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윤정 여자 20세 이하 축구대표팀 감독이 2024 국제축구연맹 U20 여자 월드컵 여정을 16강에서 마무리한 뒤 “선수들 성장의 발판이 되길 바란다”며 선수들을 독려했다 .박 감독이 이끄는 한국은 12일 콜롬비아 칼리의 파스쿠알 게레로 경기장에서 열린 대회 16강에서 개최국 콜롬비아에 0-1로 졌다.한국은 선 수비 후 역습을 바탕으로 콜롬비아와 팽팽하게 맞섰지만, 후반 19분 린다 카이세도에게 결승 골을 내준 뒤 이를 만회하지 못하고 탈락했다.경기 후 박 감독은 대한축구협회를 통해 “16강에서 더 나
2024 파리 올림픽에서 가장 감동을 안긴 장면은 배드민턴 안세영이 여자 단식을 제패한 순간으로 나타났다.또 동계와 하계를 통틀어 우리나라 최고의 올림픽 영웅으로는 `피겨 여왕' 김연아가 꼽혔다.온라인 스포츠·연예 매체인 스타뉴스가 창간 20주년 기념으로 한국갤럽에 의뢰해 전국 만 19~69세 남녀 1천52명을 대상으로 진행, 29일 발표한 설문 조사 결과에 따르면, 응답자의 22%가 파리 올림픽에서 가장 감동적인 한국 경기로 안세영의 배드민턴 여자 단식 결승을 택했다.세계 1위 안세
2024 미국여자프로골프 투어의 메이저 퀸이 이번 주 스코틀랜드에서 열리는 AIG 여자 오픈에서 결정된다.22일부터 나흘간 스코틀랜드 세인트앤드루스 올드 코스에서 총상금 900만 달러를 걸고 열리는 AIG 여자 오픈은 이번 시즌 다섯번째이자 마지막 메이저 대회다.이 대회가 끝나면 이번 시즌 5개 메이저 대회에서 가장 좋은 성적을 올린 선수에게 주는 롤렉스 애니카 메이저 어워드의 수상자가 결정된다. 이 상을 받으려면 메이저 대회에서 우승해야 한다는 것이 전제 조건이다.이번 시즌 한국 선수들은
프랑스 파리 올림픽에서 우리나라 여자 양궁팀이 금메달을 획득했을 때 우리나라 인터넷 트래픽이 8% 감소했으며, 태권도 남자 결승전에는 9% 줄었다.이는 클라우드플레어가 파리 올림픽 기간 동안 발생한 트래픽을 분석한 결과로, 글로벌 이벤트가 방송을 통해 중계되는 동안 인터넷 활동이 줄어든다는 사실을 보여주는 것이다.클라우드플레어 조사에 따르면 올림픽 기간 동안 전 세계 인터넷 트래픽이 전반적으로 줄어드는 경향이 있으며, 올해는 프랑스에서 개회식 동안 전주대비 20%, 폐회식 동안 14%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모바일 트
영양군은 지난 7일부터 8일까지 2일간 영양군민회관에서 제1회 영양 별천지배 스포츠클럽 배구대회를 개최했다.이번 대회는 영양에서 개최하는 전국 단위 배구대회로써 남자 시니어부 9팀, 클럽3부 24팀, 여자 클럽3부 18팀 미시부 9팀이 참가하여 경기 결과 남자 시니어부 우승은 한강, 클럽3부 대구교대OB, 여자 클럽3부 우승은 구미스카이 배구클럽, 미시부 부산악바리팀이 차지하였다.영양군에서는 사전에 군민회관 바닥 샌딩작업을 마쳐 대회 참가자들에게 최적의 환경을 제공하는 등 전년 대비 더욱 발전된 대회 개최를 위해 노력
한국의 2024 국제축구연맹 20세 이하 여자 월드컵 16강 상대가 개최국 콜롬비아로 정해졌다.한국은 대회 조별리그 마지막 날인 9일 16강에 합류할 각 조 3위 중 4개 팀이 모두 가려지면서 A조 1위 콜롬비아와의 대결이 확정됐다.박윤정 감독이 이끄는 한국은 전날 콜롬비아 보고타에서 열린 조별리그 D조 3차전에서 독일을 1-0으로 꺾고 D조 3위에 올라 16강 한자리를 확보한 바 있다.이번 대회에선 24개국이 4개 팀씩 6개 조로 나눠 조별리그를 치른 뒤 각 조 1·2위, 그리고 조 3위
2024 파리 올림픽 사격 여자 공기소총 금메달리스트 반효진이 머리카락 굵기 정도밖에 안 되는 0.4㎜ 때문에 실격했다.반효진은 지난 4일 청주종합사격장에서 열린 경찰청장기 공기소총 여자 고등부 본선에서 실격 처분을 받았다.실격 사유는 ‘사격 재킷 치수 규정 위반’이다.소총 선수가 착용하는 사격 재킷은 비싼 건 한 벌에 수백만원까지 하는 고가다.뻣뻣한 가죽 소재라 사격 재킷을 착용한 선수는 제대로 걷기도 힘들 정도지만, 소총의 반동 충격을 흡수하고 최적의 사격 자세를 유지하기 위해 반드시 착용해야 한다.대한사격연맹은
한국계 미국 여자 테니스 선수 제시카 페굴라가 세계 1위 이가 시비옹테크를 물리치고 US오픈 테니스 대회 준결승에 올랐다.페굴라는 5일 미국 뉴욕의 빌리 진 킹 내셔널 테니스 센터에서 열린 대회 10일째 여자 단식 8강전에서 시비옹테크를 2-0으로 완파했다.이로써 페굴라는 생애 처음으로 메이저 대회 준결승에 진출했다.페굴라는 이번 대회 전까지 6차례 메이저 대회 8강에 오르고도 한 번도 4강에 진출하지 못했는데, 이 징크스를 `세계 1위'를
배드민턴 여자 단식 올림픽에서 28년 만에 금메달을 안긴 안세영이 고향인 전라남도 나주에서 큰 환영을 받았다.한국 배드민턴이 하계 올림픽 금메달리스트를 배출한 건 2008년 베이징 대회 혼성 복식 이용대·이효정 이후 16년 만이다. 여자 단식 제패는 1996년 애틀랜타 대회 방수현 이후 28년 만이다.나주시는 지난달 31일 나주종합스포츠파크 다목적체육관에서 고향으로 귀향한 안세영의 환영 행사를 개최했다.환영식에는 윤병태 나주시장과 신정훈 국회의원, 이재남 시의회의장, 김재억 체육회장을 비롯해 나주지역 배드민턴 동호인, 시민 등 40
2024 패럴림픽 둘째 날 한국 대표팀이 메달 5개를 따내며 본격적인 메달 사냥에 나섰다.30일 한국은 사격과 탁구 등에서 금메달 1개와 은메달 2개, 동메달 2개 등 메달 5개를 수확해 종합순위 16위에 올랐다.첫 메달은 사격에서 나왔다. 장애인 여자 사격 간판 이윤리는 프랑스 샤토루 슈팅센터에서 열린 사격 R2 여자 10m 공기소통 입사 결선에서 246.8점을 쏴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이어 출전한 권총 에이스 조정두가 첫 금메달의 주인공이 됐다. 조정두는 P1 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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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진흥청이 지난 5일 일교차가 커지는 가을철 환절기를 앞두고 건강한 돼지를 기르는 사양관리 방법을 소개했다. 농진청에 따르면 환절기에는 돼지 호흡기 점막이 약해져 호흡기 질병 발생 빈도가 높아진다. 이 때는 사육 구간별 돈사 내부 온도를 적정하게 유지해야 하는데 특히 지방층이 얇아 추위에 민감한 어린 돼지들을 잘 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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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성 도의원 "광명시 노후건축물 스프링클러 유무 파악해야"
광명지역신문=서인숙 기자> 경기도의회 김용성 의원은 13일 광명소방서를 방문해 소방 공무원들과 함께 광명지역 화재 안전 강화대책을 논의했다. 김 의원은 최근 경기도 부천시의 한 숙박업소에서 발생한 화재사고로 7명의 인명피해가 발생한 사례를 들면서 안전 사각지대에 놓인 지역 소방현안에 대해 우려를 표했다.현행 '소방시설 설치 및 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르면 아파트를 비롯한 6층 이상 건물은 모든 층에 스프링클러 설치를 의무화하고 있지만, 1990년 이전에 지어진 건축물에는 스프링클러 설치 의무가 없다. 이에 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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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임준 군산시장, 추석 명절 군장병 위문 격려
군산시는 12일 다가오는 추석 명절을 맞아 국토방위와 시민 안전을 위해 헌신하는 군 장병들에게 위문품을 전달했다.이번 방문은 지역민들의 생명과 재산 보호에 앞장서고 있는 군 장병들을 격려하고 감사의 뜻을 표하기 위해 마련됐다.군산시는 매년 설·추석 명절에 고향을 찾지 못하고 국방의 의무를 수행하고 있는 군 장병의 위문을 실시해 지역에 대한 소속감을 부여하고 관계 기관 간 유대를 강화하고 있다.군산대대 김용희 대대장은 “젊은 장병들이 고향을 그리워하는 생각이 많이 나는 명절에 시장님을 비롯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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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천소방서, 추석연휴 대비 비응급환자 119신고 자제 당부
홍천소방서는 다가오는 추석연휴를 대비하여 119신고가 증가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응급환자의 골든타임을 지킬 수 있도록 비응급환자의 119구급차 이용을 자제해 달라고 당부했다.최근 3년간 강원 도내 추석 연휴 기간 출동건수는 평균 2,107건으로 평년 출동 대비 연휴 기간 19% 증가되는 추세가 관찰되며 비응급 신고 자제 등의 국민들의 적극적 협조를 요청했다.응급환자는 즉시 필요한 응급처치를 받지 아니하면 생명을 보존할 수 없거나 심신에 중대한 위해가 발생할 가능성이 있는 환자를 말한다.119구조·구급에 관한 법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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