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영그룹이 카이스트에 약 200억원 상당의 기숙사 리모델링 기부에 나섰다. 지난달 30일 서울 중구 태평로 부영그룹 본사에서 카이스트 기숙사 리모델링·기부 약정식이 열렸다. 이날 행사에서 부영그룹은 카이스트의 오랜 숙원사업인 노후화된 기숙사 리모델링을 약속했다.리모델링 대상 기숙사는 가장 노후화된 대전캠퍼스 나눔관과 궁동아파트, 서울캠퍼스의 소정사와 파정사 4개 동이다. 1989년에 준공된 나눔관은 시설이 너무 오래되어 운영이 중단됐다. 1993년 준공한 궁동아파트는 부분적으로 보수하여 사용하

청주시가 명암관망탑 리모델링을 위한 예산 확보에 나서면서 사업이 제대로 추진될지 관심이 쏠린다.사업비를 확보하지 못할 경우 사업 표류가 장기화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21일 청주시에 따르면 제2회 추가경정 예산안에 명암관망탑 리모델링 실시설계비 6억6000만원을 편성했다.시는 민간투자 사업으로 건립돼 2004년 1월 시에 기부채납된 명암관망탑을 활용하기 위해 지난해 명암관망탑 활용방안 수립 용역을 진행했다.시는 명암관망탑을 리모델링해 2025년까지 놀이형 과학문화 체험관, K문화·웹툰, 곤

김해시 대성동고분박물관이 시설과 환경 개선 리모델링 공사를 마치고 지난 10일 재개관했다. 대성동고분박물관은 2003년 8월 개관한 상설전시관, 야외전시관 등을 갖춘 연면적 2237㎡ 규모의 가야역사문화 특화 박물관이다. 그러나 개관 20년이 지나면서 시설이 노후화돼 지난 7월부터 사업비 5억원을 들여 리모델링을 진행했다.리모델링은 상설전시관과 야외전시관의 불균일한 바닥을 전면 평탄화 재보수해 관람 환경을 개선하고, 옥상 용마루 징크 보수, 우수로 방수를 했다. 또 장애인의 안전한 시설물 이용을 위해 휠체어 경사로 공간 확보, 핸드

리모델링 프로젝트 공공컨설팅 최초 건축·구조·CM사 연계사업리스크 줄이고 사업 성공수행 기대↑… 새모델 제시 리모델링으로 추진되는 광명 ‘상우1차아파트’가 사업추진에 속도를 내며 새로운 리모델링을 제시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광명시는 최근 광명7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상우1차아파트’ 입주민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상우1차아파트 리모델링 공공컨설팅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광명시는 지난 2021년 11월 아주대학교와 공동주택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리모델링 기술지원 업무협약’을 맺고 광명시 내

강북구의 대표적인 공연 시설인 강북문화예술회관이 약 4년간의 리모델링을 마치고 이달 말 정식 개관한다. 강북문화재단은 이를 기념해 9월 13일까지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만날 수 있는 강북소나무홀 재개관 페스타를 개최한다.’강북소나무홀 재개관 페스타‘는 가족극 ’폴리팝‘을 시작으로, 8월 23일 영화잡지 씨네21과 함께 공동기획한 ’강석우의 시네마 콘서트‘, 9월 6일 뮤지컬 배우 1세대 최정원, 전수경, 홍지민이 펼치는 ’뮤지컬 3DIVA 콘서트‘, 9월 13일 추석맞이 국악인 김영임, 트로트 가수 김용임의

iH공사가 개항장 근대건축문화자산 재생사업 2호인 중구 선린동 25-2 옛 해안성당 교육관 리모델링을 마치고 개관 기념 아카이브 전시에 나선다.iH는 2~22일 낮 12시~오후 6시 근대건축문화자산 재생사업 2호 개관 기념 아카이브 전시 ‘old & new 빛의 되살림’을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근대건축문화자산 재생사업은 인천의 역사적 가치를 재조명하고 원도심을 활성화하기 위해 iH가 역사·문화·건축적 가치를 지닌 건축물을 사들여 리모델링해 시민들에게 개방하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사회

제주양돈농협이 하나로마트 매장을 다시 연다. 이로써 제주에서 운영되는 하나로마트 매장은 49곳으로 불어난다.제주양돈농협은 제주시 노형동에 있는 본점 1층에 하나로마트를 개점한다고 30일 밝혔다. 개점일은 9월3일이며 오전9시에 문을 연다. 개점식은 이날 오전 10시30분에 본점 2층 대회의실에서 진행된다.제주양돈농협은 예전에 하나로마트를 운영하다 직영을 접고, 개인에게 해당 매장을 임대했다가 임대기간이 만료되자 이번에 다시 내부 리모델링을 거쳐 하나로마트를 오픈했다고 전했다. 매장 면적은 약 330㎡정도로 소규모

지난해 12월 개통 이후 이용객이 급증하고 있는 KTX 경남 양산 물금역이 오는 2026년까지 전면 리모델링을 통해 부울경 핵심 역으로 부상한다. 12일 양산시 등에 따르면 물금역사와 부울경 지역 최대 수변공원인 황산공원을 잇는 연결 육교가 만들어지고, 역사가 현재보다 배가량 증축되는 등 각종 편의시설이 대폭 확충된다. KTX가 정차한 뒤로 물금역 하루 평균 이용객은 2200명에서 3400명으로 약 55% 늘어났다. 이용객이 급증하자 좁고 노후화된 역사 이용에 불편이 잇따르고 있다. 현 물금역사는 2003년 9월 신축돼 이용 불편이

국내외 다양한 분야에서 1조 1800억원이 넘는 비용을 기부해 사회공헌 활동에 앞장서고 있는 부영그룹이 카이스트에 약 200억 원 상당의 기숙사를 리모델링하는 기부 약정식을 진행했다.부영그룹은 지난달 30일 본사에서 열린 카이스트 기숙사 리모델링·기부 약정식에 이중근 회장을 비롯한 부영그룹 관계자들과 이광형 카이스트 총장 등 주요 내외빈이 참석했다고 1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 부영그룹은 카이스트의 오랜 숙원사업인 노후화된 기숙사 리모델링을 약속했다.리모델링 대상 기숙사는 가장 노후화된 대전캠퍼스 나눔관과 궁동아파트,

대구도시철도 1·2호선 환승역인 반월당역 대합실에 새로운 이색 공간이 들어섰다. 29일 대구교통공사에 따르면 전날 도시철도 반월당역 대합실에 포장정육 판매점인 ‘미트밀리’ 매장이 오픈, 운영에 들어갔다. 역사 내 기존 폐쇄 매표소 자리에 공개경쟁 입찰을 통해 리모델링을 거쳐 문을 열었다. 특히 해당 미트밀리 매장은 지방에 있는 도시철도 역사 내에 포장 정육 판매점이 입점한 최초 사례다. 이곳에선 1인 가구 증가 추세에 발맞춰 소포장 정육 및 다양한 메뉴로 구성한 간편식과 밀키트를 선보인다. 1인 화로와 곁들임 야채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