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에서 충전 중이던 전기 오토바이에서 불이 났지만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12일 제주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지난 11일 오후 2시 48분쯤 제주시 애월읍에 위치한 한 창고에서 충전 중이던 전기 오토바이에서 불이 났다는 신고가 접수됐다.이 불은 8분여만인 2시 56분쯤 자체 진화됐다.다행히 이 불로 인한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전기 오토바이가 불에 타고 창고 40㎡이 그을리는 등 소방서 추산 123만원 상당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9일 오후 2시 23분께 창원시 의창구 팔용동 한 농산물도매시장 창고에서 불이 났다.다행히 이 불로 인한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현장 관계자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이날 오후 3시 10분께 큰불을 잡았다.소방당국은 창고 외벽 인근에 놓아둔 팔레트에서 알 수 없는 이유로 불이 나 창고까지 옮겨붙은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소방당국은 중장비 등으로 지붕을 부숴 진화작업을 이어 나갔으며, 앞으로 정확한 화재 원인과 재산 피해 규모 등을 조사할 예정이다.이은수기자 [email protected]
지난 3일 오후 10시 12분께 마산어시장 청과시장에서 불이 나 점포 28곳 중 15곳이 반소되고, 13곳이 일부 불에 탔다.다행히 단순 연기 흡입자 2명 외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이번 화재와 관련해 경찰과 소방당국이 화재 원인 규명과 피해 산정 조사에 착수했으나 구체적인 결과가 나오려면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인다.4일 마산중부경찰서와 창원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부터 경찰과 소방당국 등 관계 기관은 불이 난 청과시장에서 합동 감식을 진행하고 있다.이들은 현장에서 발화 지점을 분석하고 시장 관계자
경북 영주의 돼지농장에서 불이 나 새끼돼지 100여 마리가 폐사했다. 25일 경북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전날 오전 6시 43분쯤 영주시 장수면 한 돈사에서 화재가 발생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현장에 출동한 소방 당국은 진화인력 27명, 장비 13대를 투입해 오전 7시 12분쯤 불길을 완전히 잡았다. 이 불로 경량철골조 돈사 1동 일부가 타고 새끼돼지 100마리가 폐사해 소방서 추산 3300여 만원의 재산피해가 났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돈사 내 설치한 보온등에서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경북 포항의 한 상가에서 방화로 추정되는 불이 나 30대 남성이 전신 화상을 입고 병원 치료를 받고 있다.22일 경북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6시 2분쯤 포항시 북구 양덕동의 한 상가 내 청소대행업체에서 건물에서 불이 났다. 신고를 받은 소방당국은 진화인력 40명과 장비 15대를 투입해 1시간4분만인 이날 오후 7시6분쯤 불길을 완전히 진화했다. 이 불로 업체 관계자 A 씨가 전신에 2~3도 화상을 입어 병원으로 이송됐다. 또 건물과 에어컨 집기류 등이 불에 타 소방서 추산 1600여만원의 재산피해가 났다.
경북 경주의 한 도로에서 달리던 25t 화물차에서 불이나 40여분 만에 꺼졌다.10일 경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전날 오전 11시 46분쯤 경주시 건천읍 한 도로를 달리던 25t 화물차에서 불이 났다는 신고가 접수됐다.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인력과 장비를 투입해 진화작업을 펼쳤고, 불은 40여분 만에 꺼졌다.이 불로 30대 운전자가 불을 끄려다 화상을 입었고 화물차가 전소돼 소방서 추산 5200만원의 재산 피해가 났다.경찰과 소방당국은 타이어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대구의 한 41층짜리 신축 아파트 건설 현장 옥상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이 나 출동한 소방 당국에 의해 30여분 만에 꺼졌다. 10일 대구소방안전본부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46분께 중구 태평로 한 41층짜리 아파트 공사 현장 꼭대기 층에서 불이 나 소방관 102명과 소방차 등 장비 39대를 투입, 30여분 뒤인 11시 21분께 진화를 완료했다. 다행히 화재 당시 작업 중이던 근로자들이 모두 대피해 인명피해는 없었다. 도심 한복판에서 검은 연기가 하늘로 높이 치솟으면서 시민들의 화재 신고가 빗발쳤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지난 3일 오후 7시46분 울산 남구 삼산동의 한 리튬이온배터리 제조 공장에서 불이 났다. 목격자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소방 인력 39명, 장비 13대를 투입해 36분여 만인 오후 8시22분에 완전히 진압했다. 화재 당시 공장 안에 사람이 없어 인명 피해는 나지 않았다. 다만 배터리 충전기, 방전기, 벽 일부 등이 타 7636만원의 재산 피해가 발생했다. 다행히 발화 지점이 배터리를 보관하던 곳이 아니어서 더 큰 피해로 이어지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소방당국은 배터리를 충전·방전하는 기계에서 불이 난 것으로 추정하고 정
3주전
아파트 지하주차장에서 불이 나자 신속하게 진화 작업을 벌여 불길을 잡은 주민들이 표창장을 받았다.인천 계양소방서는 6일 계양구 오류동 신동아아파트 입주자대표회 채종화 회장 등 주민 5명에게 화재 특별유공 시민 표창을 수여했다고 밝혔다.이들은 지난달 31일 오후 7시 32분께 아파트 지하 2층 주차장의 한 차량에서 불이 나자 주차장에 비치된 소화기 13개와 옥내소화전으로 불을 꺼 화재 확산을 막은 공로를 인정받았다.이들은 주민 단체 대화방에서 화재 소식을 접하고 곧장 119 신고와 함께 진화 작업에 나선 것으로 파악됐다.이들의 발 빠
4주전
한밤에 인천 상가건물에 입주한 병원에서 불이나 환자 등 50여명이 대피했다.4일 인천소방본부에 따르면 전날 오후 11시께 인천시 서구 당하동 5층짜리 상가건물 3층에 있는 병원에서 불이 났다.이 불로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입원 환자 등 58명이 대피했다.불이 나자 인천시 서구는 재난안전문자를 통해 화재 사실을 알리면서 "건물 안에 있는 주민은 대피하고 차량은 주변 도로로 우회해 달라"고 당부했다.소방 당국은 펌프차 등을 투입해 30분 만에 불을 완전히 껐다.소방 당국자는 "목격자와 병원 관계자 등을 상대로 화재 원인과 재산 피해 규모
인기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진주대첩역사공원’ 17년 만에 준공식 열고 시민 개방
진주대첩역사공원 준공식이 17년 만에 개최됐다.진주시는 지난 27일 조규일 시장, 주요 내빈과 진주시민 등 9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준공식을 개최했다. 그러나 역사성 훼손 등 논란속에 치러진 준공식에 진주지역 국회의원을 비롯한 도의원, 시의원 절반 이상은 불참했다.역사공원은 총사업비 947억 원을 들여 대지면적 1만 9870㎡에 연면적 7081㎡, 건축면적 699㎡로 지하 1층은 주차장, 지상층은 공원지원시설과 역사공원으로 조성됐다.이날 행사는 식전행사로 성북·중앙동 풍물단의 터울림, 어린이합창단의 합창 등 진주대첩의 승전을 기
Generic placeholder image
화성도시공사-평택직할세관, 안보 선제적 대응 위해 '맞손'
경기 화성도시공사와 평택직할세관이 마약·총기류 등 안보위해물품 밀반입을 차단하기 위한 상호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27일 화성도시공사에 따르면 26일 화성시 서신면 전곡항마리나클럽 다목적실에서 열린 협약 체결식에는 김근영 화성도시공사 사장과 양승혁 평택직할세관장을 비롯해 두 기관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했다.HU공사는 요트 계류장에 접안하는 외국적 선박에 대한 선원 상륙 금지, 세관 통보 등 협력 방안을 마련한다.평택직할세관은 선원 상륙 전 선내 점검, 승선 신고 여부 확인 등의 업무를 수행할 예정이다
Generic placeholder image
수도권매립지 야생화단지의 '드림파크 국화축제' 6년 만에 다시 열려
5일전
수도권매립지 야생화단지의 ‘드림파크 국화축제’가 6년 만에 다시 열린다.인천시는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와 수도권매립지주민지원협의체 주최로 10월 2~13일 야생화단지에서 개최되는 ‘2024 드림파크 국화축제-가을, 꽃길 DREAM’을 후원한다고 25일 밝혔다.‘드림파크 국화축제’는 지난 2004년 시작해 매년 열렸으나 2019년 코로나19와 아프리카돼지열병 발생으로 인해 중단됐다.6년 만에 재개하는 올해 축제는 ▲꽃길걷기 및 전시작품 감상 ▲가을음악회 ▲체험 및 환경교육 프로그램 ▲먹거리 장터로 구성된다.국화, 댑싸리, 마편초
Generic placeholder image
강원자치도, 미국 ㈜인테그리스 본사와 투자 확대 업무협약 체결
강원특별자치도는 26일 미국 매사추세츠주 빌레리카의 인테그리스 본사에서 ‘강원형 반도체 생태계 조성 및 글로벌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 협약식’을 개최하고 시설을 시찰했다.이번 협약은 지난해 3월 원주 문막 동화일반산업단지에 입주해 있는 인테그리스코리아와 투자협약을 맺은 계기로, 미국 본사를 방문하여 글로벌 협력체계를 구축하고자 마련했다.협약식에는 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와 버트랑 로이 인테그리스 대표이사, 김재원 인테그리스코리아 사장 등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했다.인테그리스는 미국 나스닥에
Generic placeholder image
진주 우주항공사업 육성 디딤돌 생겼다
국민의힘 강민국 국회의원이 진주지역의 미래 먹거리로 우주항공산업을 육성하기 위해 발의한 ‘우주개발진흥법 일부개정법률안’이 지난 26일 열린 국회 정기회 제9차 본회의를 통과했다.이번한 통과한 ‘우주개발진흥법 일부개정법률안’은 강민국 의원의 22대 총선 핵심 공약으로 개원 직후인 6월 4일에 발의한 국회 1호 법안이다.이날 개정법률안은 발의 114일 만에 국회 본회의에 상정돼 재적의원 231명이 출선한 가운데 228명이 찬성하며 법률로 확정됐다.강 의원은 “우주항공청 개청의 완성을 위해서는 국내·외 우수 인력 유입과 경
최신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태백시, 고등학생과 학부모 대상 진로진학 맞춤형 컨설팅 개최
2시간전
태백시는 오는 10월 12일 오전 10시, 태백시청 3층 대회의실에서 관내 고등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입시 특강 및 컨설팅을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특강에서는 태백시 지역 특성을 고려한 입시 전략과 내년도 입시 준비 과정, 농어촌 특별전형 등의 내용이 포함된 전문가의 특별 강연이 예정되어 있다.특히, 이번 진로진학 특강 및 1:1 맞춤형 컨설팅은 지난 5월 처음 운영 이후 학부모와 학생들의 지속적인 재진행 건의로 추진하게 되었으며, 1부는 입시 특강, 2부는 컨설팅으로 나눠 운영한다.1부 입시 특강은 대치 벤자민
Generic placeholder image
군포 반월터널 활어차량서 불…인명피해 없어
1시간전
30일 오후 8시30분쯤 군포시 둔대동 영동고속도로 반월터널 부근에 있던 5t 활어차량에서 불이 났다.이 불로 인한 인명피해는 없었다.소방당국은 펌프차 등 장비 11대와 인력 28명을 동원해 30여분 만인 오후 9시2분쯤 큰 불길을 잡았다.불은 활어차량이 견인되던 중 바퀴에
Generic placeholder image
"육아휴직 8만여 명 중 5.5만 명이 여성"
2시간전
현재 육아휴직 중인 노동자 8만1000여 명 가운데 약 5만5000명은 여성, 2만6000명은 남성인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박해철 의원이 국...
Generic placeholder image
춘천시의회 기획행정위원회, 주민자치협의회 간담회 가져
2시간전
춘천시의회 기획행정위원회는 30일, 춘천시 주민자치협의회와 간담회를 개최하고 주민자치협의회의 효율적인 운영과 애로사항을 해소하기 위한 의견을 수렴하였다.
Generic placeholder image
비트코인·금·주식, 지금 사야할까?…전문가 3인의 말 들어보니
일본 블록체인 매체 코인포스트가 주최하는 글로벌 웹3 콘퍼런스 '웹엑스 2024'에서 '비트코인·금·주식, 지금 투자해야 하는가?'라는 주제로 토크 세션이 진행됐다.28일 코인포스트에 따르면 우선 세션은 각 패널리스트가 암호화폐, 금, 주식 각 자산의 특징과 매력을 꼽는 것으로 시작됐다. 유키 하루미 기술 분석가는 "자본주의인 이상 주식투자는 반드시 자산에 포함시켜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이어 일본 주식이 47년 만에 최고치를 갱신한 점 등을 언급하며 세금 측면을 고려해도 가장 유리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