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3 계엄사태'에 관여한 혐의로 구속된 조지호 경찰청장의 법률대리인인 노정환 변호사와 충북과의 인연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조 청장과 경찰대 동기인 노 변호사는 2020년 청주지검장을 지냈다.현재 오송참사 관련 허위공문서 작성 등의 혐의로 청주지법에서 재판을 받고 있는 김교태 전 충북경찰청장의 변호인이기도 하다.조 청장은 경찰 국가수사본부에 긴급체포된 후 구속영장이 청구되기 전 법률대리인으로 노 변호사를 선임했다.현재 노 변호사는 계엄 사태 관련 취재진에게 “조 청장은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는 6일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체포영장 집행 권한을 경찰 국가수사본부에 일임하되 윤 대통령에 대한 수사권은 그대로 유지하겠다고 밝혔다.이재승 공수처 차장은 이날 출입기자단 대상 브리핑에서 “형사소송법에 따르면 체포영장은 검사의 지휘에 의해 사법경찰관리가 집행하게 돼 있다”며 “지휘는 영장 집행을 사법경찰관에게 일임·촉탁할 수 있다는 의미”라며 이같이 말했다.이 차장은 “ 공수처의 역할은 영장을 제시하고, 피의자실 요지나 체포 이유, 권리를 고지한 뒤 신병을 인수하는 것”이라며 “그 정도 역할은 경찰
더불어민주당은 11일 박종준 전 대통령 경호처장이 윤석열 대통령 체포영장 집행 방해 혐의로 경찰에 자진 출석한 것에 대해 “경호처의 균열은 시작됐다”고 밝혔다. 강유정 민주당 원내대변인은 이날 서면 브리핑을 통해 “한남동 요새는 무너지고 있다. ‘내란수괴’체포도, 경호처 폐지도 시간 문제”라며 이같이 말했다. 앞서 박종준 전 경호처장은 전날 경찰청 국가수사본부에 자진 출석해 13시간 넘게 조사를 받고 귀가한 뒤 이날 오전 다시 나와 추가 조사를 받고 있다. 전날에는 조사 도중 사직했다.강 원내대변인은 “박 처장이 어제 경찰에 자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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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로, 구매 커뮤니티 플랫폼 바이블 서비스 개편 ··· ‘글로벌 브리핑’ 오픈
엠로는 구매 담당자를 위한 온라인 커뮤니티 플랫폼 바이블에 ‘글로벌 브리핑’ 서비스를 새롭게 오픈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에 선보인 글로벌 브리핑은 환율, 원자재 가격, 산업 동향, 재해 정보 등 구매 업무에 필요한 다양한 글로벌 데이터를 제공하는 서비스다. 이를 통해 구매 담당자들은 글로벌 환율 및 100여 개 원자재의 가격은 물론 13개 산업군의 생산 및 내수, 수출입 동향 등을 바이블에서 한 눈에 파악할 수 있다.또한 지진, 산불, 가뭄 등 세계 각지의 재해 소식도 실시간으로 파악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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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찬대 “헌법수호 외면 최상목…조치 취할 것”
더불어민주당 박찬대 원내대표가 12·3 비상계엄 사태 관련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체포영장 집행에 실패한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를 향해 “매우 실망스럽다”고 말했다. 또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무법천지를 만들고 유혈사태를 방임했다”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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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웨이, 몰입·휴식·회복 기능 '비렉스 트리플체어'
베스트 라이프 솔루션 기업 코웨이가 몰입, 휴식, 회복의 3가지 기능을 하나에 담은 'BEREX 트리플체어'를 출시했다고 7일 밝혔다.신제품 비렉스 트리플체어는 워크, 릴랙스, 마사지 등 다양한 사용 목적과 상황에 최적화된 경험을 선사하는 체어로, 감각적인 디자인과 고급스러운 색상으로 어느 공간에서도 조화를 이룬다.이 제품은 iF 디자인 어워드 2024에서 본상을 수상하며 디자인 우수성을 입증했다.비렉스 트리플체어는 고급스러운 색감과 부드러운 곡선 형태가 공간에 ▲잉크 블랙 ▲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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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신년기획 '남겨진 미술, 새로운 미술' 개인부스전 ... 2024 올아트페어 참여작가 37인 작품 선보여
m아트센터는 7일, 2025년 새해 첫 기획전으로 '남겨진 미술, 새로운 미술' 개인부스 초대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지난해 성황리에 마무리된 '2024 올아트페어' 참여 작가들의 작품을 롯데마트 송파점 일반 관람객들에게 개인전 형식으로로 소개하는 자리다.'남겨진 미술, 새로운 미술'이라는 전시 주제에는 작가들이 수십 년간 소중히 간직해온 작품들을 새로운 관람객, 새로운 소비자와 만나게 하려는 의도가 담겨있다.최미화 센터장은 "작가들이 오랫동안 애정을 가지고 보관해온 소중한 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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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 CES서 AI 아이템 32개 소개
SK텔레콤이 7~10일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CES 2025’에서 혁신적인 인공지능 기술과 서비스를 선보인다.SKT는 CES 행사장인 라스베이거스 컨벤션센터 센트럴 홀에 자리한 SK그룹 전시관에서 SK의 AI DC 관련 기술과 각종 AI 서비스 등 총 32개 아이템을 전시했다. 여러 글로벌 파트너사와 협력도 소개한다. 전시장은 약 1950㎡ 규모다.이번 전시 핵심 소재 중 하나는 AI DC이다. 비트의 역동적 데이터 흐름을 표현한 가로 14m, 세로 6m 크기의 대형 키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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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독감의심 환자 2주만에 12배 폭증
전국적으로 한파가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울산 지역 호흡기 감염증 환자도 급증하고 있다. 12일 울산시에 따르면, 올해 1주차 울산지역의 표본감시 의료기관을 찾은 외래환자 1000명당 인플루엔자 의심환자수가 149.1명인 것으로 나타났다. 2주전과 비교해 12배 이상 증가한 수준이다. 이에 울산시는 겨울철 호흡기 감염병 예방을 위해 독감와 코로나19 백신접종을 거듭 당부했다. 인플루엔자의 경우 6개월 이상~13세, 임신부, 65세 이상인 경우 무료접종이 가능하다. 코로나19 백신 또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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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구 자동차세 납기 내 징수율 83.3% ‘울산 1위’
울산 중구가 자동차세 납기 내 징수율 83.3%를 달성해 지역 5개 구·군 가운데 1위를 차지했다고 12일 밝혔다. 중구는 지난해 12월 2024년 2기분 자동차세 4만8459건, 77억4900만원을 부과했다. 이어 납부 기한인 12월31일까지 64억4900만원을 징수해, 납기 내 징수율 83.3%를 기록했다. 이는 울산 지역 5개 구·군 가운데 가장 높은 수치로, 5개 구·군의 평균 납기 내 징수율 79.8%보다 높은 수치다. 중구는 자동차세 납기 내 징수율을 높이기 위해 납부 대상자에게 12월 한 달 동안 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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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1~11월) 울산 아파트거래 증가 외지인이 주도
지난해 울산의 아파트 매매거래 증가는 중구와 북구, 울주군을 중심으로 외지인이 주도한 것으로 나타났다. 12일 한국부동산원 부동산통계시스템에 따르면 지난해 1~11월 울산의 아파트 매매 거래는 1만9956건으로 한 해 전 같은 기간보다 28.2% 늘었다. 지난해 이 기간 외지인이 사들인 울산의 아파트는 2649가구로 전년 동기보다 36.3% 증가했다. 구군별로 보면 지난해 1~11월 울산 중구의 아파트 거래량은 3345건으로 1년 전 같은기간보다 27.7% 늘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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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상의 美CES 2025 찾아 지역기업 격려
울산상공회의소는 12일까지 미국 라스베가스에서 열린 ‘CES 2025’에 대한상공회의소 참관단 자격으로 최신 글로벌 기술 사례를 살피고, 새로운 비즈니스 파트너를 모색하고자 참여했다. 이번 울산상의 참관단에는 이윤철 회장과 정용환 럭스코 대표이사, 정원군 케이디엠텍 대표이사, 고일주 한국몰드 회장, 배경철 한일전력 대표이사 등 5명이 참여했다. 울산상의는 인공지능·디지털 헬스·모빌리티 등 최신 기술 트렌드를 확인하고, 글로벌 혁신 선두기업을 비롯해 삼성전자·SK·LG전자 등 세계 무대에서 활약 중인 국내 기업이 혁신 기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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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순용 시의회 교육부위원장 교육현장 점검
울산시의회 권순용 교육부위원장이 지난 10일 삼일고와 삼산초를 찾아 각각 재개교 준비 현황과 학생 수용 계획을 점검하고, 통학로 안전 확보를 위한 현장 점검을 진행했다고 12일 밝혔다. 삼일고는 지난 2020년 4월 교육부로부터 ‘D등급’ 판정을 받아 신입생 배정이 중단되고 본관동 철거와 개축이 결정돼 학습권 침해와 지역사회 침체가 초래되고 있다. 하지만, 공사 기간과 공사 방법에 교육청과 학교 측의 입장 차이로 학교 운영 정상화에 차질이 빚어지고 있다. 권 부위원장은 “애초 계획된 2026년 3월 재개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