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겸손과 감사의 마음으로 한발 한발 개척해 온 삶서울대 약대 수석 입학, 일본 도쿄대 약제학 박사, 서울대 약대 교수, 국제학술지 발표 논문 218편, 국내학술지 발표 논문 102편, 국제 특허 1건, 국내 특허 12건, 석사 지도학생 118명, 박사 지도학생 33명, 대한민국 식품의약품안전청 청장.이런 이력을 가진 사람의 이미지를 떠올려보면 아마 대부분의 시민들은 나와는 거리가 먼 딴 세상의 사람이라고 생각하지 않을까? 평생 국민의 건강을 지키는데 사력을 다했다고 해도 말이다.시골 초등학교 졸업,
양산시는 기후위기 대응과 온실가스 감축을 목표로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위해 9월말까지 탄소중립포인트제의 집중 홍보기간을 지정하고 시민들의 가입 편의성을 위해 찾아가는 가입홍보 창구를 운영한다.양산시는 지난달 30일 이마트 양산점에서 현장 접수를 진행했다. 행사 당일에는 예상보다 많은 시민들이 참여해 큰 호응을 얻었으며, 현장을 찾은 시민들은 에너지 절약과 환경 보호에 대한 적극적인 관심을 나타냈다.특히 이날 현장 접수에서는 탄소중립포인트제 가입뿐만 아니라 온실가스 1인 1톤 줄이기 실천 서약에도 많은 시민들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성기황 의원은 제377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열린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수리산을 훼손시키는 시흥-수원간 고속화도로 건설사업의 전면 중단을 강력히 촉구했다.성기황 의원은 “수리산은 이미 제1수도권 순환 고속도로, 수원-광명간 고속 도로, 영동고속도로, 서해안 고속도로와 터널이 관통하고 있다”며 “이로 인한 지하수 고갈, 녹지축의 단절 등 생태계는 파괴됐고 또 다시 고속화도로가 건설된다면 수리산의 자연 회복능력은 영원히 상실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또 성 의원은 “군포시와 시민들은 수
27일 낮 12시께 기압골의 영향을 받던 울산 지역에 갑작스러운 동풍의 영향으로 울산 서부에 호우 경보가 발령되는 등 6.5㎜가량의 비가 내렸다. 특히 울주군 두서에는 27.5㎜, 정자에는 8.5㎜가량의 집중호우가 내리고 낙뢰가 떨어지기도 했다. 갑자기 쏟아진 비 때문에 제대로 배수가 되지 않아 일부 시민들은 물웅덩이가 된 인도를 걷는 등 불편을 겪었다. 다행히 별다른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기상청은 당분간 최고 체감 온도가 33~35℃로 올라 매우 무덥고, 열대야가 나타나는 곳이 있다고 예보했다. 또 28일과 29일에 걸쳐 기압
1995년 개관한 울산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의 시설 노후화로 시민들이 불편을 겪으면서 불만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개관한 지 30년 가량 됐으나 지금까지 한 차례도 좌석 교체와 제대로 된 시설 보수 등이 이뤄지지 않아 공연장을 찾은 시민들은 울며 겨자먹기식으로 불편함을 감수하고 있다. 27일 찾은 울산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 텅 빈 소공연장의 좌석에 앉자 앞 좌석에 다리가 닿을만큼 좌석 간 간격이 좁았다. 안쪽 자리의 사람이 들어가기 위해선 다른 사람에게 양해를 구하고 들어갈 수 밖에 없는 구조였다. 또 좌석은 세월의 흐름이 느껴지듯
박완수 경남도지사는 26일 도내 민생현장을 구석구석 살피고, 도민 의견을 듣고 실질적 해결 방안을 찾기 위한 '도민 만남의 날'에 밀양을 찾았다. 박완수 도지사는 이날 첫 일정으로 K-푸드 수출 현장인 삼양식품 밀양공장을 방문해 기업 관계자들과 미래 먹거리 산업 육성 방안을 논의하고, 구내식당에서 급식 봉사를 하며 근로자들을 격려했다.이어서 밀양 해천상상루에서 개최된‘찾아가는 현장 도지사실’에서는 근로자, 학부모 등 시민 42명의 생생한 민생 의견을 경청했다. 시민들은 긴급 생계비 지원, 밀양 청소년 문화의
서울시의 독도 조형물 철거 논란이 확산되고 있다. 민주당 등 야권에선 독도 지우기로 규정해 규탄 목소리를 높이고있다.서울시의회 민주당은 오세훈 서울시장까지 거론하며 "천인공노할 매국행위를 당장 중단하라"고 촉구했다.발단은 지난 5월 서울지하철 광화문역 내 독도 조형물이 철거된 데 이어 8월 초 잠실역과 안국역에 설치됐던 독도도 자취를 감추면서부터다. 이처럼 광복절을 앞두고 진행된 서울시의 독도 조형물 철거에 대해 일부 시민들은 "역사 부정 행위"라며 강하게 규탄하고 있다.서울시의회 민주당은 '친일 매국 행
하남시는 22일 오후 2시부터 2시 20분까지 20분간 하남시 전역에서 민방위 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을지연습 4일차에 진행된 이번 훈련은 북한의 미사일 도발과 같은 공습 상황에에 대한 국민의 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전국적으로 이뤄졌다.훈련은 공습 경보발령, 경계경보발령, 경보해제 순으로 진행됐다.시민들은 이날 공습경보 발령에 따라 지하 대피시설로 대피해 라디오 청취 등을 통해 비상시 국민행동요령을 익혔다.아울러 민·관·군·경·소방은 대피훈련과 차량 이동통제 및 소방차 길터주기 훈련을 통해 통합 민방위
주말 휴일을 포함해 최대 5일간의 긴 추석 연휴를 맞아 울산 곳곳에서 공연과 전시, 각종 체험 프로그램 등 문화예술 행사가 풍성하게 열렸다. 어린 아이부터 할아버지·할머니까지 남녀노소 가족 단위로 공연을 감상하거나 체험하며 추석 연휴를 즐겼다. 지난 16일 찾은 울산 중구 북정동 소재 울산 동헌. 임진왜란과 정유재란 당시 울산 의병들의 충의정신과 격동의 울산 역사성을 다룬 실경뮤지컬 ‘울산 임진왜란’을 보러 온 가족 단위의 시민들로 모처럼 동헌이 가득찼다. 시민들은 장면이 바뀔때마다 박수를 치거나 출연진들의 질문에 적극적으로 대답하
제주시 조천읍도서관은 10월 문화의 달을 맞아 성인을 대상으로 야간 독서문화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책 타는 가을'이라는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독서문화 프로그램에서는‘예쁜 손글씨 POP 디자인’이라는 강좌가 진행되며, 평소 생업으로 도서관 방문이 어려운 농어촌 주민들을 위하여 특별히 야간 강좌로 진행된다.이번 강좌는 10월 8일부터 29일까지 매주 화요일 저녁 7시부터 9시까지 조천읍도서관 강의실에서 운영되며, POP 디자인을 처음 접해보는 성인을 대상으로 총 4회차 초급과정으로 진행된다.참여를 원하는 시민들은 오는 23일부터 제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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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팡이 오는 30일까지 식단 관리 상품을 할인하는 '식단 관리 기획전'을 연다고 20일 밝혔다.식단 관리 기획전은 추석 명절 이후 본격적으로 다이어트에 나선 고객을 위해 마련됐다. 최근 즐겁게 건강을 관리하는 '헬시플레저' 트렌드에 맞춰 고객이 자주 찾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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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세 못내 홧김 여관 방화 40대 구속영장…투숙객 3명 숨져
월세를 제때 내지 않아 여관에서 쫓겨난 40대가 홧김에 불을 질러 80대 투숙객 등 3명을 숨지게 했다. 충북 청주상당경찰서는 21일 현주건조물방화치사 혐의로 김모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김씨는 이날 오전 1시46분께 청주시 상당구 남주동의 한 4층짜리 여관 1층 출입구에 있던 단열재에 불을 지른 혐의를 받는다.이 불로 투숙객 김모씨, 박모씨 등 3명이 변을 당했다.경찰 조사 결과 여관에 장기 투숙하던 김씨는 전날까지 주인에게 밀린 월세를 주기로 약속했으나 내지 않아 퇴실 당했고, 이에 불만을 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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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청소년야영장이 다음달 12일~13일 1박 2일간 '가족캠핑 페스티벌'을 개최하기로 하고 참가 가족을 모집한다고 20일 밝혔다. 모집 신청은 오는 23일부터 29일까지 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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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성주에서 화재와 교통사고가 잇따라 1명이 숨지고 4명이 경상을 입어 병원으로 이송됐다.20일 경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밤 12시 23분쯤 성주군 대가면의 한 야적장에서 불이 났다는 신고가 접수됐다.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인력과 장비를 투입해 진화작업을 펼쳤고 화재 발생 4시간 여만에 큰 불길이 잡혔다.현재까지 폐고철 400t 중 200t이 소실됐으며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소방당국은 굴삭기 등을 이용해 잔불 진화에 나서고 있다.앞서 전날 오후 7시 9분쯤에는 성주군 대가면 성주IC 부근 33번 국도에서 시외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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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지역 NGO단체 ‘따뜻한손길’, 세계평화의날 울산시민행사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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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NGO단체인 따뜻한손길은 지난 20일 울산박물관 2층 대강당에서 제43차 UN세계평화의날 울산시민행사를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박인국 전 UN 주재 한국대사, 박맹우 전 울산시장, 박철민 전 울산시 국제관계대사, 김정태 추진위원장, 박병규 따뜻한손길 대표, 다문화가정 시민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김정태 추진위원장은 “우리나라에서 발의한 국제사회의 대표적인 아젠다로 이날 기념행사를 적극적으로 추진해 우리나라의 세계 평화에 대한 의지를 국제사회에 나타내며 앞으로 국제사회에서 한반도와 동북아시아 평화를 주도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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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유준 시의회 문복환위원장 실버주택 사업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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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의회 홍유준 문화복지환경위원장은 지난 20일 위원장실에서 울산시 실버주택 사업 추진 현황을 보고 받고 향후 사업 추진 방향 등을 논의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날 홍 위원장은 “급속히 진행되고 있는 고령화 시기에 맞춘 선제적 복지정책이 필요하다”며 “노인의 주거복지 향상을 도모할 수 있는 실버주택이 지역별로 균형 있게 공급될 수 있도록 구·군별 거점지역 실버주택 사업부지 발굴을 위해 울산시가 적극적인 노력을 해줄 것”을 당부했다. 전상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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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 행복’은 없어, 극락의 행복은 지옥의 고통과 언제나 맞닿아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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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험이라는 현상은 어떻게 발생하는가? ‘행복하다’라는 경험은 ‘행복하지 않다’라는 경험이 없다면 발생하지 않는다. 모든 ‘그러한 경험’은 ‘그러하지 않은 경험들과의 대비 관계’에서 발생한다. 인간의 모든 경험 내용은 ‘관계 속에서 변하는 조건들의 차이 대비’에서 발생한다. 행복이라 부르는 ‘좋은 경험’은, 불행·고통이라 부르는 ‘좋지 않은 경험’과의 대비적 관계를 한 범주 안에 품어야만 비로소 발생한다. ‘행복이 아닌 것들’을 모두 쫓아내고 삭제하면 행복도 설 자리가 없어진다. ‘오직 행복’ ‘100% 순수한 행복’은 본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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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민 89% “정당현수막 전용게시대 만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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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가 운영 중인 정당현수막 전용 게시대에 대한 시민 만족도 조사 결과, 응답자 89%가 만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시는 지난 8월23일부터 9월8일까지 울산시 대표 누리집을 통해 진행한 정당현수막 전용 게시대 만족도 조사 결과를 22일 발표했다. 조사에는 시민 총 3690명이 참여했으며, 응답자 중 2021명이 ‘매우 만족’, 1273명이 ‘만족’으로 답했다. ‘보통’은 319명, ‘불만’은 42명, ‘매우 불만’은 35명 등으로 나타났다. 운영 효과를 묻는 항목에서는 ‘쾌적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