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소속 포항시의원들이 24일 오전 포항시청 앞 광장에서 윤석열 대통령 탄핵 각하를 촉구하는 성명서를 발표했다. 이날 국민의힘 소속 시의원들은 “윤석열 대통령의 탄핵을 강력히 반대하며, 헌법재판소가 법과 정의의 원칙에 따라 조속히 각하 판결을 내릴 것”을 촉구했다. 이어 “민주당은 민생이 어려운 상황임에도 수많은 민생 예산 삭감, 입법 독재, 불법적인 탄핵 남발로 헌정질서를 무너뜨리고 국정을 마비시켰다”며, “윤석열 대통령의 계엄 선포는 이런 민주당의 폭거와 만행을 모든 국민에게 알리고자 한 결단”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충북도보건환경연구원은 먹는물 공동시설을 보다 건강하고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강우 영향과 올바른 음용방법에 대한 연구결과를 발표했다.연구원에 따르면 강우량이 50㎜ 이상인 경우 이들 시설의 오염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총대장균군과 분원성대장균군이 검출됐고 탁도 또한 강우 전에 비해 증가하는 경향을 보였다.많은 비가 내릴 때는 음용은 가급적 자제하고 손을 씻거나 가볍게 땀을 닦는 용도로 활용하는 게 안전하다. 연구원은 비가 그친 날부터 최소 4일이 지난 후 약수물이나 우물물을 마시는 게 좋다고 밝혔다.보관
대구시교육청은 16일 ‘국민안전의 날’을 맞아 지난 14일~20일까지 ‘교육안전 주간’으로 설정하고 안전 위험요소 사전 예방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친다고 밝혔다. ‘국민안전의 날’은 2014년 세월호 참사 이후 국민들의 안전의식을 제고하기 위해 제정된 국가기념일로, 올해로 11주년을 맞이한다. 대구시교육청은 ‘교육안전 주간’기간 내·외에 안전의식 확산을 위한 △안전사고 예방 점검·컨설팅 △안전교육 △안전문화 확산 △위기대응 능력 강화 등 영역별 다양한 안전사고 예방 활동을 집중 운영한다. 먼저, △학생 수련활동 기관 집중 안전점
내 몸의 가장 먼 곳이 아픈 것은내 마음의 가장 먼 곳이 아픈 까닭이다내 마음의 가장 먼 곳에 가서 하루 종일 간병했더니내 몸의 가장 먼 곳이 나았다그 마음의 먼 곳에서 몸과 함께 살아가는 동안바람이 불고 비가 내려또 다시 마음의 먼 곳이 생겨났다나는 또 머지않아몸의 가장 먼 곳이 아파올 것을 예감한다좀처럼 가닿을 수 없는 먼 곳이 있어서 나는 오늘도바람이 불고 비가 내리는 마음을 살아간다내 몸의 가장 먼 곳에도 곧 바람이 불고 비가 내릴 거라는마음의 일기예보를 예의 주시하는 오늘 밤도 깊어 간다마음을 돌봐야 몸도 치유된다로마 철학
민주당이 윤석열 대통령 탄핵심판 선고와 이재명 대표 공직선거법 위반 2심 선고를 앞두고 광화문에 천막 당사를 열어 본격적인 장외 정치에 나섰다.25일 광화문 천막당사에서 열린 당 공식회의에서 민주당은 대여 총력전을 펼쳤다. 87일 동안 직무정지에서 풀려난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을 향해 마은혁 헌법재판관 후보자를 즉시 임명하라고 압박했다. 여차하면 다시 탄핵할 태세다. 헌법재판소에 대해서는 윤석열 대통령 탄핵심판 선고를 즉시 내릴 것을 촉구했다.국민의힘은 산불 재난과 대미 통상 대응 등 민생 안정을 위해 여
국민의힘 소속 포항시의원 13명이 24일 포항시청 앞 광장에서 윤석열 대통령 탄핵 각하를 촉구하는 성명서를 발표했다. 이날 김일만 의장 등 국민의힘 소속 포항시의원 13명은 “윤석열 대통령 탄핵을 강력히 반대하며 헌법재판소가 법과 정의의 원칙에 따라 조속히 각하 판결을 내릴 것”을 촉구했다. 이어 “민주당은 민생이 어려운 상황임에도 수많은 민생 예산 삭감, 입법 독재, 불법적인 탄핵 남발로 헌정질서를 무너뜨리고 국정을 마비시켰다”며 “윤석열 대통령의 계엄 선포는 이런 민주당의 폭거와 만행을 모든 국민에게 알리고자 한 결단”이라고 강
제주특별자치도 동부농업기술센터는 안전한 작업환경 조성과 농업인의 이용 편의 증대를 위한 농기계임대사업소 시설 개선에 4억 4,000만 원을 투입한다고 21일 밝혔다.동부농업기술센터는 농가 경영비 절감과 효율적인 농작업 지원을 위해 구좌읍 세화리와 표선면 성읍리 2개소에서 임대사업소를 운영하고 있다.또한 임대 농기계 사용 중에 발생할 수 있는 사고 예방과 효율적인 농기계 사용을 위해 농기계 안전교육도 함께 실시하고 있다.그러나 임대 농기계를 트럭으로 싣고 내릴 때 차량 거치 사다리가 이탈하는 등 안전사고의 위험과 함께
13일 대구와 경북지역은 가끔 구름 많은 가운데 기온이 내려가면서 당분간 평년보다 1~6도 낮은 날씨가 이어지겠다.오전 6시까지 곳에 따라 비 또는 눈이 내리겠고 예상 강수량은 경북 북부 내륙·산지 10~30mm, 그 외 대구와 경북 지역, 울릉도·독도에는 5~20mm 내릴 전망이다. 특히 경북 북부 일부 지역은 1cm 안팎의 적설이 예상돼 차량 운전에 주의해야 한다.또 곳에 따라 돌풍과 천둥.번개, 강풍, 풍랑이 예보돼 주의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아침 기온은 2~7도 , 낮 기온 10~16도로 평년보다 낮고 바람도 강해 체감온도는
SK텔레콤이 글로벌 데이터 기업과 손잡고 AI 인텔리전스 역량 강화에 나선다.SKT는 원자재·물류 데이터 제공 기업 '케플러'와 업무협약을 맺고 AI 기반 시장 정보 활용 및 분석 전문성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3일 밝혔다.케플러는 무역 관련 정보를 종합적으로 제공해 기업이 정확한 의사결정을 내릴 수 있도록 돕는 데이터 전문 기업이다. 원유·가스·드라이 벌크·화물·전력·해운 등 40개 이상 시장 실시간 인사이트를 제공한다. 지난 2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열린 업무협약 조인식에는 케플러 공동
나경원 국민의힘 의원이 29일 민주당의 마은혁 헌법재판관 임명 압박과 국무위원 연쇄 탄핵 움직임을 강도 높게 비판하며 이를 "탄핵 트로이목마"로 규정했다. 그는 이러한 사태가 현실화될 경우 민주당에 대한 위헌정당해산심판 제소를 적극 검토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나 의원은 민주당의 행보가 헌정질서를 흔드는 내란 행위에 해당한다고 비판하며, 헌법재판소를 향해서도 대통령 탄핵심판에 신속히 결론을 내릴 것을 촉구했다.나경원 의원, 민주당의 '입법독재'와 '탄핵테러' 지적나경원 의원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민주당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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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권 도전’ 유정복 “오 시장 백의종군 정신 이어받아 완승할 것”
대권 도전에 나선 국민의힘 소속 유정복 인천시장이 12일 대선 불출마를 선언한 오세훈 서울시장의 백의종군 정신을 이어받아 승리를 이루겠다고 다짐했다. 유 시장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오세훈 시장의 ‘비정상의 정상화’를 위한 백의종군 각오를 귀하게 받겠다”고 밝혔다. 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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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 신안산선 붕괴사고 1명 구조...실종자 1명 수색 중
광명지역신문=장성윤 기자> 11일 경기 광명시 신안산선 공사현장 붕괴사고로 지하 30m 지점에 고립됐던 20대 굴착기 기사가 12일 새벽 4시 30분경 구조됐다. 사고가 발생한 지 13시간 20여분 만이다. 구조된 작업자는 생명에 지장이 없으며, 바로 병원으로 이송됐다. 실종상태인 포스코이앤씨 소속의 50대 근로자는 여전히 연락두절인 상태다. 경찰과 소방은 휴대전화 위치추적 등 다각도로 실종자를 수색하고 있는 중이다. 실종자는 지하터널 상부인 도로 위 상판에서 안전진단 작업 중 사고를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추가붕괴 우려로 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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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야의 시조 수로왕 추모… 김해 숭선·숭안전 춘향대제 엄숙히 봉행
김만식 대표기자 = 2025가야문화축제 셋째 날인 12일, 김해 수로왕릉 내 숭선전과 숭안전에서 수로왕을 기리는 춘향대제가 봉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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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발 뗀 미·이란 핵협상 일단 순항…19일 후속 회담
12일 미국과 이란이 도널드 트럼프 2기 정부 들어 처음으로 오만에서 핵협상을 가졌다. 양쪽은 회담의 구체적 내용은 밝히지 않았지만 "긍정적"으로 평가했고 다음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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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포커스)지구 살리기는 거대담론이 아니다..‘2025 지구환경축제'대성료'
기후변화로 인해 영화 같은 일이 세계 곳곳에서 일어나고 있는 가운데 나 혼자라는 안일한 생각이 기후변화라는 큰 재앙을 불러오고 있다.구호만 요란하고 행동하지 않는 환경운동은 모래위에 집을 짓는 것과 같다. 조그만 아껴 쓰고, 전등 하나라도 끄는 것이 환경운동이다.“사람이 아프면 병원, 동물이 아프면 동물병원, 만약 지구가 아프면 어떻게 해야 하나. 인간을 없애면 된다”그러나 인간을 없앤 후 지구만 있으면 또 뭐하나..그만큼 인간의 역할이 얼마나 중요한가를 보여주는 대목이다.‘함께 채우는 생명의 물’을 주제로 열린 ‘2025 지구환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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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마을금고, 정책자금대출 적극 취급 통해 서민금융기관 정체성 강화
새마을금고중앙회는 저신용·저소득 근로자, 자영업자 및 소상공인 등 금융취약계층의 경제적 자활을 지원하기 위하여 정책자금대출을 적극 취급하여 서민금융기관으로서 역할을 충실히 이행해 나가고 있다고 18일 밝혔다.새마을금고는 지난해 햇살론, 지자체협약대출, 소상공인대출 3가지 정책자금대출 상품을 통해 3,123억원의 서민금융 자금을 공급했다. 새마을금고의 정책자금대출은 2022년 2,940억원, 2023년 2,958억원, 2024년 3,123억원을 기록하여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으며, 이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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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금융, 기보와 중소벤처기업에 3000억원 보증 대출
NH농협금융지주가 기술보증기금과 협력해 중소벤처기업 대상 3000억 원 보증 대출을 추진한다.NH농협금융지주는 지난 17일 기술보증기금과 ‘중소벤처기업 기술금융 지원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기술기업의 경쟁력 제고와 안정적 자금 조달 지원을 위한 협력체계를 구축했다. 이번 협약은 보증서 기반 협약대출 확대는 물론 중소벤처기업의 창업부터 성장, 성숙 단계까지 생애주기별 맞춤형 금융솔루션을 제공하기 위한 협력의 일환이다.농협금융은 은행, 보험, 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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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농협은행은 지난 17일 서울시 중구 본사에서 고객 및 디지털 중심 코어뱅킹 개편을 위한 ‘프로젝트 NEO’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프로젝트 NEO는 ‘Next, Evolutionary, Omni-banking’의 약자로 차세대로 진화하는 유기적 금융서비스를 통해 코어뱅킹의 혁신을 추진하는 사업이다.이번 사업은 수신, 여신, 회계 등 계정계 전반의 업무프로세스 혁신을 통해 새로운 고객경험을 창출하고 유연한 디지털 금융환경 구현을 목표로 한다.농협은행은 ▲디지털전환 기반의 신속·유연한 비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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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3월 국내 주식 1.6조 순매도…8개월 연속 이탈
외국인 투자자가 지난달 국내 주식을 1조6000억 원 넘게 팔며 8개월 연속 순매도를 기록했다. 반면 채권은 5조8000억 원대 순투자로 자금 유입이 이어졌다.18일 금융감독원이 발표한 ‘2025년 3월 외국인 증권투자 동향’에 따르면, 외국인은 지난달 상장주식 1조6370억 원 규모를 순매도했다. 유가증권시장과 코스닥시장에서 모두 매도 우위였다. 작년 7월 이후 8개월째 순매도 행진을 이어갔다.3월 말 기준 외국인의 국내주식 보유잔액은 703조9000억 원으로, 전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