨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