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악도서관은 오는 14일과 28일 2회에 걸쳐 ‘탐라, 길에서 역사를 묻다’ 프로그램을 운영한다.오는 14일은 ‘모슬개 이야기 길’을 주제로 송악도서관에서 출발해 문형순 비석, 여진물, 현대여관, 신영물, 중앙시장, 대정초, 옛 대정면사무소를 거쳐 강병대교회에 도착하는 코스로 진행된다또 28일은 ‘육이오 길’을 주제로 송악도서관에서 육군 제1훈련소, 평화의 터, 강병대 교회, 옛 대정면사무소, 모슬포천주교회, 침묵의 뜰, 대충사를 거쳐 대승사까지 도보로 약 2시간 동안 탐방하는 코스로 운영된다.탐방에는 최남단대
우리를 태운 페리호는 쾌속으로 내달렸다.동해의 푸른 섬, 울릉도. 중학 동창 셋이 2박 3일 일정으로 울릉도·독도 여행을 다녀왔다.첫날 일정으로 우리는 도동을 출발해 사동-태하-현포-나리분지-삼선암-관음도-저동-도동에 이르는 64km 해안선을 따라 울릉도를 한 바퀴 도는 일주 관광을 즐겼다.화산암의 오각형 섬 울릉도는 섬 전체가 천연기념물 336호다. 곳곳이 국가지질공원이다.울릉도 인구는 9070명, 하루 평균 2000명 안팎의 관광객이 찾아온다고 이번 여행 가이드를 맡은 운전기사
창녕소방서는 22일 오후 2시에 2024년 을지연습·민방위의 날과 연계한 전국 소방차 동시 길 터주기 훈련을 실시한다고 알렸다.이번 훈련은 전국 소방서에서 동시 진행되며, 화재 현장 골든타임 확보의 일환으로 재난 발생 시 소방차의 신속한 출동에 필요한 시민들의 양보 의식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훈련은 차량 9대가 오리정사거리에서 출발해 창녕농협, 창녕서울병원, 창녕군 보훈회관, 낙영회전교차로 순으로 약 2km를 이동하며 진행된다.훈련 중인 소방 차량을 접하게 될 때의
노무현재단 제주위원회는 오는 21일 오후 4시부터 제주시 성내 답사 ‘제주도성 소보소담’을 진행한다.2024년 시민학교 제5강 인문학 강좌로 마련된 이번 성내 답사에서는 원도심활성화 시민협의체 고봉수 대표가 강사로 나선다.관덕정에서 출발해 칠성골과 산지로, 생짓골, 알한짓골을 걸으며 마을의 유래와 특색에 대한 설명을 들으며, 근·현대화 과정에서 성안 사람들에게는 어떤 생활문화가 있었는지, 해방 후 정국이 혼란스럽던 시기 4·3과 관련된 장소는 어디이고 그 장소는 어떤 모습으로 변했는지를 살펴보게 된다.
제주항공은 지난 8월1일부터 16일까지 진행된 제8회 ‘하늘길 그림그리기 대회’ 금상 수상작으로 이도연어린이의 작품 ‘제주항공, 하늘을 넘어 우주로’를 선정했다고 13일 밝혔다.올해로 8회째를 맞은 제주항공 하늘길 그림 그리기 대회는 ‘감귤 어린이, 제주항공과 함께 지구를 지켜요’를 주제로 인천과 김해국제공항을 출발해 다낭과 세부로 떠나는 노선과 제주항공 회원전용라운지 LOUNGE J에서 만13세 이하 어린이를 대상으로 진행됐다.대회기간 총 1522점의 작품이 출품됐으며, 제주항공 객실 승무원들의 심사를 거쳐 금
‘2024 김해 아름누리길 마라톤대회’가 오는 22일 김해 시민의 종과 해반천 일원에서 개최된다.경남매일이 주최하고 김해시체육회, 김해시육상연맹 주관, 김해시가 후원하는 이번 대회는 일반부 하프, 10km, 5km, 학생부 5km 4개 종목으로 진행된다. 시민의 종 광장에 집결해 오전 8시 개회식 후 8시 30분부터 각 코스별 10분 간격을 두고 순차적으로 출발한다.시민의 종을 출발해 해반천 길을 지나 마찰배수장 부근 반환점을 돌아서 다시 시민의 종 앞으로 회귀하는 코스로 아름다운
‘2024 김해 아름누리길 마라톤대회’가 오는 22일 김해 시민의 종과 해반천 일원에서 개최된다. 경남매일이 주최하고 김해시체육회, 김해시육상연맹 주관, 김해시가 후원하는 이번 대회는 일반부 하프, 10km, 5km, 학생부 5km 4개 종목으로 진행된다. 시민의 종 광장에 집결해 오전 8시 개회식 후 8시 30분부터 각 코스별 10분 간격을 두고 순차적으로 출발한다.시민의 종을 출발해 해반천 길을 지나 마찰배수장 부근 반환점을 돌아서 다시 시민의 종 앞으로 회귀하는 코스로 아름다운 가야의
안동시와 한국정신문화재단은 코레일관광개발와 협업해 9월 27일부터 10월 6일까지 열리는 ‘2024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 기간에“탈춤 열차” 관광상품을 선보인다.이번 상품은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 새마을호 전용열차와 KTX를 이용한 코스로 운영되며, 서울역에서 출발해 안동의 깊은 역사를 느낄 수 있는 주요 명소를 둘러보고 세계적인 탈춤 축제를 체험할 수 있는 일정으로 구성돼 있다. 여행상품은 4개 코스로 하회마을, 도산서원, 봉정사 등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등재된 안동의 문화유산을 탐방하고, 전통 안동 음식을 맛볼 수도 있다
지하철 8호선을 암사역에서 경춘선 별내역까지 연장하는 '별내선'이 10일 개통하면서 별내에서 잠실까지 걸리는 시간이 44분에서 27분으로 단축되어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실제로 별내선 개통으로 경기도 남양주시와 구리시, 서울시 강동구 일대의 교통 접근성이 개선될 전망이어서 일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특히 구리시에 3개역이 새로 생기면서 '교통 호재'로 인한 가격 향상 기대감도 들썩이고 있다.구리시는 서울과 바로 인접하지만 대중교통으로 이동하기에 약간의 불편함이 있어 기존에 경의중앙선 구리역을 출발해 2호선 왕십리역에서 환승해야 4
부산시와 부산관광공사는 부산시티투어 서부산노선의 새로운 활로를 개척하기 위해 '서부산 생태·문화 테마노선'을 신설하고 오는 20일부터 정식 운행한다고 밝혔다.이번 테마노선은 우수한 자연생태와 문화적 명소가 공존하는 서부산권의 강점을 살린 특화 노선으로, 서부산을 찾는 관광객들의 접근성을 높이고 서부산권 관광을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다.월초 시범운행을 거쳐 오는 11일부터 19일까지 추석 맞이 무료 운행 이벤트를 진행하고, 20일 정식 개통할 예정이다.이 노선은 부산역에서 출발해 ▲감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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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스뱅크-광주은행 함께대출, 출시 12일 만에 300억 돌파 
토스뱅크와 광주은행이 금융권 최초로 함께 대출 서비스를 제공하는, 함께대출이 출시 12일 만에 300억 원을 넘어섰다. 토스뱅크의 일별 신용대출 이용 고객 3명 중 2명은 함께대출을 이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두 은행의 강점을 결합한 상생모델이 고객 호응과 혜택 확대로 결실을 맺고 있다.토스뱅크는 광주은행과 함께 준비해 선보인 함께대출이 이달 8일 기준 300억 원을 넘어섰다고 13일 밝혔다. 이는 출시 12일 만으로, 고신용자부터 중저신용자까지 다양한 고객들이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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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多)함께 정(情)을 나누는 한가위!
부산 사상구 덕포1동은 지난 12일 강선대 행복마을 갤리러부엌에서 추석 명절을 맞아 ‘달달추석 송편 나눔’사업을 추진했다고 밝혔다.갤러리부엌 회원들은 직접 빚은 송편과 김치 등을 관내 저소득 취약계층 120세대에 전달하며 안부를 확인했다.신춘희 위원장은 “어려운 이웃들이 직접 만든 송편을 드시고 행복한 추석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대구 달서구는 12일 달서구가족센터 3층 강당에서 지역주민·결혼이민자 50여명과 함께『정나눔 다함께 한가위』행사를 추진했다.이번 행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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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천소방서, 추석연휴 대비 비응급환자 119신고 자제 당부
홍천소방서는 다가오는 추석연휴를 대비하여 119신고가 증가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응급환자의 골든타임을 지킬 수 있도록 비응급환자의 119구급차 이용을 자제해 달라고 당부했다.최근 3년간 강원 도내 추석 연휴 기간 출동건수는 평균 2,107건으로 평년 출동 대비 연휴 기간 19% 증가되는 추세가 관찰되며 비응급 신고 자제 등의 국민들의 적극적 협조를 요청했다.응급환자는 즉시 필요한 응급처치를 받지 아니하면 생명을 보존할 수 없거나 심신에 중대한 위해가 발생할 가능성이 있는 환자를 말한다.119구조·구급에 관한 법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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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산림복지진흥원, 한부모가족에게 노-사 합동 사회공헌 활동
산림청 한국산림복지진흥원은 한가위 나눔 행사로 대전지역 한부모가족복지시설의 12가구를 찾아 생필품을 전달하고 명절 인사와 격려의 뜻을 전했다.이번 한가위 나눔 행사에 방문한 한부모가족복지시설은 6.25 전쟁 속 경제적 빈곤과 가정해체 위기에 처해있는 남겨진 어머니와 아이들을 보호하기 위해 1954년 10월에 설립된 모자복지시설 루시모자원이다.현재, 루시모자원은 모자가정의 심리적 안정과 경제적 자립을 돕는 사회복지 전문기관으로 활동하고 있다.생필품은 남태헌 진흥원장과 김상범 근로자 대표 등 임직원이 모여 직접 포장했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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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사 온습도 유지로 환절기 돼지 면역력 올려야”
농촌진흥청이 지난 5일 일교차가 커지는 가을철 환절기를 앞두고 건강한 돼지를 기르는 사양관리 방법을 소개했다. 농진청에 따르면 환절기에는 돼지 호흡기 점막이 약해져 호흡기 질병 발생 빈도가 높아진다. 이 때는 사육 구간별 돈사 내부 온도를 적정하게 유지해야 하는데 특히 지방층이 얇아 추위에 민감한 어린 돼지들을 잘 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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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플랫폼 배달·이동노동자 산재보험료 지원 2차 접수
제주특별자치도는 도내 플랫폼 배달 및 이동노동자를 대상으로 노동자 본인 부담금의 90% 지원하는 산재보험료 지원 사업 2차 접수를 19일부터 시작한다고 밝혔다.지원 대상은 도내 주소지를 둔 플랫폼 배달 및 이동노동자로, △택배기사 △퀵서비스 △대리운전 △방문강사 △대여제품방문점검원 △가전제품설치원 △화물차주 △방문판매원 총 8개 직종이다.선정된 대상자는 올해 1~8월분의 산재보험료 중 노동자 부담금의 90%를 지원받게 된다.2차 접수 신청 기간은 오는 10월 31일까지며, 1차 신청 시 접수하지 못한 경우에도 1월분부터 소급해 신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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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권재 오산시장, 청소년 도박 근절 릴레이 챌린지 동참
이권재 오산시장은 13일 최근 사회 문제로 확산하고 있는 청소년 사이버 도박 근절을 위한 릴레이 챌린지에 동참했다. 이번 챌린지는 최근 급증하고 있는 청소년 도박의 위험성을 알리고, 사회적 관심과 동참을 유도하기 위해 서울특별시 경찰청이 지난 3월부터 시작했다.이권재 오산시장은 “청소년을 대상으로 하는 불법 도박은 모두가 경각심을 가져야 하는 심각한 사회문제로 이번 챌린지의 취지와 의미에 깊이 공감한다”며 “오산시도 청소년들이 건전한 환경 속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도박의 위험성과 피해를 알리고 청소년 보호 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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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웅, 고지혈증 치료제 완전 '국산화' 추진…국책 과제 주관사로 선정
대웅은 대웅제약, 대웅바이오, 대웅테라퓨틱스 등 계열 3사가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하는 고지혈증 치료제용 원료의약품 국산화를 위한 '2024년 소재부품기술개발 사업'의 총 주관사 및 세부 주관사로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과제는 피타바스타틴과 같은 3세대 스타틴 계열의 고지혈증 치료제 원료의약품을 국산화하고, 나아가 중간체와 완제의약품까지 국내에서 모두 생산할 수 있는 기술을 개발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올해부터 오는 2028년 12월까지 총 54개월간 진행되는 사업으로, 정부는 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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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 '시민헌장 작성 워크숍' 개최
화성시가 2025년 특례시 출범을 앞두고 시민이 직접 참여하는 '시민헌장 작성 워크숍'을 12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워크숍은 특례시민으로서의 새로운 정체성을 확립하고, 시민들의 참여를 통해 ‘시민의, 시민에 의한, 시민을 위한' 헌장을 제정하기 위해 마련됐다.워크숍은 한경국립대학교 이원희 총장의 ‘특례시 출범에 따른 시민헌장 제정 방안' 특강을 시작으로, 그룹 토의 및 헌장 초안 작성, 핵심 키워드 교육, 조문 작성, 작성안 발표 및 공유 순으로 진행됐다.시는 워크숍 결과를 바탕으로 시민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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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 ‘도시 속, 지식의 숲 동천도서관’ 개관
용인특례시는 12일 오후 이상일 시장이 참석한 가운데 ‘도시 속 지식의 숲 동천도서관’ 개관식을 갖고 이날부터 도서관 본격 운영에 나섰다고 13일 밝혔다.개관식에는 이 시장과 시·도의회 의원, 동천동·풍덕천1동 주요 단체장, 시민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이상일 시장은 기념사에서 “동천도서관이 오랜 기다림 끝에 문을 연 것을 축하드린다”며 “이곳 지형과 조화를 이룬 훌륭한 도서관이 탄생했으니 자주 오셔서 지식도 쌓고 힐링도 하고 이웃들과 정담도 나누는 소통의 공간으로 잘 활용하시기 바란다”고 말했다.이 시장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