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에서 열리고 있는 APEC 고위관리회의에 참석한 홍콩경제무역대표부 대표가 주낙영 시장을 만나 경주의 우수한 농축산물이 홍콩으로 판매를 요청했다. 주낙영 경주시장이 지난 5일 시장실에서 윈섬 아우 홍콩경제무역대표부 대표와 만나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만남은 APEC 고위관리회의 참석을 위해 경주를 방문한 윈섬 아우 대표의 요청으로 이루어졌으며, 홍콩은 한국의 5대 수출 시장이자 주요 금융 허브로, 양 지역은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하고 있다. 지난해 홍콩을 방문한 한국인 관광객은 42만 명으로 증가했다.
충북 단양군의 대표 관광지 도담삼봉이 변함없는 인기를 입증하며 명실상부한 내륙관광 1번지의 위상을 다시 한번 확인했다. 2024년 도담삼봉을 찾은 방문객 수는 240만명, 단양 전체 관광객은 919만명에 달하며 충북에서 가장 많은 관광객이 찾은 명소로 기록됐다. 도담삼봉은 2013년부터 2년마다 선정되는 ‘한국관광 100선’에 무려 7회 연속 이름을 올리며 국민들의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 또 2022년에는 한국관광공사 안심관광지로 선정되며 국내 대표 자연경관 관광지로 자리매김했다. 단양강 상류 한가운데 솟아오른 세 개의 기암으로
제주경제의 단기 하방 위험이 커지고 있다는 진단이 나왔다. 관광객 수 감소폭이 확대되고 정국 불안에 따른 경제심리 위축 등이 더해지며 소비,건설 등의 부진이 깊어지고 있다는 우려다.대내외 불확실성 확대에 따른 국내 경제 성장세 약화와 견조한 해외여행 수요 등으로 향후 제주 관광경기 회복세도 더딜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한국은행 제주본부는 14일 배포한 '최근 제주지역 실물경제 동향' 자료를 통해 주요경제지표 추이를 토대로 이런 분석을 내놨다.최근 제주지역 주요경제지표를 보면 1월 중 제주를 찾은 관광객은 98만2000여명으로 전년 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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