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 소방안전본부는 난방용품 사용이 늘어나는 겨울철을 맞아 6일 겨울철 난방용품 화재 주의보를 조기 발령하고 빈틈없는 안전관리에 나선다고 6일 밝혔다.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최근 5년간 도내 난방용품 화재는 총 103건으로, 인명피해는 6명, 재산피해는 약 5억 9,000여만원으로 집계됐다.기온하강으로 난방용품 사용이 증가하는 12월에서 2월 사이에 전체 화재의 58.3%인 60건이 발생했으며, 인명피해 또한 이 기간에 집중됐다.종류별로는 전기 난방용품 화재가 41건
도내 한 공사장에서 60대 남성이 덤프트럭을 정비하다 바퀴와 연료탱크 사이에 몸이 끼여 숨졌다.2일 제주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48분께 서귀포시 강정동의 한 공사장에서 60대 A씨가 15t 덤프트럭을 정비하던 중 바퀴와 연료탱크에 몸이 끼였다는 신고가 접수됐다.A씨는 출동한 119 구조대에 의해 구조돼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사망 판정을 받았다.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교보라이프플래닛생명의 지난 1년간 보험 가입자를 분석한 결과, 전체 보험 계약자 중 49.5%에 달하는 고객이 저녁 6시 이후부터 다음 날 오전 9시 사이에 가입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또한, 보험 가입 외에 보험료 납부, 고객정보 관리, 대출, 보험금 지급신청 등 각종 보험 유지 서비스도 해당 시간에 이용하는 고객 비율이 30% 이상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교보라플은 일반적으로 보험사의 서비스가 제한되
미국 유권자 5명 중 1명이 암호화폐에 투자하거나 사용한 경험이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고 18일 블록체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가 전했다.여론조사기관 에머슨 칼리지는 지난 11일부터 13일 사이에 미국 등록 유권자 100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그 결과, 응답자의 약 40%가 암호화폐를 구매했다고 답했다. 에머슨 칼리지는 "암호화폐 사용자는 더 젊고 소수층이 많아 암호화폐가 정치적 지지를 위한 성장하고 다양한 유권자층으로 부각되고 있다"며 "암호화폐 사용자의 57%가 도널드
비트코인 가격이 10만달러를 넘어선 이후 안정세를 유지하면서 암호화폐 시장 상승장을 이끌고 있는 가운데, 내년인 2025년 암호화폐 시장에 대한 긍정적인 전망이 잇따르고 있다.13일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글로벌 회계법인 언스트앤영은 시장 보고서를 통해 비트코인이 연말연초 강세장으로 출발해 연초 11만5000달러에서 12만6500달러 사이에 거래가가 형성되리라 전망했다.아울러 2025년 4분기 비트코인 목표가는 19만9998달러이며 최소 목표가도 17만5000달러가 될 수 있다고 분석했다. 관
대한적십자사 제주특별자치도혈액원은 ‘헌혈의집 신제주센터’를 이마트 신제주점과 롯데마트 사이에 위치한 청원빌딩으로 확장 이전해 4일 오픈한다.헌혈의집 신제주센터는 2018년 개소 후 지난 7년 동안 6만명의 헌혈자가 방문했으나 시설이 노후되면서 환경 개선과 이전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이에 따라 제주도혈액원은 안전하고 편리한 헌혈 참여를 위해 헌혈의집 신제주센터를 제주에서 인구가 가장 많은 노형동으로 이전하기로 했다.제주도혈액원 관계자는“채혈 침대를 교체하고 헌혈자 대기 및 휴게 공간을
대한적십자사 제주특별자치도혈액원은 헌혈의집 신제주센터를 이마트 신제주점과 롯데마트 사이에 위치한 청원빌딩으로 확장 이전해 오는 4일 개소한다고 전했다.신제주센터는 2018년 개소 후 지난 7년 동안 6만 명의 헌혈자가 방문했으나 시설 노후화와 2021년 헌혈자 1만 명을 넘긴 이후 헌혈자가 감소하면서, 환경개선과 이전의 필요성이 제기됐다.이에 제주혈액원은 도민의 안전하고 편리한 헌혈 참여와 헌혈자 증진을 위해 신제주센터를 제주 최대 규모 헌혈의 집으로 확장하고 제주에서 인구가 가
12월의 시장 조정은 디지털 자산 투자 상품에도 상당한 영향을 미쳤다. 23일 블록체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12월 거래소 상장 상품의 총 운용 자산은 177억달러나 급락했다.코인셰어즈의 분석 결과, 지난 19일과 20일 사이에 디지털 자산 펀드에서 10억달러 이상의 자금이 유출됐다. 이는 오는 2025년 통화 완화 속도 둔화에 따른 반응일 가능성이 높다고 한다. 12월 셋째주 대부분의 유출은 해외 시장과 멀티자산 상품에 집중됐다. 16일부터 20일까지 독일, 스웨덴, 스위
증권사·신탁사가 고객의 가압류를 이유로 계약을 일방적으로 해지할 수 있게 한 약관이 수정될 전망이다. 공정거래위원회는 증권사·신탁사 등 금융투자업자가 사용하는 1242개의 약관을 심사하고, 이 중 291개 조항이 소비자 권익을 침해한다고 판단해 금융위원회에 시정을 요청했다고 최근 밝혔다. 대표적인 불공정 약관 유형으로는 고객에게 불리한 재판관할 합의 조항이 있다. 금융투자사들은 회사와 고객 사이에 소송이 발생할 때 관할법원은 ‘민사소송법’이 정한 바에 따른다고 규정했다. 지난해 7월 개정된 ‘금융소비자 보호에 관한 법률’에
암호화폐 지갑 메타마스크는 결제 대기업 마스터카드와 제휴해 '메타마스크 카드'의 파일럿 버전을 출시했다고 발표했다. 20일 블록체인 매체 코인포스트에 따르면 이를 통해 마스터카드를 사용할 수 있는 점포라면 어디서든 암호화폐를 사용해 일상 쇼핑을 할 수 있게 된다. 현재는 유럽연합, 영국, 브라질, 멕시코, 콜롬비아에서 이용 가능하다. 또한 미국에서도 제한적인 파일럿 프로그램을 시작한다.메타마스크 제공 기업 컨센시스 관계자는 "메타마스크 카드는 블록체인과 현실 세계의 상거래 사이에 존재했던 마찰을 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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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성군, 양봉 스마트 사육시설···월동기 꿀벌 소실 극복
전남 보성군이 양봉농가의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추진한 ‘꿀벌 및 화분 매개 벌 스마트 사육시설 지원사업’이 성과를 거뒀다.20일 보성군에 따르면 이 사업을 통해 총사업비 4억 원을 확보하고 안정적인 꿀벌 공급 체계를 구축했다.전국적으로 양봉 산업은 겨울철 이상기온으로 월동기 꿀벌 소실, 벌 구매비 증가, 꿀 생산량 감소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특히 보성군의 딸기, 토마토, 오이 등 시설원예 농가들은 화분 매개 벌 구매 가격 상승으로 경영비 부담이 커지고 있다.이러한 상황에서 보성군은 꿀벌과 화분 매개 벌의 스마트 사육시설을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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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아리랑문화재단, 필리핀 관광객 ‘정선아리랑 배우기’ 호응
정선아리랑문화재단은 19일 정선아리랑센터 아리랑홀에서 필리핀 관광객 180여 명을 대상으로 ‘정선아리랑 배우기’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정선에서만 즐길 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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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보복' 벌써 시동? '반대파' 체니 '수사 위협'·언론사 줄소송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자가 공언해 온 정치적 반대자에 대한 보복이 백악관 입성도 전에 시동이 걸리고 있다. 공화당에선 의사당 폭동 의회 조사를 주도하는 등 트럼프 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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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성군, 2024년 최종 예산 총 7807억원 확정
보성군은 12월 20일 2024년도 제3회 추가경정 예산안을 제307회 보성군의회 임시회 본회의 의결을 통해 총 7,807억원으로 확정했다고 밝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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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중앙동 단체협의회, 한병국 회장 100만원 기탁
용인 중앙동 단체협의회 한병국 회장이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들을 돕기 위해 선뜻 나섰다.한 회장은 24일, 중앙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이웃돕기 성금 100만원을 전달하며 따뜻한 나눔의 손길을 전했다.한병국 회장은 중앙동 단체협의회를 이끌며 지역사회의 화합과 복지를 위해 앞장서고 있는 인물로, 그동안 다양한 봉사와 나눔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에 귀감이 되어왔다.한 병국 회장은 기탁식에서 “작은 정성이지만 유난히 추운 겨울을 나고 있는 지역 주민들에게 힘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 활동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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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평, ‘자연과 쉼’ 보행특화거리 조성 완료
가평군이 최근 ‘자연과 쉼이 있는 보행특화거리 조성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며 지역 주민과 방문객에게 안전하고 편리한 보행 환경을 제공했다. 이번 사업은 고령자와 장애인 등 교통약자를 배려한 유니버설디자인을 적용해 주목을 받고 있다.사업 대상지는 자라섬, 남이섬, 가평역을 연결하는 주요 구간으로, 기존에는 자전거도로와 보행로의 혼용, 부족한 안전시설로 인해 사고 위험이 높았다. 특히 노후화된 보행로는 침하와 융기로 인해 이동이 불편했고, 어두운 가로환경은 야간 보행자의 불안을 가중시켰다. 이로 인해 사회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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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 인천항만공사
◇ 1급 승진 ▲ 마케팅실 박원근 ▲ 갑문관리실 성낙호 ◇ 2급 승진 ▲ 기획관리처 이수아 ▲ 물류전략처 박보인 ▲ 갑문관리실 장기열 ◇ 3급 승진▲ 사장실 이종빈 ▲ 여객사업실 황정아 ▲ 항만시설실 박재홍 ◇ 4급 승진 ▲ 감사실 강기철 ▲ 기획관리처 고경화 ▲ 항만시설실 이종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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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대호 의원, 계엄 등에 따른 관광한파 녹이기 위한 지원책 마련할 것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황대호 위원장이 20일 「2024 경기관광 한마당」에 참석하여, 최근 계엄 등 정국 불안정에 따른 관광한파를 녹이기 위한 지원책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황대호 위원장은 “정국 혼란과 여행심리 위축 등으로 어려움이 있음에도 경기도 관광산업 발전에 애써주셔서 감사하다”라며 “정치인의 한 사람으로서 지금의 상황에 대해 송구하다”라고 축사를 시작했다.중소기업중앙회가 발표한 실태조사에 따르면, 외식·숙박업 종사자 2명 중 1명은 계엄 등으로 인한 정국 불안정으로 직·간접적인 피해를 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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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혁신당 김선민 공수처 앞에서 “윤석열 체포해야” 강력 촉구
조국혁신당 김선민 대표 권한대행은 25일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윤석열 전 대통령의 체포를 강력히 촉구했다. 김 권한대행은 “내란수괴로 지목된 윤석열 전 대통령이 공수처의 출석 시한을 넘기며 법과 국민을 무시하고 있다”며, 즉각적인 체포영장 청구를 요구했다.김 권한대행은 기자회견에서 “윤석열 전 대통령은 헌법과 법치주의를 무시하며 자신의 범죄 혐의를 모면하려고만 한다”며, “내란과 관련된 증거 인멸과 공범 회유를 차단하기 위해서는 체포가 반드시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그는 특히 한남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