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외동포청 공무직 노동자들이 임금 인상과 호봉제 도입을 요구하며 무기한 전면 파업에 들어갔다.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재외동포청 공무직지회는 16일 오후 인천 연수구 재외동포청 본청 앞에서 파업 출정식을 갖고 “재외동포청은 개청한 지 1년이 넘었지만 공무직 임금 체계를 갖추지 않아 해당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안태준 의원은 11일 "철도파업 중단을 크게 환영하며, 국가적 혼란 속에서 불편을 견뎌주신 광주시민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이날 안 의원실에 따르면 더불어민주당은 지난 9일 이재명 당대표가 파업 중인 노조 집행부를 찾아 정부 및 사측과의 적극적인 중재를 약속하며 파업 사태를 조속히 해결해 줄 것을
우광일 전남 광양상공회의소 회장이 2일 "포스코 노조의 파업은 지역경제를 멈추게 한다"며 노사협력을 통한 조속한 교섭 마무리를 강조했다. 우 회장은 이날 호소문을 통해 "포스코 창사 56년 만의 첫 파업 위기에 지역 사회 전반에서 우려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최근 중국발 공급과잉과 미국의 관세폭탄 예고로 국내 철강산업이 심각
교육공무직노조, 6일 총파업 예고 도교육청, 파업 종료 시까지 상황실 운영 및 실시간 점검·취약 분야 집중 대응 방침 경기도교육청이 오는 6일로 예정된 교육공무직원 노동조합의 총파업으로 인한 학교 현장의 혼란을 최소화를 위한 대응 방안을 마련했다고 5일 밝혔다. 도교육청은 앞서 교육공무직노조의 총파업 예고 이후 체계적인 대응을 위한 ‘파업 대응 지침
제주학교비정규직연대회의 소속 노동자들이 6일 총 파업에 돌입하면서 학교 급식 및 돌봄에서 차질이 우려되고 있다. 5일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에 따르면, 4일 낮 12시 기준으로 파업 참여 인원은 전체 교육공무직 직원 2519명 중18%인 454명으로 파악되고 있다.또 도내 급학교 189개소 중에서는 67.7%인 128개 학교에서는 파업 당일인 6일 정상 급식이 가능한 것으로 조사됐다. 반면 31.7%인 60개 학교에서는 급식이 어려워 빵과 우유 등
경기 수원시가 전국철도노동조합의 총파업 예고에 따라 비상수송대책을 마련했다.전국철도노동조합은 5일부터 총파업을 예고했다. 수원시를 지나는 열차 중 파업노선은 경부선, 호남선, 1호선, 수인분당선이다.수원시는 광역버스 증차 운행, 시내버스 43개 노선 출퇴근 시간 집중배차 등 비상수송대책을 마련했다. 또 택시 종사자들에게 파업 기간에 택시 운행을 독려하는 공문을 발송했다.먼저 서울을 오가는 광역버스 3007번, 5100번, 7000번, 7001번, 8800번, 3000번, 7770번, 7780번, 7800번 등
파주시는 12월 5일부터 철도노조의 총파업이 예고됨에 따라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한 비상 대책을 마련했다.시는 우선, 도로교통국장을 총괄로 총괄대책반, 수송지원반 등 10개조 30명으로 비상대책반을 구성해 4일부터 비상수송대책 상황실을 운영할 계획이다.또한 파업 기간 중 택시 운행 독려, 필요시 출퇴근 시간대 버스 집중 배차, 예비차 투입 등으로 시민들의 불편 및 혼잡을 줄일 계획이다.이와 함께 누리소통망, 공동주택 안내방송, 버스 정보 안내기, 전광판 등 각종 홍보매체를 활용해 시민들에게 파업
울산 유일 상급종합병원인 울산대학교병원이 올해 임금 및 보충협약 교섭에 난항을 겪으면서 파업 수순을 밟고 있다. 응급실 등 가동률이 절반 수준인 비상경영체제 와중에 파업까지 현실화될 경우 의료 공백 심화가 불가피할 전망이다. 공공운수노조 의료연대본부 울산대병원분회는 오는 20일까지 사흘 동안 병원 신관 직원식당 앞에서 조합원을 대상으로 임보협 쟁의행위 찬반투표를 진행 중이라고 18일 밝혔다. 노사는 지난 9월 상견례를 시작으로 이달 3일까지 9차례 본교섭을 진행했지만, 이견을 좁히지 못해 교섭 결렬을 선언했다. 이후 노조는 지방노동
전국철도노동조함 총파업이 사흘째를 맞은 가운데 열차 감축 운행으로 인한 이용객들의 불편과 화물 운송 차질이 계속 이어지고 있다.코레일 등에 따르면 7일 오전 9시 기준 열차 운행률은 평상시의 76.0% 수준이다. 열차별로는 KTX 77%, 여객열차 72.6%, 화물열차 20.6%, 수도권전철 81.3%다.파업 참가율은 27.2%를 기록했다.코레일은 KTX 등 장거리 열차 수요가 많아질 것으로 예상되는 주말 동안 이용객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비상수송대책을
강원특별자치도는 전국철도노동조합의 총파업에 대비해 5일부터 비상수송대책 상황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철도노조는 12월 5일부터 무기한 총파업을 시작했으며, 이에 따라 정부의 비상수송대책본부와 연계하여 도민들의 장거리 이동을 위한 대체교통수단으로 시외버스 증회 준비 및 운영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비상수송대책 상황실은 철도노조 파업 종료 시까지 운영되어 도민의 교통 불편을 최소화하고 물류 수송을 지원할 예정이다.한국철도공사가 운영하는 도내 경춘선, 강릉선, 태백·영동선 구간의 열차 운행 횟수는 평시보다 약 30% 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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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권익위원회가 19일 ‘2024년도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 결과를 발표한 가운데 울릉군이 전년 대비 소폭 상승한 4등급을 받았다.19일 울릉군에 따르면 전국 군 단위 자치단체 82개 곳 중 지난해 청렴도 종합평가에서 최하위인 5등급에서 올해는 1등급 상승했다. 이는 올해 종합청렴도 평가에서는 안동시와 울진군, 의성군, 청송군과 함께 4등급으로 평가됐다종합청렴도는 부패인식과 경험을 측정한 ‘청렴체감도’, 반부패 추진 실적과 성과인 ‘청렴노력도’ 점수를 더해 등급을 매긴 후 ‘부패 실태’에 대한 감점을 부여해 점수를 산출하는 방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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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포항시는 지난 19일 환호지구 특급호텔 민간 공모에 국내 최고 호텔 운영사가 단독 참여했다고 밝혔다. A사의 참여는 단순한 숙박시설 건립을 넘어 포항시가 추진 중인 관광·MICE 산업과 신산업 확장에 따른 비즈니스 수요를 적극 수용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가속화 할 결정적 계기가 될 전망이다. 최근 지방자치단체들이 관광·서비스 산업의 경쟁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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