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양산시 사송신도시 주민들이 지역 숙원인 ‘양방향 사송IC 개설’을 위한 방안을 제안하고 나섰다. 사송신도시 주민들이 제안한 방안은 1077호선 지방도 사송리~다방교 연결 보행로 개설 비용을 아껴 서울방향 사송IC 사업에 집중 투자하자는 것이다. 2일 양산시에 따르면, 한국토지주택공사는 동면 사송신도시의 교통개선 사업의 일환으로 1077호선 지방도를 따라 사송리 앞 교차로~다방교 사거리 확장 공사를 계획하고 있다. 길이 2㎞로 자전거·보행자 겸용 도로를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현재 1077호선 지방도는 차로 옆으로 보행로가
도로 확포장 공사로 사라질 위기에 처한 대흥사 벚나무길의 나무 일부가 시험 이식됐다.해남읍~대흥사간 지방도 806호선 4차선 확포장 공사가 추진되고 있는 가운데 해남군은 도로가의 벚나무 18주를 시험 이식했다.광케이블 및 상하수도관 매설 구간, 아스팔트 포장 인접구간 등 환경 및 생육상태, 규격, 구간별 다양한 상황에 맞춰 시험 굴취한 수목은 마산 상등 나무은행에 8주, 해남읍 복평리 생활자원처리시설에 9주, 황산 옥동초 눙눙길 치유숲에 상징수 1주가 이식되었다. 이식된 나무는 월 1회 전기저항검사를 통해 생육상태를 모니터링할 예정
충남 서산시는 충청남도에서 주관하는 ‘2024년 도로사업 추진실적 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4일 밝혔다.  평가는 충남 15개 시군을 대상으로 위임국도 및 지방도, 시군도, 농어촌도로 등에 대한 사업계획 수립 및 추진 적정성, 사업비 확보 및 집행 실적 등을 판단해 우수 기관을 선정한다.  우수기관 선정을 위해 서류평가와 현장평가 등이 이뤄졌으며, 현장평가는 공정하고 투명한 평가를 위해 시군 교차점검으로 진행됐다.  시는 올해 시도 및 농어촌도로 8개 노선 3.86㎞를 전면 개통하는 등 주민 불편사항을 최소화하고 교통체
경주시가 겨울철 강설·결빙에 대비한 대책 기간을 마련하고 특별 근무로 원활한 교통소통을 위한 체계 마련에 나섰다. 17일 경주시에 따르면 3억원 예산을 들여 내년 3월15일까지 겨울철 도로 제설 대책 기간으로 정하고 강설과 결빙 상황에 신속히 대처한다. 경주시는 관리 구간인 1726㎞에 대해 상습 강설·결빙 예상 구간을 시내지역 5개 노선, 시외지역 10개 노선으로 구분해 추진한다. 특히 보불로~석굴로, 산업로, 경감로 등의 시내 노선과 군도 11호선, 군도 15호선, 지방도 921호선 등
전남 신안군의 권역 단위 거점개발 색채 경관 정비 공사 정책이 혈세 낭비라는 지적을 받고 있다.지도읍의 폐축사 지붕을 색칠하는 사업이 문제가 되고 있다. 이 사업은 약 2억5600만원의 예산을 들여 진행된 ‘지도 읍내 권역 단위 거점개발 색채 경관정비 공사’의 하나로 여수에 있는 A건설이 맡았다.그러나 주민들은 이 사업이 오히려 지역의 경관을 해친다고 주장하고 있다. 송도항과 지도를 연결하는 805호선 지방도 인근에 철거돼야 할 폐축사 지붕이 파랗게 색칠된 것으로 예산 낭비라는 빈축을 사고 있다.이는 슬레이트 지붕이 파손된 상태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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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찬대 “헌법수호 외면 최상목…조치 취할 것”
더불어민주당 박찬대 원내대표가 12·3 비상계엄 사태 관련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체포영장 집행에 실패한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를 향해 “매우 실망스럽다”고 말했다. 또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무법천지를 만들고 유혈사태를 방임했다”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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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그룹, 작년 미국 판매량 170만대...역대 최다
현대자동차그룹이 지난해 미국 시장에서 역대 가장 많은 자동차를 판매했다현대차그룹은 5일 현대차와 기아가 2024년 미국에서 170만8293대를 판매해 전년보다 판매 대수가 3.4% 증가했다고 밝혔다.제네시스를 포함해 현대차의 판매량이 90만대를 넘은 건 이번이 처음이다. 현대차는 제네시스를 포함해 한 해 전보다 4.8% 증가한 91만1805대를, 기아는 1.8% 늘어난 79만6488대를 팔았다. 제네시스는 전년 대비 8.4% 증가한 7만5003대를 판매했다.기아는 6개 차종이 연간 최다 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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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 CES서 AI 아이템 32개 소개
SK텔레콤이 7~10일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CES 2025’에서 혁신적인 인공지능 기술과 서비스를 선보인다.SKT는 CES 행사장인 라스베이거스 컨벤션센터 센트럴 홀에 자리한 SK그룹 전시관에서 SK의 AI DC 관련 기술과 각종 AI 서비스 등 총 32개 아이템을 전시했다. 여러 글로벌 파트너사와 협력도 소개한다. 전시장은 약 1950㎡ 규모다.이번 전시 핵심 소재 중 하나는 AI DC이다. 비트의 역동적 데이터 흐름을 표현한 가로 14m, 세로 6m 크기의 대형 키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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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악, ‘기초생활 수급권’ 보호 위한 점검 실시
관악구가 ‘등록장애인 복지급여 관리 실태’를 점검하고 수급권 침해와 복지급여 부당 사용 예방에 나섰다.이번 조사는 국민기초생활보장 1인 수급 가구 중 등록장애인 3,554명을 대상으로 실시된다. 구는 2월까지 장애 정도에 따라 총 2차로 나누어 점검한다.구청과 동 복지 담당 공무원들은 현장 조사와 비대면 상담을 병행해 ▲복지급여 수령 인지 여부 ▲급여 통장 소지자 ▲급여 사용, 관리 능력 등을 확인한다.특히 정신장애나 발달장애인은 필수로 점검하고, 필요시 동거가족이나 이웃 등도 상담하고 생활 실태를 파악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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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례, 2025년 농촌진흥시범 및 지원사업 신청접수
구례군은 새기술 보급과 농촌사회 활성화를 위해 올해 추진할 농촌진흥사업 22개사업에 대해서 2월 3일까지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주요 사업 내용은 ▲ 청년농업인 분야에 청년농업인 스타트업 지원 2개소 ▲식량작물 분야에 밭작물 정밀파종 및 시비기술 시범 등 8개사업 8개소 ▲원예작물 분야에 수박 스마트 수직재배 시범 등 7개 사업 34개소 ▲귀농귀촌 분야에 귀농귀촌인 주택수리비 지원과 귀농인 정착 농업시설 지원 등 4개 사업 53개소 등이다.신청 대상자는 주민등록상 주소지와 실제 거주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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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의 들꽃] 잎이 억세 몸에 상처 나게 하는 새(풀)..억새
억새 억새와 갈대를 혼동하는 사람들을 주변에서 흔하게 볼 수가 있다.억새와 갈대는 같은 벼과 식물이지만 모습이나 자라는 곳이 확연히 다르다.꽃도 억새는 여리여리한 은색인데 갈대는 강인한 고동색을 띤다.억새는 육지에서 자라고 갈대는 해안가와 강가 등 습한 곳에서 자란다.제주도에는 육지지방에 비해서 바닷가에 갯벌이 형성되지 못한 현무암지대가 많아서 갈대는 자라는 곳은 일부 해안가에 소수의 무리가 자라는 걸 볼 있는데 억새는 제주에서는 바닷가에서부터 한라산고지대까지 자리를 잡고 있어서 제주에서 이맘때 주변에서 이삭들이 하늘거리는 것은 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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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토문화] 소 풀어놓던 쇠앗동산..외도1동 우렝이돗당(큰당, 본향당) 터
외도1동 우렝이돗당 터위치 : 외도1동 492-11번지시대 ; 미상유형 ; 민속신앙 우렝이 마을은 소를 풀어놓던 쇠앗동산이어서 이를 한역하여 牛嶺이라 했던 것이 우렝이로 변음되었다 한다.설촌 전설은 옛날 천지천황 금상또 김씨하르방이 일정한 좌정처가 없어서 제주도 400리를 돌아다니다가 영주산에 올라 천지를 살펴보고 이곳을 좌정처로 정해 마을의 시조가 되었다고 한다.진성기의 제주도무가본풀이사전에 따르면 큰당이라고 되어 있다. 본풀이는 다음과 같다.〈올라사민 천지천황, 새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