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가 차세대 첨단항공기술과 디지털 기술의 융합체인 ‘첨단드론 기반 항공모빌리티 산업’을 글로벌 미래시장을 선도할 포항의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적극 육성한다. 시는 28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드론기업체 대표, 지역대학, 유관기관 등이 참여한 가운데 첨단드론 기반 항공모빌리티 산업 육성 및 혁신생태계 조성을 위한 상호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이강덕 포항시장과 김영준 파블로항공 대표이사, 김응욱 이스온 대표이사, 김종규 포스텍 대외부총장, 박혜경 한동대학교 학사부총장, 이상모 포항문화재단 대표이사, 배영호
유한대학교는 티웨이항공이 항공서비스학과와 항공사 객실승무원 양성을 위한 맞춤형 산학협력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항공 산업 객실 승무원 수요에 대응하고, 학생들에게 실무중심 교육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취지다.이번 협약을 통해 두 기관은 항공사 객실승무원 양성을 위한
고양시가 첨단 미래산업으로 떠오르는 드론·UAM 산업 육성을 위한 드론밸리, UAM 정비단지 조성을 추진한다.시는 2021년 드론산업 전담팀을 신설하고 드론 실증 도시, 대덕 드론 비행장, 드론앵커센터를 구축해 왔다. 지난해는 국토부 K-UAM 실증 2단계 사업에 선정돼 내년 상반기부터 본격적인 실증 사업을 시작한다. 지난 8월에는 UAM 산업 육성 연구 용역을 시작했고 오는 10월 고양 드론·UAM 박람회를 연다.이동환 고양시장은 13일 "고양시는 한국항공대, 김포·인천공항과 인접하고 세계적인 국제전시장
대구광역시는 민선 8기 이후 반도체 전문인력 양성, 반도체 산업 육성을 위한 인프라 구축, 팹리스 지원 및 기업유치를 통해 반도체 산업 생태계 활성화를 가속화하고 있다.이런 기반을 바탕으로 신공항 첨단산업단지에 대규모 반도체 집적단지를 조성하고 남부 경제권 미래 신산업 핵심 거점으로 도약할 계획이다. 그동안 대구시는 반도체 산업 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인력 양성 및 지역 대학 내 인프라 구축을 추진해 왔다.그 결과 2024년 5월 경북대 반도체 특성화대학원이 선정되면서 장비 오퍼레이터에서 석·박사급 인력까지 연간
포항시는 9일 포스코 국제관에서 ‘2024 그린바이오 산업 국제컨퍼런스’를 개최했다. 9일부터 10일 양일간 열리는 이번 컨퍼런스에는 미국, 이스라엘, 중국, 싱가폴, 리투아니아 등 6개국 16명의 국내외 연사를 비롯해 농림축산식품부, 경상북도, 포스텍 등 산학연관 관계자가 참석했다.
경북도가 9일과 10일 이틀간 포스코 국제관에서 ‘2024 그린바이오 산업 국제 콘퍼런스’및 ‘그린바이오벤처캠퍼스 MOU 체결’행사를 가졌다.그린바이오산업은 농업생명자원에 생명공학기술 등을 적용, 농업과 전·후방산업 전반에 대해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신산업 분야다.이번 ..
교육부 글로컬대학에 최종 지정된 김해시와 인제대학교가 대학과 도시 동반성장을 위해 정부에 제출한 실행 계획을 실현하고자 고삐를 죈다.김해시는 4일 글로컬대학인 인제대가 2024~2028년 5년간 교육부에서 1000억 원을 지원받아 인재를 길러 지역 우수기업에 취업하고 지역에 정주할 수
영덕소방서가 지난 3일 대회의실에서 서장을 비롯한 간부 20여 명을 대상으로 '리더십 함양 및 성인지감수성 교육'을 실시했다.문화경영컨설팅 가온 수석강사인 이한나 강사와 늘품상담심리교육센터 강사인 황유정 강사를 초빙한 교육에서는 △담당급 이상을 대상으로 맞춤형 리더십 교육 △MZ세대와의 소통법 △조직 운영에 필요한 리더십 교육 △성인지감수성 교육 △직장 내 성희롱 사례 소개 △성희롱 관련 2차 피해방지 교육 등을 실시했다.박치민 서장은 "간부공무원 맞춤형 교육을 통해 조직 내 산재한 문제점을 파악하고 진
호앙민 베트남 과학기술부 차관이 인천테크노파크를 방문해 한국과 베트남 간 중소·스타트업 기술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인천TP는 호앙민 차관과 베트남 국가창업지원센터, 인천시 산업정책과와 지난 2일 간담회를 열어 ▲기술 교류 ▲글로벌 진출 ▲사업화 등 기업 지원을 위
78년 역사를 자랑하는 경남대학교가 '디지털' 인재 양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인공지능, 제조 ICT, 소프트웨어 등 첨단산업 분야에 역량을 집중해 지역 산업 혁신에도 앞장서는 모양새다. 글로컬대학 예비대학 지정을 비롯한 각종 국책사업에도 선정되며 지역 명문 사학으로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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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성 도의원 "광명시 노후건축물 스프링클러 유무 파악해야"
광명지역신문=서인숙 기자> 경기도의회 김용성 의원은 13일 광명소방서를 방문해 소방 공무원들과 함께 광명지역 화재 안전 강화대책을 논의했다. 김 의원은 최근 경기도 부천시의 한 숙박업소에서 발생한 화재사고로 7명의 인명피해가 발생한 사례를 들면서 안전 사각지대에 놓인 지역 소방현안에 대해 우려를 표했다.현행 '소방시설 설치 및 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르면 아파트를 비롯한 6층 이상 건물은 모든 층에 스프링클러 설치를 의무화하고 있지만, 1990년 이전에 지어진 건축물에는 스프링클러 설치 의무가 없다. 이에 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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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휴 첫날 남해고속도로서 고속버스 '쾅'…22명 중경상 날벼락
추석 연휴 첫날인 14일 남해고속도로 2지선에서 고속버스가 가드레일과 중앙분리대를 잇달아 충돌하면서 22명이 중경상을 입는 사고가 발생했다.부산경찰청과 부산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 56분께 부산 남해고속도로 2지선 서부산 요금소 인근에서 고속버스가 갓길 가드레일 충격한 뒤 중앙분리대를 재차 들이받고 멈춰서는 사고가 발생했다.당시 버스 안에는 기사를 포함해 22명의 승객이 있었는데 4명이 중상을 입고, 18명이 경상을 입은 것으로 확인됐다.중상자로 분류된 한 20대 여성은 얼굴을 크게 다쳤고, 20대 남성과 40대 남성은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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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달서구, 다문화가족 위한 한국 전통문화 체험 행사 개최
대구 달서구가 지난 12일 다문화가족 60여 명이 참여해 레크리에이션, 명절 음식 만들기와 한국 전통문화를 체험해 보는 ‘행복한 명절 보내기’ 행사를 가졌다.이번 행사는 달서구성서종합사회복지관 주관으로 계명대학교 한학촌에 다문화가족 60여 명이 참여해 진행했다. 참가 가족들은 우리 고유의 전통의상인 한복을 차려입고, 명절 덕담, 달에게 소원빌기, 청사초롱 들고 야행, 강강술래 등을 통해 우리 문화와 정서를 느껴보고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는 뜻깊은 자리가 됐다.행사에 각 기관의 후원이 이어졌다. 대한노인학대예방협회(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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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북 연휴기간 늦더위 계속 ... 곳곳에 소나기 소식
9월 중순임에도 불구하고 폭염의 기세가 꺾이지 않고 있는 가운데 대구와 경북지역은 연휴기간 늦더위가 이어질 전망이다.일부 지역에는 소나기가 내리겠고, 경북 동해안은 흐리고 가끔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대구기상청에 따르면 15일 대구경북 지역의 낮 최고기온은 27~32도로 평년를 웃도는 늦더위가 이어지겠다.대구와 경북 일부 지역에는 폭염주의보가 발효 중이다.늦더위가 기승을 부리고 있는 가운데 곳곳에 비 소식도 있다.우리나라 북쪽 고기압과 제주 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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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포] 꽃은 없고 행사만 남은 영광·함평 꽃 축제…"앙꼬 없는 찐빵"
"'상사화'를 보러왔는데 꽃을 볼 수 없으니 '상상화' 축제가 됐네요." 13일 막을 올린 전남 영광 불갑산상사화축제를 찾은 한 관광객이 전한 말이다. 이곳은 8~9월에 만개하는 가을꽃이 이상기후로 인해 채 피어나지 못해, 꽃이 실종된 꽃 축제가 열리고 있다. 함평군은 제25회 함평 모악산꽃무릇축제를 지난 12일에 개최해 15일까지 운영한다. 영광군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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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대선에 관심 끈 북한, 판에 박힌 분석 벗어나야 한다
조선이 9월 13일 무기급 핵물질인 고농축 우라늄 제조 시설을 공개한 것을 두고 판이 박힌 분석이 넘쳐난다. 국내외 대다수 언론과 전문가들이 조선의 의도가 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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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시, 2024 추석 명절 따뜻한 마음 전하는 행렬 이어져 '훈훈'
4시간전
동해시는 추석 명절을 맞이하여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온정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어 지역사회를 훈훈하게 하고 있다.동해세관은 지난 9일 다가오는 추석을 맞아 홀로 사는 어르신들을 위해 후원금 50만원을 동해시노인종합복지관 U-care센터에 전달했다.동해세관 임직원 일동은 “명절의 의미를 되새기며, 지역사회의 소외된 어르신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을 드리고 싶었다.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다양한 활동에 참여하겠다”고 말했다.한국철도 강원본부는 지난 11일 동해시노인종합복지관 U-care센터에 명절음식 꾸러미를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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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씨름대회 백두급 장사 오른 김민재, 데뷔 2년여 만에 장사 13회 휩쓸어 눈길
5시간전
모래판에도 김민재가 있다. 그는 씨름 ‘괴물’로 불린다.2002년생, 22세에 불과한 영암군민속씨름단 김민재는 백두급을 평정하고 있다.김민재는 18일 경남 고성군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린 위더스제약 2024 추석장사씨름대회 백두급 장사결정전에서 서남근을 3대0으로 꺾고 우승했다.민속씨름에 데뷔한 지 불과 2년여 만에 무려 13번째 장사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김민재의 등장으로 ‘씨름의 꽃’ 백두급엔 지각 변동이 일어났다.2022년 6월, 울산대 2학년에 재학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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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내가 문재인 편? 그에 걸맞는 수사하라는 것"
홍준표 대구시장이 '문재인 수사'에 사실상 반대 입장을 밝힌 것을 두고 비판하는 이들에게 "전직대통령 비리수사라면 그에 걸맞는 수사를 하라는 것"이라며 재차 자신의 입장을 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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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6개 구단 관중 新, 입장 수입 1500억원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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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 스포츠 최초로 시즌 누적 관중 1000만명 시대를 개척한 2024 프로야구가 입장 수입에서도 새 이정표를 세웠다. 이미 6개 구단이 시즌 총관중 신기록을 수립하고, 또 6개 구단이 관중 100만명을 넘긴 상황에서 입장 수입도 크게 늘었다.정규리그 전체 경기의 95%를 치른 18일 현재 10개 구단 입장 수입은 1505억6493만5895원을 찍어 1982년 프로 출범 후 최초로 1500억원을 돌파했다.KBO리그는 2023년에 처음으로 입장 수입 1000억원을 넘겨 1233억3309만7171원을 벌었다. 작년 같은 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