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12월 서귀포시 남원읍의 한 도로에서 발생한 카니발 렌터카와 1톤 트럭의 충돌 사고와 관련해, 렌터카 운전자가 구속됐다.서귀포경찰서는 교통사고처리특례법위반 혐의로 렌터카 운전자 50대 ㄱ씨를 구속했다고 20일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ㄱ씨는 지난해 12월 3일 오후 3시 58분쯤 서귀포시 남원읍 하례리의 한 도로에서 카니발 렌터카를 몰던 중, 중앙선을 침범해 1톤 트럭과 충돌하는 사고를 낸 혐의를 받고 있다.이 사고로 렌터카에 타고 있던 6명 중 50대 여성 3명과 60대 남성 1명 등 총 4명이 심정지 상태로 병원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