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2 인천 강화군 광역·기초의원 보궐선거 사전투표율이 10%대에 머물렀다.탄핵 정국 장기화와 연이은 보궐선거로 주민들 피로도가 높아지면서 투표 기피 현상이 심화한 것 아니냐는 분석이 나온다.30일 인천시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지난 28일부터 29일까지 이틀간 강화지역에서 치러진 광역
“도저히 사람이 끌 수 있는 불이 아니었다. 바람이 태풍 때보다 더 심하게 불어서 불덩이가 이리저리 막 날아다니는 게 보일 정도라서 모든 걸 버리고 몸만 간신히 빠져나왔다.”26일 청송지역 주민들의 긴급대피소인 청송국민체육센터에서 만난 한 주민은 당시 상황을 설명하면서 몸서리를 쳤다.
하이트진로가 서울시 쪽방촌 주민들을 위해 제철 과일, 채소 등 먹거리를 후원한다.20일 하이트진로에 따르면 지난 2013년부터 서울시와 공동협력 협약을 체결하고, 그 동안 쪽방촌 거주민 대상 다양한 형태의 지원 활동을 펼쳐왔다. 2025년부터는 서울시 5대 쪽방촌 내 온
“이번 주 준공 예정이었습니다. 그런데 전부 다 타버렸습니다.” 산불이 휩쓸고 간 의성읍 중리리 마을에 들어서자, 검게 그을린 담벼락과 녹아내린 철제 구조물이 눈앞에 펼쳐졌다. 농업회사법인 태현㈜의 농산물 유통센터가 지난 22일 의성 산불로 전소됐다. 피해액
경북 의성과 경남 산청, 울산 울주 등 전국 곳곳에서 주말에 산불이 발생한 후 건조한 날씨와 강풍으로 진화되지 않고 번지며 대형 피해로 이어졌다. 산불이 일어나고 진화하는 과정에서 산불 진화대원과 공무원 등 4명이 숨지고 6명이 중경상을 입는 등 인명 피해가 일어났다...
“군사훈련으로 창문을 닫고 생활한 지도 벌써 반세기가 지났다. 소음에 시달려 불면증과 극심한 정신적 고통도 겪고 있다. 여름에도 창문을 닫고 생활하는 등 평범한 일상마저 국가에 빼앗긴 채 살아가고 있다.”17일 오후 2시 양주시 학부모회와 백석·광적 사회단체 등으로 구성된 ‘서부권 학
화성 동탄 주민들의 숙원인 종합병원 유치가 무산될 위기다. 한국토지주택공사가 민간사업자를 공모했는데 무응찰로 인해 유찰됐기 때문이다. 주민들은 종합병원 건립사업 지연에 따른 의료서비스 제공 차질을 우려하고 있다.유찰 원인으로 높은 토지 매각 비용과 연대책임 등 까다로운 조건이
도서지역 응급 의료 시스템 강화가 시급하다. 최근 인천 섬 지역에서 육지 이송이 필요한 응급환자들이 제때 처치를 받지 못해 숨지는 일이 발생하고 있다. 정부와 지자체에선 그런 사정을 살펴 섬 지역에 응급 의료 체계를 갖추는 등의 대책을 세워야 한다는 지적을 받는다.갑작스러운 섬 주민들
의령군 유곡면 주민 80여 명이 지난 5일 부림면 백산 안희제 선생 생가 방문을 시작으로 ‘내 고장 역사 바로 알기’ 프로젝트를 추진해 눈길을 끌었다.면내 기관·
경북 울릉군민들은 최근 한전 울릉지사 조직 폐지에 대한 소식을 접하며 한국전력공사에 우려를 표명하며, 울릉지사의 존속을 강력 촉구하고 나섰다. 7일 울릉군에 따르면 울릉공항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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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 시정발전 유공시민 표창 수여식  
창원특례시는 27일 시청 시민홀에서 ‘2025년도 1분기 시정발전 유공시민 표창 수여식’을 가졌다. 이날 수여식에서는 지역사회와 시정발전을 위해 공헌한 시민 96명이 수상의 영예를 얻었다. 특히 취약계층의 건강 증진을 위해 꾸준히 의료봉사를 실천해 온 한의사, 화재 예방 캠페인과 부상 소방공무원 지원 등 지역사회 안전에 기여한 성산소방서 소방발전위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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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전기공사협회, 전력산업 발전 위한 업무협약
한국전기공사협회 울산시회는 26일 시회강당에서 한국전력공사, 한국전기안전공사, 한국전기기술인협회 등과 울산 전력산업 발전과 전기산업재해 예방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홍상범 한국전기공사협회 울산시회장, 최상주 한국전력공사 울산전력지사장·유두진 울산지사장·송승룡 동울산지사장·조성환 서울산지사장, 신희윤 한국전기안전공사 울산지사장, 배규보 한국전기기술인협회 울산시회장 등이 참석했다. 협약에 따라 7개 참여 기관은 울산 전력산업 발전과 안전 예방을 위해 공동 대응하고, 전력 품질 향상·재해 예방 등에 힘을 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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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국적 건설기계 수입 공급 YK건기
글로벌 농기계 선두 주자 ‘존디어’와 판매 계약 체결 겔 스키드로더 14년만 풀체인지 단행…작업 효율성 높여 세계적인 건설기계를 수입·공급 중인 YK건기가 최근 라인업에 농축산기계 메이커를 추가하며, 미래 성장동력을 확보하기 위한 행보를 본격화했다. 그 첫 일환으로 YK건기는 최근 글로벌 농기계 대표 브랜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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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숙, '내정설' 신동호 EBS 사장 임명 강행
'2인 체제' 방송통신위원회가 신동호 전 문화방송 아나운서 국장을 한국교육방송 신임 사장으로 임명했다. 방통위는 26일 이진숙 방통위원장과 김태규 부위원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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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진구, 민선8기 1000일 혁신과 도전의 발자취 이어가
부산 부산진구는 3월 26일 민선 8기 1000일을 맞아 그간의 성과를 되돌아보고 향후 부산진구의 브랜드 가치 제고를 위한 다짐의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구는 청사 1층 로비에 천일의 성과 사진전을 개최했다. 2022년 7월부터 지금까지 부산진구의 혁신과 도전의 발자취를 되돌아볼 수 있도록 영상 슬라이드와 사진을 게시하였다.대표적인 내용으로 ▲50여년 만에 전포대로 확장 완전 개통 ▲부산시 최초 동 중심 생활민원책임제 시행 ▲15분 도시 부산 1호, 당감·개금권 시비 300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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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군민, 세탁 봉사까지… 이재민 돕기 두팔
영양군민들이 산불 피해 주민 지원을 위해 두 팔을 걷었다. 지난달 31일부터 군 주민복지과 등에 소속된 관내 11개 시설, 및 단체는 산불로 보금자리를 잃은 피해 주민을 위해 물품 전달 및 세탁지원 등에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군 단체들과 군민들은 상황이 종료될 때까지 소속 차량을 이용해 구호 물품 등을 현재 대피 중인 경로당 등 6곳으로 전달하고 동시에 사회복지사가 동행해 사례관리도 함께 시행한다. 또 방문해 이불과 의류를 수거, 세탁, 건조한 뒤 다시 전달까지 해드리는 등 빨래봉사도 지원한다. 이번에 참여한 단체는 △경북도지체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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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대경선 사곡역 연계 시내버스 증회
구미시는 대경선 정차역인 사곡역 이용 편의와 통학환경 개선을 위해 1일부터 일부 시내버스 노선의 운행 횟수를 늘리고 시간표를 조정했다. 대경선 개통에 맞춰 지난해 12월 신설된 시내버스 362번과 960번은 기존 하루 24회에서 각각 40회로 증회됐다. 이에 따라 평균 배차간격은 37분에서 22분으로 단축돼 사곡역을 이용하는 시민들의 편의가 크게 향상될 전망이다. 이 노선은 금오공과대학교, 경운대학교 등 주요 대학을 경유하고 있어 지역 대학생들의 대중교통 접근성도 함께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362번은 구미역-형곡동-박정희대통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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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두대간수목원, 관람객 참여 특화 해설프로그램 운영
국립백두대간수목원은 이달부터 오는 11월까지 수목원의 특성을 살린 관람객 참여 특화 해설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시드볼트 해설프로그램인 ‘미래를 지키는 비밀의 열쇠’는 기후변화와 환경위기에 대비하는 종자 보존의 중요성을 배우고 생물 다양성을 지키는 글로벌 노력에 대해 이해할 수 있다. 또한 기관·단체를 대상으로 사전 예약제로 운영되는 ‘숲속 향기 테라피’는 국립백두대간수목원 전시원을 거닐며 식물의 향기를 맡아보고 자신의 취향에 맞는 아로마오일을 만들어보는 체험도 하며 치유의 시간을 가질 수 있다. ‘알파인 세계여행’ 프로그램은 국립백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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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곡군 드림팀, 고품질 쌀 생산 해법 찾다
칠곡군이 프리미엄 쌀 단지 조성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지난달 27일부터 29일까지 일본 니가타현을 방문한 '농업 드림팀'은 현지에서 생산부터 유통, 소비에 이르기까지 쌀 산업의 전 과정을 직접 경험하며 고품질 쌀 생산의 해법을 찾은 것이다. 이번 연수에는 행정, 농협, 농민, 외식업, 학계 등 각 분야 전문가 20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고시히카리로 대표되는 일본 프리미엄 쌀의 본고장에서 단순한 기술이 아닌 '철학'을 배웠다. 품종 하나에 40년을 투자하고, 손바닥만 한 포장에도 이야기를 담는 방식은 참가자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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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대형 산불 후속대책 빈틈없이, 미래지향적으로
‘괴물 산불’이라고까지 불렸던 경북지역 최악의 산불 재난에 대한 후속대책이 시작됐다. 경북도는 이재민에 대한 감염병 예방을 위한 방역 대책을 필두로 긴급재난지원금 지급, 피해복구, 이재민 임시 주거대책 마련 등에 착수했다. 경북도 내 집중 피해지역을 중심으로 빈틈없는 대책이 마련돼야 할 것이다. 이재민에 대한 철저한 보호 대책은 물론, 효과적인 예방책 및 진화 시스템 혁신에 이르기까지 미래지향적인 촘촘한 후속 조치가 필요한 시점이다. 경북도는 우선 특별재난지역 주민들 모두에게 긴급재난지원금 30만 원씩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