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와 해군본부가 주관한 인천상륙작전 기념행사에 참여한 공무원과 해병대원이 더위에 쓰러졌다.11일 인천시에 따르면 오후 2시15분쯤 중구 동인천역 앞 교차로 부근에서 인천상륙작전 전승기념 시가행진을 준비하던 40대 공무원 A씨가 어지럼증을 호소하며 쓰러졌다. A씨는 곧바로 인근 병원
인천 기초단체 공무원이 어업지도선 엔진 기관을 교체하는 사업을 진행하면서 사업자와 공모해 허위로 사업 내역을 부풀려 약 1억원을 가로챈 혐의로 해경에 구속됐다. 해양경찰청 중대범죄수사팀은 업무상 배임과 허위공문서 작성∙행사 등 혐의로 옹진군 소속 실무자급 공무원 A씨를 구속해 검찰에
허위 공문서로 당직 수당을 받아 챙긴 울릉군 간부 공무원 등이 검찰 조사를 받고 있다. 4일 울릉군 등에 따르면 군청 소속 6급 공무원 A 씨는 당직 근무를 하지 않고 가짜 서류를 만들어 초과근무수당을 받아 챙긴 혐의다. A 씨는 내부고발로 관련 사실이 밝혀졌다. 또 지난해 7월 섬 전체에 호우 특보 발령에 따른 비상근무가 발령됐지만 이를 어기고 지인의 장례식장을 다녀온 후, 마치 근무를 한 것처럼 허위 공문서를 제출한 5급 공무원 B 씨도 검찰에 송치됐다.
동두천시는 27일 민원 담당 공무원을 대상으로 2024년 하반기 민원담당 공무원 청렴, 소통 간담회를 가졌다.이번 간담회는 민원 행정 최일선에서 민원 응대에 최선을 다하는 직원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고생한 직원들을 격려하고자 마련됐다.간담회는 국민신문고 관련 민원 부서 직원 등 17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먼저 고충 민원과 공직자의 청렴 사례를 공유했으며 이후 업무개선을 위한 건의사항과 관련해 의견을 나눴다.박형덕 동두천시장은 “민원 행정 최일선에서 최선을 다하고 있는 직원들께 감사하다”라면서 “공무원
남해군은 최근 부패 취약분야의 청렴도 개선을 위해 ‘인허가 민원처리 공무원 청렴 간담회’를 실시했다고 밝혔다.장충남 군수 주재로 개최된 이번 간담회에는 건축 인허가, 도로·하천·어항 점사용허가, 폐기물·폐수배출시설 설치 허가 등을 담당하는 시설·수산·환경직 공무원 15명이 참석했다.이번 간담회에서는 인허가 업무처리 시 발생하는 문제점을 비롯해 반부패 청렴시책의 개선방안 등이 논의됐다.적극성·투명성·신속성을 중요하게 요구받는 인허가 담당 공무원들의 고충과 사회적으로도 문제가 되고 있는 악성민원에 대해서도 함께 이야기하는 시간을 가졌다
교육부 현직 고위공무원들이 민간 사업자로부터 골프 접대를 받았다는 의혹이 불거진지 3개월만에 관련자들이 전원 교육부에 복귀한다.이 사건을 수사해온 경찰이 지난달 말 내사 종결한데 따라 관련 공무원들에 대한 대기발령 조치가 풀린 것으로 보인다.교육부는 접대 골프 의혹에 놓였던 고위공무원 A씨를 교원소청심사위원회 상임위원에 임명할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지난 9일 교육부는 A씨와 함께 골프를 쳤던 공무원 B씨는 중앙교육연수원 과장급 직위로 발령했다.교육부 국장급 공무원 A씨와 과장급 공무원 B씨는 지난 4월
성주군은 지난 9일과 10일 양일간 새내기 공무원들을 대상으로 천년고도 경주시에서 홍보역량 강화 워크숍을 실시했다고 11일 밝혔다.성주군 공무원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김정수 경북일보 기자가 ‘올바른 보도자료 작성법 및 맞춤법·띄어쓰기 마스터를 통한 군정 홍보역량 강화’라는 주제로
대한수의사회는 지난 8월 30일 강원특별자치도청을 방문, 수의직 공무원 6급 채용 등 가축방역체계 발전에 기여한 김진태 강원도지사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강원특별자치도는 지난 3월 조직개편안에 수의직 공무원 신규 임용 등급을 기존 7급에서 6급으로 조정하는 내용을 포함시켰다. 8월 8일에는 경력경쟁임용시험 시행 계획
대한수의사회는 지난 8월 30일 강원특별자치도청을 방문, 수의직 공무원 6급 채용 등 가축방역체계 발전에 기여한 김진태 강원도지사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강원특별자치도는 지난 3월 조직개편안에 수의직 공무원 신규 임용 등급을 기존 7급에서 6급으로 조정하는 내용을 포함시켰다. 8월 8일에는 경력경쟁임용시험 시행 계획
울릉군은 2일 울릉군민회관에서 남한권 군수를 비롯한 간부공무원과 직원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음주운전 예방 캠페인 및 기관장이 강의하는 공무원 행동강령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 및 교육은 빈번히 발생하는 공직자 음주운전을 근절하고 울릉군 직원들의 적극적인 반부패·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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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포] 꽃은 없고 행사만 남은 영광·함평 꽃 축제…"앙꼬 없는 찐빵"
"'상사화'를 보러왔는데 꽃을 볼 수 없으니 '상상화' 축제가 됐네요." 13일 막을 올린 전남 영광 불갑산상사화축제를 찾은 한 관광객이 전한 말이다. 이곳은 8~9월에 만개하는 가을꽃이 이상기후로 인해 채 피어나지 못해, 꽃이 실종된 꽃 축제가 열리고 있다. 함평군은 제25회 함평 모악산꽃무릇축제를 지난 12일에 개최해 15일까지 운영한다. 영광군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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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마흐, a16z 등서 투자 유치..."영지식증명 생성 마켓플레이스 되겠다"
유니버셜 증명 생성 레이어 개발사 퍼마흐가 앤드리슨 호로위츠 크립토 스타트업 액셀러레이터 펀드와 벤처 캐피털 렘니스캡 공동 주도 아래 520만달러 규모 초기 투자를 유치했다고 더블록이 17일 보도했다.이번 투자에는 뱅크리스 벤처스, 롱해시 벤처스 등도 참여했다.퍼마흐는 영지식증명 생성을 위한 마켓플레이스 역할을 함으써 ZKP 관련 문제들을 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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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휴 첫날 남해고속도로서 고속버스 '쾅'…22명 중경상 날벼락
추석 연휴 첫날인 14일 남해고속도로 2지선에서 고속버스가 가드레일과 중앙분리대를 잇달아 충돌하면서 22명이 중경상을 입는 사고가 발생했다.부산경찰청과 부산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 56분께 부산 남해고속도로 2지선 서부산 요금소 인근에서 고속버스가 갓길 가드레일 충격한 뒤 중앙분리대를 재차 들이받고 멈춰서는 사고가 발생했다.당시 버스 안에는 기사를 포함해 22명의 승객이 있었는데 4명이 중상을 입고, 18명이 경상을 입은 것으로 확인됐다.중상자로 분류된 한 20대 여성은 얼굴을 크게 다쳤고, 20대 남성과 40대 남성은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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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로 트러스트 ③] SDP ≠ 제로 트러스트
제로 트러스트가 보안의 기본 원칙으로 자리잡았지만, 여전히 제로 트러스트가 무엇이고, 어떻게 구현해야 하는지 막연한 상황이다. 제로 트러스트를 어떻게 시작해야 할지, 기업·기관의 현실적인 측면에서 살펴본다. 제로 트러스트에서 ID의 중요성이 지나치게 강조되다보니, 다른 요소에 큰 관심을 갖지 않게 된다. 그러나 제로 트러스트는 단 하나의 기술이나 솔루션, 요소로 완성되는 것이 아니라, 비즈니스와 생태계 전반을 포괄하는 개념이기 때문에 다른 요소 기술에도 반드시 주목해야 한다. CISA의 제로 트러스트 성숙도 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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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석, '만65세 이상 지하철 무임승차' 대신 '교통이용권 지급' 개정안 발의
개혁신당 이준석 의원이 만 65세 이상 노년층에 대한 도시철도 무임승차 제도를 폐지는 대신 버스도 탈 수 있는 일정 금액의 교통이용권을 지원하는 내용의 노인복지법 개정안을 발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개정안에 따르면, 국가 또는 지방자치단체는 만65세 이상에게 일정 금액의 교통이용권을 제공하는 방안을 검토할 수 있도록 한다. 이용권은 도시철도와 버스, 택시를 포함하는 모든 교통수단에서 사용 가능하고 일정 금액을 소진한 후에는 할인된 요금으로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다. 지난 12일 국회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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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년 만에 아시아 정상 탈환을 노리는 프로축구 K리그1 울산 HD가 홈에서 일본 가와사키 프론탈레에 패하며 불안한 출발을 했다. 울산은 지난 18일 문수축구경기장에서 열린 2024-2025 아시아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 엘리트 리그 스테이지 1차전에서 가와사키에 0대1로 졌다. 이번 대회 전신인 챔피언스리그에서 지난 2020년 우승한 울산은 5년 만이자 통산 3번째 우승에 도전 중이다. 울산은 지난해 K리그1 챔피언 자격으로 이번 대회에 나섰다. 올 시즌 K리그1에서도 선두를 달리고 있다. 반면 지난해 일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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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6개 구단 관중 新, 입장 수입 1500억원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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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 스포츠 최초로 시즌 누적 관중 1000만명 시대를 개척한 2024 프로야구가 입장 수입에서도 새 이정표를 세웠다. 이미 6개 구단이 시즌 총관중 신기록을 수립하고, 또 6개 구단이 관중 100만명을 넘긴 상황에서 입장 수입도 크게 늘었다.정규리그 전체 경기의 95%를 치른 18일 현재 10개 구단 입장 수입은 1505억6493만5895원을 찍어 1982년 프로 출범 후 최초로 1500억원을 돌파했다.KBO리그는 2023년에 처음으로 입장 수입 1000억원을 넘겨 1233억3309만7171원을 벌었다. 작년 같은 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