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석균 경기도의원이 2023년 회계연도 경기도교육청 결산 심사에서 도교육청과 지방자치단체 간 학교급식 경비의 원활한 분담을 당부했다.23일 도의회에 따르면 이 의원은 지난 21일 열린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도교육청과 각 시·군이 분담금을 놓고 입장차가 이어진다면 원가 절감으로 인한 급식의 질 저하 등 그 피해는 다음 세대인 아이들을 향할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무상급식'은 세금을 재원으로 학생들에게 무상으로 제공되는 급식이다. 도는 지난 2009년 김상곤 교육감 제안으로 예산을 편성, 이듬해

KoELSA이 철도시설 승강기 안전강화에 적극 나섰다.KoELSA는 철도 시설의 승강기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철도기관 승강기 실무책임자 협의회’를 구성하고 킥 오프 회의를 20일 개최했다.철도기관 승강기 실무책임자 협의회는 지난해 6월 발생한 경기도 성남시 수내역 에스컬레이터 역주행 사고를 계기로 철도기관 승강기 실무책임자들과의 상시 소통채널이 필요하다는 KoELSA측 제안으로 구성했다.한국철도공사에서 열린 이날 회의에는 한국철도공사와 서울교통공사 등 전국의 15개 철

청주시가 청주형 스마트팜 원예단지 조성을 두고 갈피를 못잡고 있다.충분한 사전 검토 없이 사업을 추진하다가 여러가지 문제가 발생하자 슬그머니 사업계획과 추진 방식을 변경해 행정의 난맥상을 고스란히 드러냈다는 지적이 나온다.청주시는 지난 2022년 충북개발공사의 제안으로 문의면 일대에 38㏊에 청주형 스마트팜 원예단지 조성에 뛰어들었다.이 사업은 민자 894억원 등 모두 962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유리온실의 실내 스마트팜, 비가림시설을 한 노지 스마트팜, 유통가공시설, 첨단에너지시설 등을 조성하는 것이다.이 사업에 276필지 109농

APEC은 1989년 호주 캔버라에서 한국을 포함한 12개국 간 각료회의로 출범했다. 처음 느슨한 포럼 형태로 출범한 APEC은 1993년 미국 클린턴 대통령의 제안으로 시애틀에서 개최되면서 정상회의로 격상했다. 2022년 11월 태국에서 열린 제29차 APEC 정상회의 때부터 21개 회원국이 참가하게 되었다. 이때부터 APEC은 아시아태평양의 경제 성장과 번영을 목표로 아시아태평양의 비전과 실현 방안에 대해 광범위한 논의를 해오고 있다.한국은 2005년 부산에서 13차 회의를 개최했으며 2025년 정상회의

'사격황제' 진종오 국민의힘 의원이 한동훈 전 비상대책위원장의 제안을 수용하여 7·23 전당대회에 청년최고위원에 출마하기로 한 것으로 22일 확인됐다.한 전 위원장 캠프 관계자는 "진 의원이 갖고 있는 이미지가 청년최고위원에 부합해 한 전 위원장이 출마를 제안한 것으로 안다"며 "사격이라는 한 종목에서 오랜 기간 최정상의 위치에 있던 점, 젊다는 점, 정치 신인이지만 대중성을 갖춘 점이 유효했다"고 설명했다.사격 올림픽 금메달리스트인 진 의원은 지난 2월 한동훈 비대위 시절 인재영입을 통해 정계에 입문했다

진주시 가호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지난 19일 폭염 취약계층의 안전한 여름나기를 지원하고자 무더위 취약가구에 쿨 키트를 전달했다.이날 봉사활동은 혹서기를 맞아 폭염이 지속되는 가운데 더위에 취약한 어려운 이웃을 적극적으로 발굴하고 필요한 물품을 지원하여 다 함께 건강한 여름을 보내자는 지사협 위원들의 제안으로 진행하게 됐다.특히, 이번 활동에서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직접 발굴한 무더위 취약가구의 욕구를 충분히 듣고 여름나기에 꼭 필요한 용품을 준비하여 지원했으며 여름철 복지사각지대 발굴 캠페인도 함께 진행했

김영미 작가는 오는 7월 11일부터 8월 13일까지 미국 뉴욕에 있는Crossing Art Gallery 초대로 개인전을 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지난해 물밑 접촉을 한 뉴욕의 큐레이터로부터 11월에 전시 계획이 결정되었다고 연락을 받았다. 이미 첼시의 다른 큰 갤러리가 이미 결정되었으나 Crossing Art Gallery측의 먼저 하자는 제안으로 결정되었다. Crossing Art Gallery는 첼시에 갤러리가 생긴지 15년되는 갤러리로서 글로벌 컨템포러리 갤러리를 지향하는 대표의 큰 그림에 힘입어 세계적인 작가들을 초대해

교사노동조합연맹은 27일 국회 소통관에서 ‘교육재정 전용 계획 중단, 유보통합·돌봄사업 국가예산 확보 촉구 국회의원·교육·보육·학부모 공동선언 발표’ 기자회견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공동선언 및 기자회견은 교사노조와 더불어민주당 백승아 국회의원의 공동 제안으로 각 단체들의 연서명을 받아 진행되었다. 공동선언의 주체는 더불어민주당 고민정 국회의원, 박성준 국회의원, 백승아 국회의원, 교사노조, 경기도공립유치원교사연합회

인천광역시 상수도사업본부는 서울아리수본부에서 상수도 현안 해결을 위한 전국 특광역시 상수도본부장 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회의는 인천시의 제안으로 시작됐으며, 전국 특광역시 상수도본부장이 그 필요성을 공감해 한국상하수도협회와 함께 상수도 업무 현안에 관한 토론과 공동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그동안 각 지역 상수도사업본부는 당면 현안을 지자체 차원에서 개별적으로 대응했으나, 법령개정과 시스템 개선이 필요한 사항에 대해서는 효율적 대응에 한계가 있었다.이에 본부장 협의회를 통해 공통 현안에 대한 교류협력을

제주지역 건설경기 침체가 장기화되며 원도급과 하도급간 갈등으로 비화되고 있다.24일 본지 취재를 종합하면 모 농협 하나로마트 신축공사와 관련해 하도급인 A건설은 시공사이자 원도급인 B건설로부터 대금 수억원을 받지 못하고 있다고 주장하며 지난 13일부터 19일까지 공사현장에서 단식투쟁 겸 1인시위에 돌입했다.이후 농협 측의 제안으로 3자대면이 성사됐으나 끝내 합의점을 찾지 못했다. 결국 A건설 직원 일동은 24일부터 공사현장과 농협 앞에서 단체시위에 돌입했다.A건설 관계자는 “공사 내용이 일부 변경됐고 대금을 더 받기로 B건설과 합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