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3대 충북 괴산군수로 당선되어 1년간 군정을 수행하다 공직선거법 위반 고발 사건으로 피선거권이 제한돼 왔던 나용찬 전 군수가 5일, 괴산군청 기자실을 찾았다. 이번 나 전 군수의 괴산군청 기자실 방문은 피선거권이 회복된 후 첫 걸음이다. 기자실을 찾은 나 전 군수는 먼저 ‘나용찬 행정사 사무소’ 이전 개소 소식을 전한 후 “이 자리를 빌려 선거법 위반으로 인해 괴산군민의 기대에 부응하지 못한 점 정중히 사과드린다”는 인사를 전했다. 이와 함께 “앞으로 사랑하는 괴산군민과 함께, 그리고 아내인 안미선 의원과
2주전
인천 옹진군에서 서해5도를 별도의 안보특구로 분리해 달라고 요구하는 주민단체가 문경복 인천 옹진군수를 직권남용·명예훼손·업무방해 등의 혐의로 경찰에 고소했다. 4일 '5도서 옹진군 복귀 비상대책위원회'에 따르면 문 군수를 직권남용과 명예훼손, 업무방해 혐의로 지난달 26일 인천 중부경찰서에 고소장을 제출했다. 비대위는 고소장에서 문 군수는 지난해 9월 11일 오후 8시쯤 '백령면 이장 및 주민자치회 간부들과의 간담회'에서 "비대위가 추진하는 서명운동에 참여하는 이장들은 군수의 권한으로 해임시키겠다고 말했다"고 주장했다
22시간전
충남 서천군이 국도 21호선 당정교차로의 교통 혼잡과 사고 위험을 해소하기 위해 2025년부터 2029년까지 5년간 총사업비 200억원의 국비를 투입해 개선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당정교차로는 복잡한 접속 방식으로 인해 상습적인 정체가 발생하는 곳으로, 영농철 대형 차량과 농기계 통행이 증가해 주민 불편과 사고 위험이 높은 구간이다. 이번 사업은 총 연장 400m, 폭 20m 규모의 신호등 없는 입체교차로 1개소를 신설하는 방식으로 진행되며, 교통 흐름을 원활히 하고 사고를 예방하는 것이 핵심
강화군은 주요 정책에 대한 각계각층의 의견을 모으고 군민 소통과 화합의 역할을 담당하는 ‘강화군 군민통합위원회’의 위원을 공개 모집한다고 밝혔다. 박용철 군수의 대표 공약인 ‘군민통합위원회’는 각계각층의 인사가 참여하는 민·관 소통 기구이다. 주요 군정 시책에 대한 자문 및 의견 수렴, 정책 제안, 민원 분쟁 협의·조정 등 실질적인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단순 정책 자문기구를 넘어 군민들의 삶 곳곳을 들여다보고 전달하는 소통 플랫폼으로서 다방면으로 활동하게 된다.군은 공개모집을 거쳐 5개 분과 1
군위군은 지난 14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청산회원 43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도 청산회 임시회의를 개최했다. 이 날 회의는 지난 5일 발표된 대구시 군부대 최종 이전지로 군위군이 확정된 데 따른 긴급 회의로 개최됐다. 먼저 김진열 군수의 군부대 확정에 따른 감사인사를 시작으로 군정 최대 현안인 △대구 도심 군부대 군위군 이전 확정 및 향후계획 △대구경북신공항 건설사업 추진 현황에 대한 설명과 토의 시간을 가졌다. 또 지역의 리더들이 모인 자리인 만큼 많은 경험과 식견을 바탕으로 지역의 발전에 대한 다양한 의견들을 교환했다. 특히
심덕섭 고창군수가 지난 3일 관내 20개 경로당을 순회 방문하며 어르신들의 안전을 점검하고 군의 노인복지 지원정책을 설명했다.이날 심 군수의 경로당 방문 일정은 오전 10시 대산면 사거1경로당을 시작으로 오후 5시 신덕경로당까지 모두 20곳을 찾았다.심 군수는 어르신들을 만나 고창군의 특화 노인복지 정책을 자세하게 설명했다. 지난 겨울 군은 관내 617개소 회원수를 고려해 작은 곳은 최소 4포에서, 많은 곳은 최대 9포까지 총 3271포를 차등 지원했다. 여기에는 미등록 경로당 9곳도 포함됐다.또한, 경로당
전라남도 진도군이 불법건축물에 대한 행정대집행 과정에서 형평성을 잃은 행정 처리로 주민들의 비난을 받고 있다.최근 특정인에 대한 '봐주기 식' 행정과 유착 의혹이 제기되면서 상황은 더욱 악화되고 있다.김 군수는 사택 조성 과정에서 측근 사업가로부터 석재와 나무를 제공받았다는 의혹을 받고 있으며, 이에 따라 전남경찰청이 압수수색을 실시했다.지난 10일, 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1대는 김 군수의 집무실과 주거지, 진도군 항만시설 관련 인허가 부서 등 10여 곳에 대해 수사관을 파견하여 관련 서류를 확보했다.이번
“모든 문제는 현장에 답이 있다. 현장을 직접 찾아 문제점을 파악하는 것이 군정 현안을 해결할 수 있는 가장 기본적인 자세다”조병옥 충북 음성군수가 지난 민선 7기부터 추진 중인 핵심사업 상황을 점검하기 위해 직접 현장 점검에 나섰다.조 군수의 이번 현안 사업 현장 점검은 지난 13일을 시작으로 오는 20일까지 총 30개소 사업장을 대상으로 실시될 계획이다.현장 점검 1일 차인 지난 13일에는 △봉학골 산림레포츠단지 조성사업 △용산산업단지 조성사업 △음성읍 파크골프장 조성사업 등 주요 사업장 8개소를 방문해 세심하게
3주전
검찰이 불법 선거운동을 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박용철 인천 강화군수가 무죄를 선고받자 항소했다.인천지검은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기소했으나 무죄를 선고받은 박 군수의 1심 판결에 불복해 항소했다고 27일 밝혔다.검찰의 항소에 따라 2심 재판은 서울고법에서 열릴 예정이다.검찰은 지난달 14일 열린 결심 공판에서 박 군수에게 당선무효형인 벌금 100만원을 구형했다.박 군수는 총선을 앞둔 지난해 3~4월 유권자 집을 여러 차례 방문해 같은 당 국회의원 후보의 불법 선거운동을 한 혐의로 기소됐다.공직선거법에 따르면 유권자 집을 직
봉화군은 지난 20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실과소 및 읍면 팀장 공무원 130여 명과 2025년도 청렴도 향상 대책 마련을 위한 ‘청렴 소통·조직문화 개선 간담회’를 개최했다.군수 주재로 진행된 이번 간담회는 각 팀의 실정을 가장 잘 알고 있는 팀장 공직자의 청렴도에 대한 문제점 및 개선 의견 등을 청취하고 청렴시책에 적극 반영하기 위한 군수의 강력한 의지가 내비친 회견으로, 특히 봉화군의 부패 취약 분야인 인사, 계약, 보조금 분야가 중점적으로 논의됐다.또한, 이번 회의에서는 2024년도 국민권익위 종합청렴도 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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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포시가 오는 17일부터 택시 승차대와 하천변 보행자 길을 금연 구역으로 추가 지정한다.‘군포시 금연환경 조성 및 간접흡연 피해 방지 조례’에 따라 새로 지정된 금연 구역에 대해 6개월간 홍보 및 계도기간을 운영한다. 계도 이후 본격적으로 단속을 실시하며, 위반 시 5만원의 과태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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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인천대·CJ제일제당과 ‘해양수산 연구’ 맞손
인천시가 미래 해양수산업의 거점도시로 발전해 나가기 위해 지역 대학·기업과 손을 맞잡았다. 시는 지난 14일 인천대학교에서 인천대, CJ제일제당과 ‘인천지역 해양수산 연구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황효진 시 글로벌도시정무부시장과 박종태 인천대 총장, 라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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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 농촌지역 주민 위한 ‘왕진버스’ 달린다
태안지역 내 의료시설이 부족한 농촌지역 주민들을 위해 ‘왕진버스’가 달려간다.태안군은 3월부터 9월까지 총 6차례에 걸쳐 ‘2025 농촌 왕진버스’ 사업을 추진키로 하고 지난 13일 남면농협 본점 마트 회의실에서 첫 진료를 시작했다고 밝혔다.농촌 왕진버스 사업은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공모사업으로, 지역농협과 협력해 의료시설이 부족한 농촌 지역에 거주하는 주민들에게 종합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군은 지난해 12월 공모에 최종 선정돼 올해 사업비 2억 1600만 원을 확보했으며, 농협중앙회가 운영기관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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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예천군 용문면체육회가 지난 15일 김학동 군수 강영구 의장, 박운선 재경면민회장, 임홍규 재구면민회장, 이달호 예천농협조합장, 용문면 기관단체장과 용문면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용문초등학교에서 ‘제16회 용문면민 화합 체육대회’를 개최했다. 용문면 26개리 23개팀으로 나눠 3개 종목 마을 대항 경기와 초대가수의 축하 공연, 노래자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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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시가 18일부터 집단 급식소에서의 원산지 표시 이행 여부 확인을 위한 지도·점검을 실시한다.대상은 1회 50명 이상이 식사하는 집단 급식소와 위탁급식소로, 쇠고기,돼지고기 등 품목을 단속한다.이천시 관계자는 “안전한 먹거리와 올바른 원산지 표시 제도가 정착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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