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윤 대통령 탄핵소추안 및 ‘명태균 특검법’ 표결에서 찬성표를 던진 국민의힘 김상욱 의원은 12일 “만에 하나라도 탄핵 기각이 된다면 저는 국회에서 죽을 때까지 단식 투쟁 들어갈 것”이라고 선언.김 의원은 한 라디오에 출연해 “제가 법조인으로서 기각 판결을 쓸 수 있을까 하고 한번 역으로 생각을 해봤는데 아무리 머리를 짜내도 기각 판결을 쓸 수가 없다. 각하도 쓸 수가 없다. 탄핵 인용 결정문밖에 안 나오더라”라고 법조인으로서의 의견을 피력.또 “정상적인 법적 소양을 가진 재판관이라면 당연히 8대0 전원 일치로
권영세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10일 대한의사협회 측과 만나 의대 정원 문제를 포함한 의정갈등 해소 방안에 대한 의견을 청취했다. 권 위원장은 이날 국회에서 황규석 의협 부회장 겸 서울시의사회장과 비공개로 면담했다. 이 자리에는 의사 출신인 인요한 의원이 함께했다. 권 위원장은 면담 후 취재진과 만나 “의협이 생각하는 의정 갈등의 쟁점 등에 대해서 상세하게 이야기했다. 현재 의료계 내부에서도 다양하게 의견이 갈려 있는 부분이 있어서, 여러 그룹으로부터 듣는 것이 필요한 것 같다”고 했다. 권 위원장은 이 자리에서 최근 정부가 발표
민주당 광역단체장들 “신속 파면”국힘 시도지사협의회 “탄핵 각하”윤석열 대통령 탄핵 심판 선고를 앞두고 전국의 광역자치단체장들도 탄핵 찬반 입장으로 나뉘면서 갈등 양상을 보이고 있다.더불어민주당 소속 광역단체장 5명은 10일 입장문을 통해 "윤석열에 대한 파면은 정의이자 시대정신"이라며 "헌법재판소가 국민의 명령에 따라 윤석열에 대한 파면 결정을 신속하게 내려달라"고 촉구했다.그러면서 "아직도 비상계엄은 옳았고 국민의 지지를 받는다고 착각하고 있는 자가 탄핵이 기각돼 대통령직에 복귀한다면 무슨 일을 저지를지 상상하기조차 두렵다"면서
국민의힘은 7일 이번 대통령 선거일에 맞춰 개헌안 국민투표를 실시하자는 입장을 공식화했다.우원식 국회의장이 개헌과 대선 동시 투표를 제안한 것에 찬성의 뜻을 밝힌 것이 동시에, 개헌에 미온적인 태도를 보이는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를 압박하려는 포석도 깔린 것으로 보인다.권영세 비상대책위원장은 이날 비대위 회의에서 "탄핵 사태를 겪으며 정치 개혁에 대한 국민적 열망도 높아지고 있다"며 "국민의 뜻을 제대로 반영하는 개헌안을 마련해 대통령 선거일에 함께 국민투표에 부치는 방안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주호영 당 개헌특위 위원장도 페이스
국민의힘 유상범 의원은 강원특별자치도 평창군 용평관광단지 및 동해 경제자유구역 망상1·2·3지구가 ‘관광·휴양시설 투자이민제’ 대상지역’으로 지정됐다고 밝혔다.투자이민제는 법무부장관이 지정·고시한 관광·휴양시설 등에 10억원 이상 투자한 외국인에 대해 거주 자격을 부여하고, 5년간 투자 유지시 영주 자격을 부여하는 제도다.이번 지정으로 평창 용평관광단지와 동해 경제자유구역 망상지구 내 관광·휴양시설에 일정 금액 이상 투자한 외국인들에게는 본인이 희망할 경우 국내 거주 및 영주 자격을
국민의힘 울산 남구갑 당원협의회가 김상욱 의원의 위원장직 사퇴를 종용하고 나섰다. 26일 국민의힘 울산시당에 따르면 남구갑 당협은 지난 25일 총 13명의 운영위원 중 7명이 참석한 가운데 비상대책위원회를 꾸려 김상욱 당협위원장 교체와 당협 승인 취소를 울산시당에 요청했다. 남구갑 당협은 이미 네 차례에 걸쳐 당협 운영 정상화를 위한 운영위원회 개최를 요구했지만, 김 위원장은 앞선 세 차례 운영위 개최 요구를 거절했고, 네 번째 운영위 개최는 윤석열 대통령 탄핵 판결 이후로 연기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이장걸 울산시의회 의원과 이
국민의힘 지도부가 윤석열 대통령의 탄핵정국에서 당론에 잇단 반기를 든 김상욱 의원의 당내 모든직에 대해 ‘완전 무장해제’를 추진하고 있다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지난해 12·3 비상계엄 반대 국회 표결 참여에 이어 탄핵소추에 공개 찬성표를 던진 후 당지도부로부터 전방위 압박을 받아온 김 의원은 지난달 울산시당위원장직 사퇴에 이어, 향후 당 윤리위 제소는 물론 남구갑 당협위원장직 사퇴까지 압박받고 있는 게 아니냐는 얘기가 흘러나온다.이에 대해 울산 지역 여권 안팎은 물론 서울 여의도 정치권에서까지 갑론을박이 이어지고 있어
헌법재판소의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탄핵 선고가 초읽기에 돌입한 17일 여야 정치권의 장외전이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다. 여당인 국민의힘 지도부는 이날 더불어민주당을 향해 헌법재판소의 윤 대통령 탄핵 심판 결과에 승복 입장을 명확히 밝히라고 압박했다. 헌재의 선고 이후 국론 분열과 물리적 충돌까지 우려되는 상황에서 헌재 결정 승복이 집권 여당의 공식 입장이라는 점을 분명히 하면서, 민주당에도 동일한 방식으로 입장을 표명하라고 압박에 나선 것으로 풀이된다. 권영세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비대위 회의에서 “민주당은 자
국민의힘 제주도의회 의원들이 윤석열 대통령 탄핵 촉구를 위해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이 진행 중인 철야 농성에 대해 “이재명을 위한 정치쇼”라고 비판했다.이정엽 국원내대표를 비롯한 국민의힘 의원 12명은 17일 오전 도의회 도민카페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제주 경제가 침체의 늪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지금은 도민들의 먹고 사는 문제에 집중해야 할 엄중한 시기”라며 비판의 날을 세웠다.그러면서 “이재명 민주당 대표는 먹고 사는 문제가 가장 중요하다면서 ‘먹사니즘’을 주창하고 있는데 정작 민주당의 지역 정치인들은 번지수를 잘못 짚고 오로지
주진우 국민의힘 의원이 최근 박홍근 민주당 의원이 여당을 겨냥한 대통령 내란죄 유죄 시 소속 정당 해산 법안을 발의한 것을 두고 "민주당은 일당 독재를 꿈꾸는가"라며 비판의 날을 세웠다.오늘 주 의원은 자신의 페이스북에 글을 올리고 "이재명 아부 법안 좀 그만 내라. 국민보다 당 대표에게 충성하는 곳을 안다. 북한 가서 해라"라며 이같이 밝혔다.이어서 주 의원은 "국민의힘이 해산되면 민주당 일당체제다. 공산당을 꿈꾸고 있다"라며 "이재명 아부 법안은 시리즈다. 국민의 단결된 힘으로 시즌 1에서 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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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해양경찰서는 연중 포획이 금지된 9cm이하의 체장미달 대게를 잡은 어선 1척을 수산자원관리법 위반혐의로 적발해 조사하고 있다.선장 겸 선주인 A씨는 지난 3월 20일, 삼척시 소재 어항에서 체장미달 대게 144마리를 불법 포획해 육상으로 운반하는 과정에서 어항을 점검 중이던 경찰관에게 적발됐다. 이에 따라 A씨가 불법 포획한 대게 144마리는 해상에 전량 방류조치 됐다.수산자원관리법상 대게암컷 또는 대게 체장 9cm 이하의 대게를 포획하거나 이를 유통, 판매할 경우 2년 이하의 징역 또는 2천만 원 이하의 벌금에 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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