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학곤내 소하천 정비사업을 12월 중으로 마무리한다고 17일 밝혔다.시에 따르면 학곤내는 해안동 556-1번지에서 해안동 794번지까지 흐르는 연장 1.7km, 유역면적 1.37㎢의 소하천으로 태풍 및 집중호우 시 하천 범람이 지속적으로 발생하는 지역이다.이에 제주시는 하천 범람으로 인한 농경지 침수를 예방하고, 주민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총사업비 34억 원을 투입하여 2023년 3월에 공사를 시작했다.이번 공사는 하천바닥에 있는 자연암반을 가급적 굴착하지 않고, 자연경관이 양호한 구간은 원형 그대로 보전하여 친환경 생태하천
지역 대표 건설기업인 HS화성이 새해부터 경기도 안양지역 2곳의 정비사업을 수주, 수도권 진출 확장 기반을 마련했다. 8일 HS화성에 따르면 최근 경기도 안양시 박달동 적성아파트 소규모 재건축사업 및 안양동 30-11구역 가로주택정비사업 2건을 성공적으로 따냈다. 우선 경기 안양 만안구 박달동 적성아파트 소규모 재건축사업은 3개동, 24층, 총 192가구 규모의 새 아파트를 짓는 사업이다. 수주 금액은 626억5600여 만원이다. 이 지역은 박달 지식·산업단지, 안양천 산책로, 박달시장, 광명역, 월곶~판교 복선전철 등 풍부한 교통
올해 대전지역에 7000여 세대의 아파트가 공급될 예정이다. 이는 지난해 보다 1만여 세대가 줄어든 것이다. 대전시에 따르면 올해 아파트 7000여 세대를 공급하고, 약 1만2000 세대가 입주할 예정이다. 올해 공급 물량은 14개 단지 7059세대로, 지난해 도안 2단계 택지에서 대규모 물량이 쏟아진 것과 비교해 1만여 세대가 줄어들 전망이다. 공급 방식별로는 민간 건설 3714세대, 정비사업 1126세대, 민간임대 154세대, 서민 주거 안정을 위한 공공주택이 2065세대다. 공공주택 가운데 LH가 공급하는 공공주택은 대흥동,
충북 충주시가 마한·중원 등 고대 역사문화유적의 관리·보존 및 활용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본격적인 계획 수립에 나섰다.시는 6일 ‘역사문화권 전략계획 및 정비 시행계획 수립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이번 보고회는 조길형 시장을 비롯해 문화체육관광국장, 관계 공무원, 시의원 등 20여명이 참석해 사업 추진 방향과 계획을 공유했다.국가 유산청 역사문화권 정비사업 공모 대응을 위한 이번 용역은 관내 역사문화유산의 범위를 설정하고 기초 조사 및 분석을 통해 정비 구역을 도출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또한, 이를 기반으로
울산시가 빈집 정비 사업 활성화를 위해 공용 목적으로 활용되는 부지에 재산세를 부과하지 않는 방안을 정부에 건의했다. 울산시는 지난 3일 열린 제1회 중앙지방정책협의회에서 빈집 정비와 관련한 유권해석 변경을 요청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협의회는 고기동 행정안전부 장관 직무대행 주재로 전국 17개 시·도 부단체장들이 영상회의 방식으로 참여해 △2025년 경제정책 방향 △재정 신속집행 추진 △겨울철 한파 및 취약계층 보호 대책 등 주요 현안을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안승대 울산시 행정부시장은 빈집 정비 사업의 활성화를 위해 철거 비용
영등포구가 ‘경부선 철도 지하화 및 영등포 로터리 고가 철거’ 현장 방문 등으로 ‘2025년 시무식’을 진행하면서, 영등포 대전환을 위한 힘찬 결의를 다졌다고 밝혔다.구는 2일, 오전 10시 구청 별관 대강당에서 2025년 시무식을 개최했다. 모범 공무원 표창과 행정 우수사례 선정 부서 시상으로 시작된 시무식은 최호권 구청장 신년사, 직원들의 새해 소망이 담긴 영상 시청 순으로 진행됐다.이날 최호권 구청장은 2025년은 경부선 철도 지하화와 영등포 로터리 고가 철거, 영등포역 쪽방촌 정비사업 등 역점 사업들
하천변 저지대에 위치해 태풍이나 집중호우 때 침수 피해가 잦았던 울산 중구 태화지구에 대한 정비 사업이 올해 마무리될 전망이다. 특히 배수펌프장 공사는 올해 우기 전까지 준공될 예정이어서 오랜 시간 동안 침수에 대한 불안감을 안고 살았던 주민들의 마음이 한결 가벼워질 것으로 예상된다.2일 중구에 따르면, 중구는 최근 태화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 실시계획 공고를 내고 사업 준공 예정일을 지난해 12월31일에서 올해 12월31일까지 1년 연장했다.예정일이 변경된 이유는 공사 계약 기간 연장에 따른 사업 기간 변경 때문이다.
경기도는 30일 1기 신도시인 부천 중동과 군포 산본의 노후계획도시 정비기본계획을 승인했다.‘노후계획도시 특별법’ 시행된 4월로부터 8개월 만으로 통상 정비기본계획 수립과 승인까지 2년이 걸리는데 비하면 빠른 진행 속도라는 평가다.현행 재건축 등 정비사업 추진의 경우 시군 단위의 기본계획 수립-정비계획수립-추진위원회-조합인가-사업시행계획인가-관리처분계획인가-착공-준공 등의 절차를 거쳐야 한다.앞서 ‘노후계획도시 특별법’ 발효 전부터 각 시는 기본계획용역 예산 편성 및 절차를 진행했으며 경기도는 지자체, 주민, 전문가들이 함께 사전
국회 국방위원장을 맡고 있는 성일종 국회의원은 27일 “2024년도 하반기 행정안전부 특별교부세 42억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성 의원이 이번에 확보한 행정안전부 특별교부세는 총 42억 원으로, 지역별 세부 내역을 살펴보면 서산시는 △ 서산시 자원회수 시설 설치사업 10억 원, △ 호수공원 전광판 교체사업 10억 원 등 총 20억 원을 확보했다.태안군은 △ 재난재해 전광판 교체사업 8억 원 △ 태안 신두지구 위험지구 정비사업 4억 원 △ 태안 원북면 도로이용자 보호시설 설치사업 5
전남 신안군은 최근 10곳의 보호수 정비사업을 완료했다고 27일 밝혔다.이번 정비사업은 나무의 부후균 제거, 위험 가지 제거, 주변 잡목 정리 등을 포함해 보호수의 건강과 주변 환경 개선에 중점을 뒀다.현재 신안군에는 총 117그루의 보호수가 관리되고 있다. 이 중에는 팽나무 96그루, 소나무 7그루, 느티나무 5그루가 포함됐다. 28그루의 노거수도 함께 관리되고 있다.박우량 신안군수는 “보호수는 마을의 역사를 보는 어르신 같은 존재로 우리 곁을 지켰다”며 “이러한 나무를 보호해야 할 재산으로 인식하고 군민들의 쉼터가 될 수 있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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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금 떼일까 봐" 경북 지난해 임차권등기 신청 2.5배 증가
지난해 전세금을 돌려받지 못한 세입자가 법원에 임차권등기명령을 신청한 건수가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다. 신청 건수는 수도권에서는 전년보다 다소 줄었지만 경북은 같은 기간 2.5배 증가한 것으로 나타나 지방의 역전세, 전세사기 피해가 수도권과 시차를 두고 나타나는 모양새다.7일 법원 등기정보광장에 따르면 지난 한 해 동안 전국 임차권등기명령 신청 건수는 4만7343건으로 1년 만에 역대 최대치를 갈아치웠다. 직전 기록인 2023년의 4만5445건보다 1898건 더 많다.임차권등기는 임대차 계약 종료 후 보증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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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위종합운동장 주변 도로 안심가로등 설치 완료
김만식 기자 대구광역시 군위군은 한국수력원자력이 후원하고 밀알복지재단이 수행하는 ‘태양광 안심가로등’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군위읍 내량리 군위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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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찬대 “헌법수호 외면 최상목…조치 취할 것”
더불어민주당 박찬대 원내대표가 12·3 비상계엄 사태 관련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체포영장 집행에 실패한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를 향해 “매우 실망스럽다”고 말했다. 또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무법천지를 만들고 유혈사태를 방임했다”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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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례, 2025년 농촌진흥시범 및 지원사업 신청접수
구례군은 새기술 보급과 농촌사회 활성화를 위해 올해 추진할 농촌진흥사업 22개사업에 대해서 2월 3일까지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주요 사업 내용은 ▲ 청년농업인 분야에 청년농업인 스타트업 지원 2개소 ▲식량작물 분야에 밭작물 정밀파종 및 시비기술 시범 등 8개사업 8개소 ▲원예작물 분야에 수박 스마트 수직재배 시범 등 7개 사업 34개소 ▲귀농귀촌 분야에 귀농귀촌인 주택수리비 지원과 귀농인 정착 농업시설 지원 등 4개 사업 53개소 등이다.신청 대상자는 주민등록상 주소지와 실제 거주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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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교육원-진안군청, 지방소멸 민관 공동대응 실천 협약
산림조합중앙회 진안교육원은 지난 9일 전북 진안교육원에서 진안군청과 인구감소 및 지방소멸 위기 극복을 위한 ‘민관 공동대응 실천 협약’을 체결했다.이날 체결식에는 전춘성 진안군수 등이 참석해 양기관이 지역 인구감소에 공동으로 대응하는 협조체계를 구축하고 진안군 주소갖기 운동 등 인구늘리기 시책에 함께하기로 협의했다.진안교육원은 최근 3년간 연평균 3만2000여 명의 산주와 임업기능인, 공무원 및 일반인 등을 대상으로 임업전문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배정영 원장은 “임업전문 교육기관으로서 진안군과 상생발전하고 교육생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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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평구, 공직자가 뽑은 2024년 10대 희망뉴스 발표
부평구 공직자들이 ‘고향사랑기부제 첫해 기부금 1억 돌파’와 ‘차준택 구청장 공약이행 및 정보공개 평가서 최고등급 획득’을 지난해 으뜸 지역뉴스로 꼽았다.부평구는 13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2024년 부평 10대 희망뉴스’를 발표했다. 구는 매년 한 해를 마무리하고 앞으로의 미래를 준비하자는 의미에서 부평 10대 희망뉴스를 선정하고 있다. 구 소속 공직자들이 설문조사를 통해 선정에 참여한다.이번 조사는 후보 뉴스 30건을 각 부서 추천으로 선정한 뒤, 지난해 12월 30일부터 이번 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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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수구, 건강생활실천사업 운동프로그램 참여자 모집
연수구 송도건강생활지원센터는 이달 15일부터 3일간 ‘건강생활실천사업 운동프로그램’ 2월 참여자를 선착순으로 모집한다.2월 건강생활 실천사업 프로그램은 다음 달 3일부터 4월 30일까지 12주간 ▲60세 이상 시니어 대상 요가 필라테스와 근력 스트레칭, ▲성인 근력 스트레칭, ▲성인 요가, ▲성인 근력강화운동 등 참여자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운영한다.특히 참여자 전원을 대상으로 체성분 및 기초체력을 측정해 프로그램 참가 전후의 건강 상태를 비교 점검한다.이번 2월 프로그램에 참여를 희망하는 구민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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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구, 영세·소상공인과 민생안정 소통 간담회 성료
인천 동구는 지난 7일, 8일, 10일 세 차례에 걸쳐 식품 및 공중위생 영업자와 함께하는 민생안정 소통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간담회에는 김찬진 동구청장을 비롯하여 식품·공중위생 영업자 3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간담회는 지역 내 음식점 및 미용업 등을 운영하는 소상공인들의 애로사항과 의견을 공유하고 실효성 있는 정책 및 지원사업 마련을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서는 ▲소상공인 지원사업의 확대 ▲경제 활성화를 위한 홍보 강화 ▲불필요한 규제의 완화 등의 의견이 제시됐다. 구는 제기된 소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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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동구, 도심 속 30년 가까이 방치된 빈집 정비
인천시 남동구는 도심 속 30년 가까이 방치돼 있던 빈집을 철거해 개방주차장을 조성했다고 13일 밝혔다.구에 따르면 해당 빈집은 장기간 관리되지 않아 생활 쓰레기와 폐기물의 무단투기가 빈번하게 발생해 주민 민원이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다.특히, 벌레와 악취는 물론 노후된 벽의 붕괴 위험에 쓰레기 적치로 인한 화재 우려, 골목길 치안 약화 등 총체적인 문제로 주변 거주민들의 불안감을 키웠다.구는 문제 해결을 위해 소유자를 지속적으로 설득한 끝에 지난해 10월 동의를 얻어 빈집을 철거하고, 3년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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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구, 마을공동체만들기지원사업 설명회 실시
인천 서구는 지난 10일 ‘2025 서구 마을공동체만들기지원사업’ 설명회를 서구사회적경제마을지원센터에서 진행했다고 밝혔다. 서구는 사업설명회에 참석하지 못한 지역주민들을 위해 1월 10일 사업설명회 영상을 서구 사회적경제마을지원센터 유튜브 채널에 게시했다.마을공동체만들지원사업은 주민이 주체가 되어 마을의 문제를 함께 논의하고 해결할 수 있도록 공동체 역량강화를 위한 사업이다. 인천 서구지역에 생활하는 ‘3인 이상 주민 모임’에 해당되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올해 지원사업 유형에는 ▲초기지속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