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지법 제5형사단독 안경록 부장판사는 업무상횡령 혐의로 기소된 A씨에 대해 징역 6개월을 선고했다고 19일 밝혔다. A씨는 지난 2023년 2월 7일부터 지난해 4월 22일까지 거짓 환불 요청을 통해 총 154차례에 걸쳐 3247만 원을 가로챘고, 재배송해야 하는 것처럼 속여
윤석열 대통령 탄핵 심판 선고를 앞두고 대구에서 탄핵 찬반 집회가 잇따라 열렸다.18일 오후 4시께 개신교 보수단체 ‘세이브 코리아’가 주최하는 ‘탄핵 반대 대구집회’는 동성로 일대에서 예정돼 있었다. 다만,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가 경북대학교를 찾으면서 ‘세이브 코리아’와 ‘행동하
헌법재판소가 이번주 윤석열 대통령 탄핵 심판 선고를 내릴 것을 관측되는 가운데 여야 총력전이 벌어지고 있다. 선고 결과에 따라 조기 대선이 정해지는 만큼 여야 정치권은 여론 동향에 민감하게 반응하는 분위기다.국민의힘은 최근 구속중이던 윤 대통령이 석방되고 최재해 감사원장과 검사 등의
윤석열 대통령 탄핵 심판 선고가 이주에는 날 수 있을까. 이르면 지난주로 예상된 선고가 지연 양상을 보이면서 재판부 결정이 늦춰지는 배경에 눈길이 쏠린다.16일 기준으로 윤 대통령 사건 심리는 지난해 12월 14일 소추의결서 접수 이후 92일째 이어지고 있다. 이전 노무현 전 대통령(
헌법재판소가 윤석열 대통령 탄핵심판 선고를 앞두고 장고를 거듭하고 있다. 윤 대통령 탄핵 심판을 최우선으로 심리하겠다는 당초 입장을 바꿔 그간 계류돼 있던 주요 사건들을 먼저 털어내며 ‘충분한 숙의’를 위해 시간을 좀 더 버는 모습이다. 13일 법조계 등을 종합하면 당초 헌재 윤 대통
전남 광양에서 '무자본 갭투자' 방식으로 100억 원대 전세사기를 저지른 임대사업자에게 중형이 선고됐다.
광주지방법원 순천지원 형사3단독은 10일 사기와 부동산실명법 위반 등 혐의로 구속 기소된 A씨에게 징역 9년을 선고하고, 가로 챈 4억 6450만 원에 대한 배상 명령을 내렸다.
또 A씨와 공범인 8명에 대해 징역 6~8개월의 집행유
법원이 윤석열 대통령의 구속취소 결정을 내리자 여권에서는 헌법재판소가 윤 대통령 탄핵 심판 변론을 재개해야 한다는 주장이 잇따라 나오고 있다.10일 정치권과 법조계에 따르면 최근까지 오는 14일 당초 윤 대통령 탄핵 심판 선고가 내려질 것으로 전망됐지만, 법원이 절차적 정당성을 지적하
‘내란 수괴’ 혐의로 구속 기소돼 재판을 받던 윤석열 대통령이 돌연 석방되면서 헌법재판소 탄핵 심판 선고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윤 대통령이 석방돼 서울 용산구 한남동 관저로 돌아가면서 정치적·사회적 불안 심리가 확신하고, 이에 따른 경제적 불확실성도 매우 커지면서다.석방과 동시에
대구광역시 군위군의회는 3월 17일부터 18일까지 2일간의 일정으로 제289회 임시회를 개회했다.이번 임시회는 17일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대구광역시 군위군의회 의정 홍보 등에 관한 조례안」, 「대구광역시 군위군 농업 외국인 근로자 지원에 관한 조례안」 등 의원발의 건과 군위군수가 제안한 「대구광역시 군위군 인구정책 기본 조례 전부개정조례안」 등 5건의 조례안과 「2025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2025년도 제1회 수시분 공유재산 관리계획 동의안」 등을 심사한
창원시는 17일 환경 문제에 대한 시민의 공감대 확산과 깨끗한 하천 조성을 위해 마산회원구 석전동 삼호천 일대에서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삼호천은 많은 주민이 이용하는 도심 속 휴식 공간이지만, 겨울철 내 무성하게 자란 잡초와 쓰레기가 미관을 해치고 있었다. 이에 주민 불편을 해소하고 쾌적한 도시 환경을 조성하고자 마산복지패밀리봉사회 회원 등 150여 명이 모여 삼호천 일대 투기된 쓰레기 수거와 잡초 제거 활동을 하며 구슬땀을 흘렸다.이날 행사에는 홍남표 창원특례시장도 직접 참석해 봉사자들과 함께 환경정화 활동에 참여하고
윤석열 대통령의 탄핵선고일 시민들의 물리적 충돌과 비상사태를 방지하기 위해 경찰이 인천을 포함한 전국에 ‘갑호비상’을 발령하며 경찰력 100% 동원 태세를 갖추기로 했다. 지난 14일 이호영 경찰청장 직무대행은 경찰청에서 ‘탄핵선고일 대비 상황점검회의’를 열었다. 경찰은 탄핵 선고
170. 피플 워커"같이 산책 할래?""예, 좋아요."미국 LA에 '척 매카시'라는 배우가 있었다. 그는 영화사에서 출연 제의가 없어서 생계가 어려웠다."나 좀 불러주세요."그는 강아지 산책 시키는 아르바이트를 구하던 중, 사람을 산책 시켜주는 '피플 워커'를 생각 해 냈다."굶어 죽
화성도시공사가 2025년 3월부터 '화성희망버스'를 활용한 공익광고 사업을 시작한다. 이를 통해 화성시 및 산하기관은 공익성과 적절성이 확보된 시정 홍보를 효과적으로 전달할 수 있게 된다.이번 공익광고 사업의 첫 사례로, 화성시문화관광재단은 2025년 화성특례시 출범을 기념하는 오페라 공연 '' 홍보를 동탄 지역에서 진행한다. 이를 통해 시민들에게 고품격 문화공연을 알리고, 화성특례시 출범의 의미를 더욱 부각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HU공사는 민간 운수사와 달리
이재준 수원시장은 ‘수원시 자치분권협의회 2025년 제1차 정례회의’에서 “연방제 수준의 지방분권 개헌이 이뤄지도록 힘을 모으자”고 말했다.18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열린 회의에 참석한 이재준 시장은 “최근 개헌 논의가 이어지고 있다”며 “그동안 대한민국 자치분권을 선도해 온 자치분권협의회가 지방분권 개헌이 이뤄지도록 적극적으로 의견을 개진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이어 “민선지방자치 30주년을 맞았는데, ‘진정한 자치분권’이 무엇인지 논의할 필요가 있다”며 “수원시 자치분권협의회가 깊이 있게 논의해 연방제 수준의
포천도시공사는 18일 가산면체육문화센터에서 관내 농촌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이미용 및 핸드마사지 봉사활동을 진행하며, 지역사회 복지를 위한 적극적인 나눔 활동을 실천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농촌 지역의 의료 서비스 부족 문제를 해소하고, 어르신들의 건강과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농촌 왕진버스’ 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되었다.포천도시공사는 단순한 행정 운영을 넘어 지역사회와의 소통과 협력을 통해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고 있으며, 2023년부터 포천시사회복지협의회 ‘좋은이웃들’ 봉사자로 공사 임직원들이 위촉
홍태용 김해시장은 지난 13일부터 20일까지 관내 주요 사찰 6곳을 방문해 주지 스님과 격의 없는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또 시·군 통합 30주년인 올해, 지난 30년 축적된 경험과 성과를 토대로 도시 대전환의 원념으로 삼아 글로컬 시티로 나아가고자 하는 시정 방향을 설명하며 불교계의 많은 관심과 성원을 요청했다. 이번 방문은 지난 13일 대한불교 천태종 해성사를 시작으로 가야불교 성지 흥부암, 다음 날인 14일은 분산성에 위치한 성조암을 방문한 데 이어 17일은 우리나라에 불교가 최초로 전래된 장유사, 20일
고양도시관리공사는 2026년 본예산편성에 고양시민이 직접 제안하는 사업을 반영하기 위해 주민참여예산제 제안사업을 공모한다고 20일 밝혔다.공사에서 운영 중인 체육·문화·교통·환경 시설의 이용 편의 증진 및 환경 개선 등에 대한 제안사업을 2018년도부터 공모 및 접수하였으며, 검토·심의를 거쳐 내년도 예산에 반영할 수 있도록 추진할 계획이다.사업 제안은 고양시민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고양도시관리공사 홈페이지에서 제안서 서식 작성 후 업로드 또는 이메일·우편으로 제출하거나 QR코드 스캔 후 신청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