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당진시는 지난 13일 전남 광양시, 경북 포항시와 함께 철강산업 위기 극복을 위해 ‘철강산업도시 긴급대책 영상회의’를 진행했다고 밝혔다.이번 회의는 최근 미국의 갑작스러운 철강 관세 부과 발표 등으로 인해 우리 철강산업이 직면한 위기를 타개하고, 지역 경제의 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긴급히 마련됐다.국내 대표 철강산업 도시인 당진시, 광양시, 포항시의 철강산업이 지역 경제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큰 만큼, 위기가 지속될 경우 지역 경제 전반에 미칠 부정적 영향이 우려되는 상황이다.이러한 위기의식 속 각 지자체는 회의를 통해 이번 위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