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경하는 양주시민 여러분, 그리고 동료 의원 여러분!시민을 더욱 행복하게, 언제나 시민과 함께하는 양주시의회 의장 윤창철입니다.푸른 뱀띠의 해, 을사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시민 여러분,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뱀은 배와 움이 합쳐진 말로, 어원을 풀이하면 배로 움직이는 동물이라는 뜻입니다. 배로 기어가는 날렵한 움직임과 미끈한 촉감 그리고 독성 때문인지 뱀은 오랜기간 두려움의 대상이었습니다.하지만, 뱀은 환경적응력이 매우 뛰어난 동물입니다. 양주시의회는 2025년 청뱀띠의 해에 뱀처럼 날카로
제주은행은 디지털에 소외되기 쉬운 시니어 고객의 불편함을 해소하고 금융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최근 전 영업점에서 ‘ATM 쉬운 말 서비스’를 제공하기 시작했다고 31일 밝혔다.‘ATM 쉬운 말 서비스’는 어려운 금융용어 대신 ▲돈찾기 ▲돈넣기 ▲돈보내기 등 쉬운 말로 구성하고, 큰 글씨와 색상 대비를 활용하여 가독성을 높인 서비스다. 제주은행 소비자보호부 관계자는 “시니어 고객은 디지털 금융환경에 익숙하지 않아 모바일뱅킹보다 대면거래를 선호하는데 이번 서비스 시행으로 영업점을 찾는 시니어 고객, 저시력자의 이용편의성이
용인특례시는 23일 국가철도공단이 분당선 연장 사업에 대한 사전타당성 조사 용역을 마쳤고, 국토교통부는 최근 기획재정부에 분당선 연장 사업 예비타당성 조사 여부 검토를 신청하는 등 사업의 진전이 이뤄지고 있다고 밝혔다.국가철도공단은 당초 분당선 연장 사업 사전타당성 조사 용역을 2022년 11월부터 2023년 11월까지 진행할 계획이었지만 물가 상승으로 사업비가 올라감에 따라 경제성을 높이는 방안을 찾기 위해 용역 기간을 올해 말로 연장했다.국토교통부는 용역 결과를 검토한 뒤 사
제주특별자치도는 7등급 이하 저신용 소상공인의 금융부담 완화를 위해 한시적 이차보전금 지원을 6개월 연장한다고 18일 밝혔다.제주도는 코로나19 위기 대응 과정에서 대출금리 상승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들이 이자부담 등으로 인한 잠재적 위험을 극복할 수 있도록 2022년 11월부터 한시적 이차보전금 지원을 시행해왔다.지난 6월 말로 지원이 종료됐으나, 고금리 기조 지속과 내수회복 지연으로 대출 연체율이 가파르게 상승함에 따라 저신용 소상공인에 대한 한시적 이차보전금 지원을 올 7월부터 12월까지 6개월 추가 연장하기
제주특별자치도가 7등급 이하 저신용 소상공인의 금융부담 완화를 위해 한시적 이차보전금 지원을 6개월 연장한다.20일 제주도에 따르면 코로나19 위기 대응 과정에서 대출금리 상승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들이 이자부담 등으로 인한 잠재적 위험을 극복할 수 있도록 2022년 11월부터 한시적 이차보전금 지원을 시행해왔다.지난 6월 말로 지원이 종료됐으나, 고금리 기조 지속과 내수회복 지연으로 대출 연체율이 가파르게 상승함에 따라 저신용 소상공인에 대한 한시적 이차보전금 지원을 올 7월부터 12월까지 6개월 추가 연장하기로
산림청 한국산림복지진흥원은 오는 15일까지 경상국립대학교 국어문화원과 함께 ‘어려운 산림 복지 용어 다듬기 공모전’을 개최한다.이번 공모전은 국어문화원연합회에서 공모한 ‘2024년 국어책임관 활성화 지원 사업’의 하나로 국민 누구나 쉽게 사용할 수 있는 산림복지 용어를 개발하고 보급하기 위해 기획됐다.공모 내용은 지난달 개최한 ‘어려운 산림 복지 용어 찾기’ 공모전에서 선정된 어려운 산림복지 용어를 쉬운 말로 다듬어 보는 것이다. 다듬을 용어는 ‘회년기, 데크로드, 에코크리 운동회, 무장애 나눔길, 유니크 베뉴,
올해 말로 40년의 공직생활을 마치는 고민자 제주도소방안전본부장이 그동안의 성원과 격려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고 본부장은 11일 오후 열린 제주특별자치도의회 보건복지안전위원회 제434회 임시회 회의에서 이같이 퇴임 소감을 밝혔다.그는 "제가 1984년 12월 1일자로 20대의 나이에 소방에 입문했다"며 "어느덧 2024년 12월 31일자로 제가 퇴직을 하게 된다"고 말했다.이어 "그동안 소방인으로서 도민의 안전과, 제주도 전체적인 부분의 안전에 대해서 여러 가지 일들을 하면서 의원님들과 여러 관계자들의 도움과 격려,
30인 미만 사업장에 적용되던 주52시간제 계도기간이 2024년 말로 종료됐다. 이에 따라 울산지역 중소기업계에서는 심각한 인력난과 경영난을 겪고 있는 영세 중소기업의 부담이 더욱 가중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에 반해 고용부는 근로감독 결과 등을 볼 때 전체 사업장 대비 법위반 비율이 높지 않았다며 강행 의사를 밝히고 있다.지난 2018년 시행된 주 52시간제는 기업 상황을 고려해 규모별로 단계적으로 이뤄졌다. 30인 미만은 영세성을 고려해 지난해까지 2년 동안 계도기간이 부여됐다. 이 과정에서 노동계는 주 52시간제를 형해화한
충남 청양군은 2025년 을사년 청사의 해를 맞아 신년 휘호를 ‘동주공제’로 정했다. 동주공제는 같은 배를 타고 함께 강을 건넘을 뜻하는 말로, 어려운 상황에서 혼자보다는 여럿이 힘을 합쳐 어려움을 해결하자는 의미를 담고 있으며, 내년 충남 방문의 해를 맞아 새로운 군정 구호인 ‘2025 청양! 관광도시 조성의 해’ 달성을 위해 군민과 공직자 모두의 힘을 합쳐 달성하기를 원한다는 포부도 담겨있다. 한편, 올해 신년 휘호는 3일, 청양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예정되었던 청양문화원 신년하례회 행사에서 선포될 예정이었지만, 무
2주전
인천 영종도 옆에 있는 무인도 '물치도'를 복합 해양공간으로 개발하는 사업이 무산될 처지에 놓였다.26일 인천지방해양수산청에 따르면 물치도 개발 업체는 이달 21일까지 개발사업을 완료하기로 하고 2022년 12월 개발사업계획 승인을 받았으나 아직 공사를 시작조차 하지 않았다.앞서 물치도를 경매로 낙찰받은 이 업체는 110억원을 들여 개발 예정지 7천800여㎡에 휴양시설, 카페, 낚시터, 선착장 등을 조성하기로 했으나 사업 추진에 어려움을 겪은 것으로 파악됐다.업체는 사업 기간 만료일을 이달 21일에서 2027년 8월 말로 연장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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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출바우처·글로벌 강소기업’ 참여기업 모집
울산지방중소벤처기업청은 7일부터 23일까지 중소기업의 글로벌 진출을 지원하기 위한 ‘수출바우처’와 ‘글로벌 강소기업 1000+ 프로젝트’ 참여기업을 모집한다. 올해 수출바우처의 지원 규모는 2400개사 내외로, 울산중기청은 이들 중 수출 성장 가능성이 높은 ‘혁신형 내수기업’ ‘수출국 다변화 성공기업’ ‘수출 고성장기업’에 대해 우대 지원한다. 먼저, 내수기업 중 메인비즈, 이노비즈, 벤처 확인 기업 등의 혁신형 중소기업 100개사 내외를 ‘튼튼한 내수기업’으로 선정하고 바우처 한도를 50% 추가 부여해 수출 기업화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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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성희가 독립영화‘미성년자들2’ 출연 확정
배우 김성희가 영화‘미성년자들2’에 출연을 확정 지었다. 김성희는 1991 KBS 14기 공채 탤런트 출신으로 30여년차 베테랑 배우다. 김성희는 ‘미성년자들2’ 국 중 에서 김수진 엄마 역을 연기 한다. 김성희는 최근 여성 군인을 연기하는 작품을 마치고 연이어 이번 작품에 출연해 베테랑 배우로서 바쁜 일정을 보내고 있다. 김성희는 ‘요즘 청소년들의 범죄 행위가 갈수록 난이도가 높다. 이번 작품을 통해 청소년들의 범죄가 줄어들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출연 하게 됐다’ 고 전했다. 독립영화‘미성년자들2’은 앞서 새로운 신인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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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전 "대통령 외로울듯…가는 곳마다 중국인들이 탄핵 찬성해"
김민전 국민의힘 의원이 12.3 비상계엄 내란 사태를 일으킨 윤석열 대통령 탄핵 사안을 두고 "중국인들이 탄핵 소추에 찬성한다"고 주장했다. 상경해 트랙터 시위를 한 전봉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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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헌재 안에 이재명 의원 부역자가 있는지"의혹 제기
홍준표 대구시장은 국회 탄핵소추단이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 사유에서 내란죄를 사실상 철회하기로 한 것과 관련 의혹을 제기했다. [서원일 기자=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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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천군, '자연재해 안전도 진단평가' A등급 달성
김재욱 기자 = 예천군은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24년도 자연재해 안전도 진단평가'에서 A등급을 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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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APAN Star Awards ‘신인상’ 수상한 배우’ 노재원 ... 오징어 게임’에 이은 차기작 행보 ‘세계가 주목!
‘오징어 게임’ 시즌2는 복수를 다짐하고 다시 돌아와 게임에 참가하는 기훈과 그를 맞이하는 프론트맨의 치열한 대결, 그리고 다시 시작되는 진짜 게임을 담은 이야기를 그린다. 전작 ‘이토록 친밀한 배신자’와는 180도 다른 노재원의 극중 연기 변신이 화제다. ‘오징어 게임’ 시즌2에서 클럽 MD 출신의 남규 역을 맡은 노재원은 사람의 권력과 힘에 따라 태도를 달리하는 강약약강의 모습을 비열하게 소화했다.특히, 노재원은 민수를 만만한 상대로 여긴 남규의 악랄한 말투와 행동을 소름 끼칠 정도로 사실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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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오늘도 책을 읽었다]〈프레드릭〉
윤석열 체포대회 농성장에서 은박담요를 두른 키세스 시위대와 그림책 이 겹쳐진다. 그 추운 한데에서 서로 온기를 나누고, 응원봉 빛깔은 잿빛 겨울을 수놓고, 농성장까지 오게 된 이야기를 나누며 그렇게 눈보라를 맞아가며 견뎌냈을 것이다. 그림책 은 물질보다 더 중요한 내면의 가치를 일깨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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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사회대개혁은 헌정질서 수호에서 시작한다
지난 8일 윤석열 즉각퇴진 사회대개혁 경남비상행동이 사회대개혁을 위한 토론회를 개최했다. 12.3 내란 사태는 포고령 1호와 체포 대상자에서 드러났듯이, 국회 무력화와 정적 제거, 영장 없는 인신 구속과 언론자유 억압, 노동계와 시민사회의 무력화를 목적으로 한 것이었다. 국회의 계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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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소] 잊어서는 안 될 것들
최근 누리집에서 기사를 읽는 독자들이 늘었습니다. 뉴스레터를 타고 오신 분들이 많다면 좋겠지만, 정작 이유는 따로 있겠지요. 온 국민이 종일 뉴스를 들여다봐야 할 상황이 강제됐으니까요.드라마·예능·음악에서 뉴스로 시선이 돌아오는 일을 항상 바랐지만, 한편으로는 걱정도 됩니다. 심각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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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오늘도 책을 읽었다]〈꿈꾸는 배관공: 제32회 전태일문학상 수상작품집〉
글은 르포 부문 수상자인 양성민 작가의 '우리 사회에서의 단순노동'에서 뽑았다. 양 작가는 시험과 경쟁을 통한 계층화와 직업 내 계층화가 이미 사회 제도로 자리 잡았으며, 큰 임금 격차와 차별적인 근로조건조차 우리 사회에서 심각한 문제로 인식되지 않는 현실을 고발한다. 교육공무직 중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