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평택대학교 정문 앞에서 교수, 학생, 직원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윤석열 대통령 탄핵 시국 선언을 했다.이들은 “헌법을 파괴하고 민주주의를 훼손한 윤석열 대통령은 즉각 탄핵돼야 한다”고 밝혔다./평택=글·사진 오원석 기자 [email protected]
민주주의 근간이 흔들렸다. 윤석열 대통령이 3일 오후 10시 27분 불법 비상계엄을 선포했다. 6시간 만에 불법 비상계엄 사태가 해제됐지만 헌정 질서를 짓밟고 헌법을 훼손했다는 비판과 하야 요구를 회피하기 어려워졌다.윤 대통령은 민주화 이후 처음으로 불법 비상계엄을 선포한 이유로 국정
광주전남비상시국회의가 윤석열 대통령의 조속한 탄핵을 촉구했다. 광주·전남 5·18단체 및 시민사회단체 25개로 구성된 광주전남비상시국회의는 6일 광주 동구 YMCA 무진관에서 기자회견을 열었다. 이들은 "윤석열 대통령이 비상계엄령 선포 과정에서 헌법을 위반하고 내란죄를 범했다"며 "윤석열 대통령을 탄핵하고 나라를 바로 세워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러면
이재준 수원시장이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탄핵소추안이 ‘투표 불성립’ 된 것에 대해 “국민의 목소리에 눈을 감고 귀를 막았다”고 비판했다.이 시장은 지난 7일 오후 자신의 SNS에 “국민과 헌법을 유린한 대통령에게 면죄부를 주다니요”라며 “국민의힘은 스스로 국민의 적이자 독재의 공범임을
전남 목포시의회는 4일 "계엄령을 선포해 대한민국 민주주의 근간을 무너뜨린 윤석열 대통령은 즉시 하야하라"고 촉구했다. 시의회는 이날 성명을 통해 "21만 목포 시민을 대표해 헌법을 훼손한 윤석열 대통령의 즉각적인 하야를 강력히 요구한다"고 밝혔다. 시의회는 "윤석열 대통령이 전날 오후 10시24분 용산 대통령실에서 긴급브리핑을 통해 오후 11시를 기점
더불어민주당 소속 전남 순천시의회 의원들은 4일 "국민의 신뢰를 무너뜨리고 헌법을 훼손한 윤석열 대통령은 즉각 하야하라"고 요구했다. 의원들은 이날 성명을 통해 "헌법이 명시한 '전시·사변 또는 이에 준하는 국가비상사태'의 조건을 충족하지 못한 상황에서 비상계엄을 선포한 것은 오로지 개인의 권력 유지를 위한 도구로 비상계엄을 악용한 명백한 반헌법적 행위"
전북특자도 김제시의회는 11일 오전 9시 30분 2층 소회의실에서 임시 의원간담회를 열어 김영자 의원이 대표 발의한 ‘윤석열과 내란 정당 탄핵 촉구 결의안’을 안건으로 채택하고 제4차 본회의에서 의원 13명 전원이 만장일치로 결의안을 통과시켰다. 김영자 의원은 이 결의안을 통해 윤석열 대통령이 지난 12월 3일 발표한 비상계엄 선포가 헌법을 심각하게 위반
충북 영동군의회 민주당 소속 의원들은 10일 영동군청 홍보실에서 국민의힘 박덕흠 국회의원을 비판하는 성명을 발표했다. 이날 이대호·이수동·안정훈 의원은 “탄핵 투표는 물론 계엄령 해제 투표에도 불참을 하셨는데, 헌법을 수호해야 할 국회의원 책무를 무시하고 김건희와 윤석열 방탄에 헌신하신 노고에 눈물이 앞을 가린다”고 박 의원을 비판했다. 이어 “동남4군 의회를 군인들이 점령하고 행정사무감사와 2025년 예산안 처리 등 모든 정치활동이 중단되기를 원했느냐”며 “내란 동조 행위에 대해 군민께 사죄하고 국회의원 직에서
곶자왈사람들, 서귀포시민연대, 서귀포여성회, 양용찬열사추모사업회, 제주대안연구공동체 등 시민단체로 구성된 제주시민사회단체연대회의는 4일 윤석열 대통령의 비상계엄 선포와 관련해 성명을 내고 "민주주의를 짓밟은 윤석열 대통령은 즉각 사퇴하라"고 촉구했다.이들 단체는 "한밤 중에 정말로 상상조차 할 수 없는 일이 벌어졌다"며 "윤석열 대통령이 기습적으로 비상계엄을 선포했다가 국회에서 제동이 걸려 6시간 만에 해제되는 충격적인 사건이 발생했다. 경악을 금할 수 없다"고 성토했다.이어 "윤 대통령의 비상계엄 선포는 그 자체가 명백히 헌법을
안양시의회는 12월 20일 제298회 정례회 제3차 본회의에서 ‘윤석열 탄핵 심판 촉구 결의문’을 재석의원 20인 중 의원 11인의 동의로 채택했다. 안양시의회 더불어민주당 윤경숙 대표의원은 제안설명에서 “헌법을 준수하고 국가를 보위해야 할 대통령이 위헌적인 비상계엄을 선포하여 국민의 평화로운 일상을 파괴했다”며 “전국 곳곳에서 위대한 시민들이 민주주의와 일상의 평화를 되찾기 위해 생업도 포기한 채 탄핵의 촛불을 들고 있다”라고 말했다.이어 “탄핵안이 가결된 후에도 반성과 사과는커녕 ‘끝까지 싸우
인기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빨간색 '오또맘' 크리스마스 '산타'로 변신
오또맘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빨간 망토와 전신타이즈의 사진을 게시했다. 공개된 영상 및 사진은 '산타'룩을 선보이고 있다. 오또맘은 129만7천명의 팔로우를 가지고 있는 인플루언서로 다양한 패션을 소화하고 있으며 영향력이 상당하다. 특히 미시룩을 선호하는 많은 사람들에게 인기가 많다. 현재 쇼핑몰CEO이며 식단관리 및 운동법 등을 알려주는 등 여러 분야에서 인기를 끌고 있다.
Generic placeholder image
함양, 유치기업 ㈜지음 나눔경영 실천
함양군은 최근 ㈜지음이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쌀 20포와 식료품을 기탁하며 이웃사랑을 실천했다고 밝혔다.특히 ㈜지음은 지역 내 취약 아동 5세대와 매년 정기적으로 지원하는 결연을 맺은 것이 뒤늦게 알려져 지역민들의 마음을 따뜻하게 했다.㈜지음은 경기도 여주시에 본사를 둔 육상 금속 구조물 제조기업으로, 지난 6월 함양군과 투자협약을 체결한 후 안의제2농공단지에 공장을 설립 중이다.경기도 여주시에 소재한 육상 금속 구조물 제조기업인 ㈜지음은 새롭게 자리잡은 함양군에서도 그 나눔경영을 실천하
Generic placeholder image
중앙치매예방협회 ‘병원동행매니저’ 교육 실시
핵가족화가 진행되면서 1인 가구 노년층의 비율도 계속해서 늘어나고 있다. 진료가 필요하지만, 다양한 이유로 제때 병원 방문을 하지 못하는 사람들을 위한 ‘병원동행매니저’ 교육이 지역에서도 실시되고 있다.14일 중앙치매예방협회가 주관하는 ‘병원동행매니저’ 교육이 대구시 남구 현충로 중앙치매예방협회 교육장에서 열렸다. ‘초고령사회’를 앞두고 새롭게 등장한 ‘병원동행매니저’에 대한 관심을 반영하듯, 요양보호사· 사회복지사· 시인· 주부 등 다채로운 직업을 가진 30여 명이 참가했다.이날 교육은 신이경 대표의 △병원동행매니저
Generic placeholder image
[오늘의 운세] 2024년 12월 22일 일요일 일월선사 오늘의 띠별운세
2024년 12월 22일 일요일 띠별운세▶쥐띠의 2024년 12월 22일 오늘의 운세36년 신병 사고 가정문제 등 어려운 일만 벌어지니 기도하라.48년 남의 일 책임지지 말고 난처한 부탁은 좋게 거절하라.60년 큰소리치면 실패할 수 있으며 묵묵히
Generic placeholder image
女탁구 허예림, 종합선수권서 본선행 ‘파란’
“올해 대회에서 목표했던 단식 본선 진출에는 성공했지만, 내년에는 더 열심히 준비해 더 높은 단계까지 올라가고 싶어요.”여자탁구 유망주 허예림은 23일 제78회 애경케미칼 전국남녀종합선수권대회가 열리고 있는 강원도 삼척다목적체육관에서 단식 본선 1회전 탈락의 아쉬움을 전했다.허예림은 여자 단식 본선 1회전에서 이다은에게 1대3으로 져 16강 길목에서 발길을 돌려야 했다.하지만 예선 3경기에선 실업 언니 두 명을 꺾는 ‘녹색 테이블 반란’을 일
최신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이서윤 개인전 ‘자연­bird­작은 이야기’
3시간전
이서윤 작가의 15번째 개인전 ‘자연­bird­작은 이야기’가 이달 16일부터 28일까지 남구 옥동에 위치한 갤러리한빛에서 열리고 있다. 자연이라는 큰 틀에서 새들과의 이야기 작업을 수년간 이어가고 있는 이 작가는 이번 전시에서 아크릴로 그린 작품 28점을 선보이고 있다. 이 작가는 아름다운 자태로 자유롭게 하늘을 나는 새는 자연 생태계의 최전방에 있는 존재라며 새의 건강을 통해 생태환경을 확인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새는 자연과 인간을 연결시켜준다고 덧붙였다. 이 작가는 작가노트를 통해 “자연 생태계의 최전방에 서있는 새
Generic placeholder image
주말 울산 문화가
3시간전
◇공연 △가족뮤지컬 ‘호두까기 인형’= 독일 작가 E.T.A 호프만의 ‘호두까기 인형과 생쥐 대왕’을 원작으로 한 이번 공연은 차이콥스키의 아름다운 선율과 함께 진행된다. 가족뮤지컬로 각색된 공연은 누구나 내용을 이해할 수 있도록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새롭게 구성됐다. 29일까지 아트홀 마당. 평일 오전 10시20분·11시20분, 주말·공휴일 오후 12시·2시·4시. 문의 269·8034. △블루스 데이= 올해로 23년째 운영되고 있는 라이브 펍 로얄앵커에서 올해 마지막 공연이 펼쳐진다. 라비앙 로제 밴드와 정재호 블루스 밴드가
Generic placeholder image
울산 내년 노인일자리 1만7021개 만든다
3시간전
울산시가 내년도 노인 일자리 예산을 역대 최대인 747억원으로 책정하고, 양질의 일자리 1만7000개 창출에 나선다. 시는 역량 있는 베이비붐 세대가 노인 세대로 유입되고 있는 만큼 단순 활동 일자리가 아닌 경험과 역량이 필요한 신노년 세대의 수요를 적극 반영해 다양한 전문 일자리를 확대할 방침이다. 울산시는 노후 소득 보충과 사회참여 활동 기회 제공을 위해 노인 일자리 확대를 추진한다고 26일 밝혔다. 참여 대상은 65세 이상이다. 내년 노인 일자리 예산은 총 747억원을 책정했다. 이는 올해
Generic placeholder image
각기 다른 색채가 모여 하나의 하모니가 되다
3시간전
제3회 국제현대예술협회 울산지회전 ‘예술본색’이 이달 23일부터 30일까지 중구문화의전당 별빛마루에서 열리고 있다. 국제현대예술협회 울산지회에는 총 60여명의 회원이 있다. 이번 전시에는 고두영, 민관식, 조철수, 송은효, 황디냐 등 55명의 회원이 참여해 110여점의 작품을 선보이고 있다. 작품은 10호부터 100호까지 크기가 다양하며 각자의 개성이 가득 담겨있다. 전시는 단순히 작품을 선보이는데 그치는 것이 아니라 창작의 혼이 깃든 예술의 본질을 탐구하고 각기 다른 색채의 감각이 하나의 하모니로 어우러지는 축제의 장이 되고
Generic placeholder image
울산 북구 대형폐기물 배출 모바일 서비스 도입
3시간전
울산 북구는 대형폐기물 배출신청 모바일 서비스인 ‘바로처리’ 시스템을 새롭게 도입해 운용한다고 26일 밝혔다. 폐기물 수거접수시스템 바로처리는 생활폐기물, 대형폐기물, 공사장폐기물의 모바일 수거 접수를 통해 폐기물 수거 전 과정을 보다 쉽게 처리할 수 있다. 북구는 기존 전화 접수 체계보다 주민 불편이 줄어들고, 폐기물의 신속한 처리도 가능해져 환경개선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폐기물 바로처리 시스템은 카카오 채널 또는 바로처리 앱에서 이용할 수 있으며, 폐기물 사진을 첨부하고 배출장소와 배출날짜 등을 선택한 후 지정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