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는 지난 19일 안전기준 법규위반 이륜차에 대한 유관기관 합동 지도·단속을 실시한 결과, 자동차관리법 위반 사례 11건을 적발했다고 23일 밝혔다.이번 단속은 이륜차 통행이 많은 서귀포 서홍동 도로에서 진행됐다.현장 단속에서는 번호판 미부착, 불법 개조, 안전모 미착용, 배기 소음 발생 등에 대한 집중적 단속이 실시됐다.그 결과 불법 튜닝 1건, 안전기준 위반 9건, 등록번호판 위반 1건 등 총 11건을 적발했다.서귀포시는 원상복구 명령 또는 과태료 부과 등 관계 법령에 따른 조치를 진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