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는 민생 경제 안정 및 내수 진작을 위해 2025년도 당초예산의 2025년 1월 신속․집중 집행과 관련하여 지난 23일, 대책 회의를 가졌다.시는 불안정한 경제 전망이 계속됨에 따라 소비 심리 위축 등 서민 경제의 어려움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자 민생경제 안정에 직·간접으로 기여하는 사회보장적수혜금, 민간경상사업보조 등 12개 통계목 예산 1,607억 원을 소상공인 및 취약계층 등에게 조기 지원한다.당초 2025년 3월부터, 신청 예정인 소상공인 경영안정자금)을 1월로 앞당겨 추진하여 소상공인의 자
대전시교육청은 12월 20일, ‘2024년 교육결손 해소 운영 성과 공유회’를 실시했다고 밝혔다.이번 교육결손 해소 운영 성과 공유회는 학교 업무 담당자, 교육결손 해소 현장지원단, 희망 교원 등 160명을 대상으로 KW컨벤션 아이리스홀에서 진행되었다.1부에서는 2024년 교육결손 해소 추진 경과와 방향, 과제의 성과에 대한 전반적인 현황을 발표했다.2부에서는 교육결손 해소 영역별 운영 사례를 공유했다. 교과 보충 프로그램으로 영어 또래학습 동아리, 심리‧정서 및 사회성 회복 프로그램으로 또래 코칭 동아리,
갑과 을의 문제가 사회현상에서만 있는 것이 아니라 우리 국민의 마음에 깊이 뿌리박고 있지 않은지 생각해 본다. 심리적으로 자신이 甲의 위치에 있으려 한다는 것은 기득권자의 위치에서 생각한다는 것이다. 반대로 억압받는 민중에 두는 분도 있을 것이다. 대체로 자신을 보수라고 여기는 이들이 甲에 둘 것 같다. 甲과 乙은 은연 중에 역사 속 사건을 보는 시각이 다르다. 예를 들어 제주 4·3 사건과 5·18 민주항쟁은 서로 다르게 보는 측면이 있다. 甲은 공산화 세력과 연관된 음모를 의심하며 변방의 사건이라고 여길 수도 있다.
미국 연방 대법원이 틱톡 금지법 시행을 정지해 달라는 틱톡의 가처분 신청을 다음 달 10일 심리하기로 했다.18일 실리콘앵글에 따르면 미국 연방대법원은 틱톡 모회사인 바이트댄스가 미국 내 틱톡 사업을 매각하지 않을 경우 서비스 중단을 명령하는 연방법을 2025년 새해 1월 10일 심리하겠다고 밝혔다. 연방대법원은 이번 심리에 통상 시간의 두 배인 2시간을 배정했다. 틱톡의 매각 시한은 오는 1월 19일부터 시행될 것으로 예정돼 있다.틱톡의 미국 내 서비스를 금지하는 이른바 틱톡 금지법은 지난 4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는 18일 "올해 경제성장률이 2.1%가 될 가능성이 굉장히 높다"고 말했다.이 총재는 이날 오후 물가안정목표 운영상황 점검 설명회에서 "올해 4분기 성장률을 애초 0.5%로 예상했는데 0.4%나 그보다 조금 더 낮아질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한은이 앞서 제시한 올해 성장률 전망치는 2.2%였다.이 총재는 "수출은 예상대로 유지되는 것 같지만 소비 지표인 카드 사용액은 생각보다 하락하는 모습"이라며 "경제 심리 지수가 급격히 떨어졌다"고 말했다.내년 성장률에 대해서도 "애초 1.9%로 예상했는데 국회를 통과한
비상계엄 사태와 탄핵 정국으로 인해 연말 특수가 실종되면서 소상공인들의 매출이 급감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정진욱 의원은 17일, 소상공인 지원을 위한 긴급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정 의원은 "송년회 예약 취소, 소비 심리 위축, 관광객 감소로 소상공인들이 생계 위기에 몰렸다"며, "정부는 기존 대책의 한계를 인정하고 내수 진작을 위한 실효성 있는 특단의 조치를 내놓아야 한다"고 주장했다.실제로 소상공인연합회의 실태조사에 따르면, 12·3 계엄 사태 이후 응답자의 88.4%
윤석열 대통령 탄핵심판 사건을 심리하는 헌법재판소가 오는 27일 첫 변론준비기일을 연다. 헌재는 “탄핵 사건 중 최우선으로 심리하겠다”고 밝혔다.이진 헌재 공보관은 16일 오후 서울 종로구 헌법재판소에서 브리핑을 열고 “변론준비절차에 회부하고 수명 재판관에 이미선·정형식 재판관을 지정했다”고 밝혔다. 수명 재판관은 심리에 필요한 증거 조사와 쟁점 등을 정리한다.양측 대리인이 입장을 밝히고 쟁점을 정리하는 첫 변론준비기일은 오는 27일 오후 2시 헌재 대심판정에서 열린다. 피청구인인 윤 대통령의 출석 의무는 없다.이 공보관은 “변론준
전남도가 정치적 불확실성에 따른 경제 심리 위축과 실물 경제 지표 악화에 대응하기 위해 민생안정대책을 마련했다.김영록 전남지사는 “헌법재판소의 윤석열 대통령 탄핵 심판 기간 전까지 민생안정 대책을 수립·추진해 얼어붙은 경제를 회복하고 탄핵 결정 이후의 충격에 대비해야 한다”고 했다.전남도는 현재 예비비와 기금을 활용해 중소기업, 소상공인, 관광업계, 농어민, 취약계층 등을 지원하고, 총 23개 사업에 1185억 원을 투입할 예정이다. 이 지원은 이달부터 내년 3월까지 집중적으로 시행된다.더불어민주당은 올해 민생위기 극복을 위한 특별
사건번호 2024헌나8. 사건명 대통령 탄핵.지난 14일 윤 대통령의 탄핵심판 사건을 접수한 헌법재판소가 16일 오전 10시 서울 종로구 재동 헌재에서 첫 재판관 회의를 열고 본격적인 심리 절차에 들어간다.이날 회의에서는 주심 재판관 1명, 변론준비절차 등을 진행할 수명 재판관 2명을 정하고 헌법연구관 태스크포스 구성 및 사건 처리 일정 논의도 이뤄질 전망이다.통상 주심은 비공개가 원칙이지만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심판에서는 사안의 중대성을 고려해 주심 강일원 전 재판관이 공개된 적이 있다탄핵심판의 증거 조사와 증인
내란 혐의를 받는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탄핵 심판이 시작되면서 검·경 수사 상황에 따라 이뤄질 형사재판과 동시에 진행될 수 있을지 의문을 제기하는 시각이 나온다. 동일한 사유로 탄핵 심판과 형사소송이 진행되면 중단할 수 있다는 규정이 있고, 이를 근거로 실제 헌법재판소 판단이 미뤄진 전례도 있다.▲‘심판 중단’ 기소 전·후 형사절차 변수…고발 사주 사건 중단 전례15일 법조계에 따르면 헌법재판소법 51조에 관한 규정은 ‘피청구인에 대한 탄핵 심판 청구와 동일한 사유로 형사소송이 진행되고 있는 경우에는 재판부는 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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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지방중소벤처기업청은 7일부터 23일까지 중소기업의 글로벌 진출을 지원하기 위한 ‘수출바우처’와 ‘글로벌 강소기업 1000+ 프로젝트’ 참여기업을 모집한다. 올해 수출바우처의 지원 규모는 2400개사 내외로, 울산중기청은 이들 중 수출 성장 가능성이 높은 ‘혁신형 내수기업’ ‘수출국 다변화 성공기업’ ‘수출 고성장기업’에 대해 우대 지원한다. 먼저, 내수기업 중 메인비즈, 이노비즈, 벤처 확인 기업 등의 혁신형 중소기업 100개사 내외를 ‘튼튼한 내수기업’으로 선정하고 바우처 한도를 50% 추가 부여해 수출 기업화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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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그룹이 지난해 미국 시장에서 역대 가장 많은 자동차를 판매했다현대차그룹은 5일 현대차와 기아가 2024년 미국에서 170만8293대를 판매해 전년보다 판매 대수가 3.4% 증가했다고 밝혔다.제네시스를 포함해 현대차의 판매량이 90만대를 넘은 건 이번이 처음이다. 현대차는 제네시스를 포함해 한 해 전보다 4.8% 증가한 91만1805대를, 기아는 1.8% 늘어난 79만6488대를 팔았다. 제네시스는 전년 대비 8.4% 증가한 7만5003대를 판매했다.기아는 6개 차종이 연간 최다 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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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시는 오는 7일부터, 주요 관광지와 전통시장을 순회하는 순환형 시티투어 버스 운행 시간을 변경한다. 지난달 완전 개통한 중앙선 시간표에 따라 일부 운행 시간을 조정해 운영한다.원주 순환형 시티투어 버스는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개별 자유 여행 및 소규모 관광 중심으로 바뀌고 있는 여행 트렌드에 발맞춰 간현관광지, 강원감영, 뮤지엄산 등 원주 대표 관광지를 순회하고 있다.연중 2대의 버스가 1일 6회 운행하며, 매주 월요일은 휴무이다. 자세한 사항은 원주관광 홈페이지를 확인하거나 관광과 관광마케팅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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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개발공사가 2025년 1차 신규 채용에 나섰다고 10일 밝혔다.이번 채용인원은 총 9명으로 정규직 7명, 기간제근로자 2명이다. 모집분야는 △사무직, △기술직, △전문계약직이다.채용전형은 공정채용을 위한 블라인드 방식으로 진행되며, 서류전형, 인적성, 면접전형을 거쳐 선발된 인원은 2월중 임용된다.지원서 접수기간은 오는 20일 오후 5시까지이다. 자세한 내용은 충북개발공사 홈페이지 채용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다./엄경철 선임기자[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