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철도공단 영남본부는 부산역 승강장 바닥 침하 원인 규명과 보수·보강 대책 마련을 위한 정밀진단 용역에 착수했다고 31일 밝혔다.앞서 지난달 27일 공단은 침하 현상으로 구조 안전성 우려가 제기되자 한국철도공사, 부산지방해양수산청 부산항건설사무소 등 관계기관 및 외부 전문가와 긴급 현장점검을 실시하고, 기관별 조치사항과 과업 범위에 대해 협의했다.이후 후속조치로 오는 9월까지 승강장 및 선로 안전성 분석 용역을 진행하며, 부산항건설사무소의 ‘북항 지하차도 공사 영향분석 용역’에도 참여해 침하와의 연관성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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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대학교 일반대학원 산림바이오소재공학과 최선은 교수가 교원창업기업 ㈜닥터오레고닌과의 연구협력을 통해 진행한 근육감소 및 근육위축 치료·예방 관련 전임상 연구 ...
중부뉴스통신 = 국가유산청은 환경부와 천연기념물이자 멸종위기 야생생물 Ⅰ급인 산양의 겨울철 폐사를 줄이기 위해 추진했던 산양보호대책의 결과, 지난 동절기 산양 폐
영남지방을 휩쓴 초대형 산불을 두고 원인 분석이 엇갈리고 있다. 산림청과 행정당국은 고온 건조한 기후와 강풍이 산불을 키웠다는 기후변화 탓으로 보고 있지만, 환경단체와 전문가들은 산림청의 잘못된 숲가꾸기 정책을 근본 원인으로 지목하고 있다.환경 전문가들은 산림청의 소나무 중심 조림이 산불 확산의 주요 요인이라고 지적한다. 소나무는 기름 성분과 송진이 많아 불이 나면 순식간에 번진다. 자연적으로 소나무림은 시간이 지남에 따라 낙엽활엽수림으로 천이하며 화재 위험이 낮아지는데, 산림청이 인위적으로 활엽수를 제거하고 소나무림을 유지해 화재
대구경북과학기술원이 뉴바이올로지학과 곽준명 교수팀이 POSTECH 김종경 교수팀과 공동 연구를 통해 식물이 꽃, 잎, 열매 등을 자연스럽게 떨어뜨리는 탈리 과정에서 잔존세포가 표피세포로 변화하는 원리와 그 이유를 밝혀냈다고 7일 밝혔다.이번 연구는 식..
영남권 대형산불이 좀처럼 꺼지지 않는 가운데 산불의 주요 원인 중 하나인 농산촌지역 영농부산물 불법 소각행위가 만연한 것으로 나타나 영농부산물 처리 가이드라인 준수가 필요하다는 지적이다.‘영농부산물 적정 수거·처리 체계 수립 가이드라인’에 따르면 농작물 재배과정에서 발생하는 뿌리, 줄기 등 생물성 부산물인 영농부산물은 관계 법령상 ‘폐기물’에 해당한다.이 때문에 환경부는 관련 규정에 따라 영농부산물을 종량제 봉투 등에 분리 배출한 다음 파쇄기로 잘게 부숴 경작지에 살포해 퇴비 등으로 활용해야 한다고 농민과 지자체 등에 안내한다.병충
아워홈은 지난 4일 용인 공장에서 한 직원이 끼임사고를 당한 것과 관련, 사장 명의의 사과문을 냈다.아워홈은 7일 이영표 사장 명의의 입장문을 통해 “사업장에서 발생한 사고와 관련해 재해직원이 회복하길 간절히 바라며 가족에게 깊은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고 사과했다.아워홈은 “경찰과 고용노동부 등 관계 기관의 조사에 적극적으로 임하고 있다”며 “재해직원과 가족들에 대한 지원과 정확한 사고 원인 파악, 재발 방지에 전력을 다하고 있다”고 전했다.이어 “이유를 불문하고 다시는 이러한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회사 전 사업의 안전관리 시스템을
울산 울주군 온양읍 대운산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 관련 첫 합동 감식이 진행됐다. 울산경찰청은 4일 온양읍 운화리 산불 발화가 시작된 것으로 추정되는 농막에서 합동 감식을 실시했다 이날 감식에는 국립과학수사연구원, 울산소방본부, 울주군 특사경 등 총 7개 기관 30여 명이 참석했다. 국과수가 화재 현장에 먼저 진입해 발화 지점이나 원인 등을 살피고, 이후 유관기관이 순차적으로 들어가 각 전문 파트별로 화재 현장을 살피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합동 감식에서는 불길이 확산한 방향과 지형의 상태, 현장 주변에 남아 있는 증거물이 있는지 등을
3.15의거 참여자가 국가기관 조사에서 추가로 규명됐다. 이번에 규명된 이는 9명이다.진실·화해를위한과거사정리위원회는 25일 서울 중구 진실화해위원회에서 제102차 위원회를 열었다. 이 자리에서 ‘3.15의거 구금 및 인권침해 사건진실규명을 결정하고 국가와 지방자치단체
상주박물관이 지난 26일 사벌국면 목가리사지에서 2차 학술발굴조사를 시작했다. 이날 열린 개토제에는 박종욱 사벌국면장, 조성광 문화예술과장, 박물관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해 조사 안전과 성공을 기원했다. 목가리사지는 경상북도 문화유산자료로 지정된 ‘상주 목가리 석조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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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부뉴스통신 = 민간 우주산업의 전진기지로 도약을 준비 중인 제주가 중국 우주산업의 중심지인 하이난의 핵심 기반시설을 살펴보며 우주산업 육성과 협력 방안을 모색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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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후의 시즌 1호 홈런이 양키 스타디움에서 터졌다.이정후는 12일 미국 뉴욕의 양키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5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뉴욕 양키스와 방문 경기에서 1회 3점 홈런을 쳤다.무사 1, 2루에서 타석에 들어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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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숙 남양주시의원은 14일 열린 남양주시의회 제311회 임시회 1차 본회의 5분 발언을 통해 “노인 인식 개선을 통한 고령 친화적 환경 조성”을 촉구했다. 이 의원은 “우리시는 2024년 고령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조례를 제정하고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지만 대부분 정책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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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B플러그에너지, 100억원 규모 제3자배정 유상증자 결정
화공기기 제조기업 KIB플러그에너지가 외부 자금을 유치하며 유동성 확보에 나섰다.KIB플러그에너지는 15일 공시를 통해 총 100억원 규모의 제3자배정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발행가액은 주당 500원이며, 신주 발행 주식 수는 2000만 주에 달한다.신주 배정 대상은 퀀텀웰스매니지먼트로, 회사와 특수관계가 없는 독립 투자자다. 회사 측은 투자의향과 납입능력, 청약시기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대상자를 선정했으며, 조달된 자금은 2025년 내 전액 운영자금으로 활용할 계획이다.현재 KIB플러그에너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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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계양구가 주최한 ‘제11회 계양산국악제’가 18일 오후 계산체육공원에서 열렸다.계양산국악제는 계양산을 배경으로 전통 국악의 멋과 감동을 전하는 계양구의 대표 문화예술 축제다. 지역 예술인들에게 무대에 설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계양의 전통문화 계승과 지역 문화예술의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이날 행사는 계양구립풍물단의 개막공연과 함께 ‘여는 마당’으로 시작되어, 청휘무용단, 선소리산타령보존회, 한타래무용단 등 지역 예술단체가 참여한 ‘울림마당’, 그리고 KBS1 과 연계한 특별무대로 이어졌다.특별무대에서는 홍지윤, 이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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