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영주시 가흥동 소재 코아루노블아파트 인근에서 강풍에 의해 방음벽이 넘어지는 사고가 발생해 차량 피해가 발생했다. 이번 사고는 25일 강풍주의보가 발효된 가운데 강한 바람을 이기지 못한 방음벽 일부가 아파트 쪽으로 쓰러지며 단지 내 주차된 차량 2대가 파손됐다. 다행히 인명 피해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문제가 된 방음벽은 아파트 외곽 메타세콰이어
전북자치도 고창군 지역 야산에서 불이 나 바람의 영향으로 인근 지역인 정읍으로 번지고 있다. 전북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25일 오후 3시쯤 성내면의 야산에서 불이나 소방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주민들을 대상으로 대피하라는 안전 안내 문자를 발송했다. 현재 전북지역에는 건조한 날씨 속에 초속 10m가 넘는 강한 바람까지 불고 있어 산불 피해는 더욱 커질 것
21일 오후 6시 20분쯤 전남 광양시 진상면 황죽리 야산에서 불이 났다. 신고를 받은 산림당국은 진화헬기 5대와 장비 8대, 진화인력 67명을 투입해 1시간 20여 분 만에 주불을 잡고, 현재 잔불 진화 작업을 펼치고 있다. 이날 불로 산림 0.1㏊가 불에 탄 것으로 집계됐으며, 인명 피해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산림당국은 산불 진화를 마치는 대로
하남소방서는 3월 13일 한국수자원공사 팔당지사를 방문하여 현장안전지도를 실시했다고 밝혔다.한국수자원공사 팔당지사는 수도권 상수원수를 담당하는 시설로 재난 발생 시 수자원공사의 피해는 물론 수도권에 거주하는 시민들의 상수도 공급에 차질이 생길 수 있는 중요 시설이다.이번 현장안전지도의 주요 내용은 ▲자연재난 대비 대응 방안 점검 ▲주요 시설물 현장확인 및 위험요인 사전 제거 ▲소방시설 등 유지·관리 실태 확인 ▲소방관계자의 안전관리업무 추진사항 등으로 구성했다.
24시간전
강원특별자치도는 양봉농가의 경영안정과 생산기반 구축을 위해 올해 17억원 규모의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1일 밝혔다. 양봉업계는 이상기후와 복합적인 요인으로 인해 꿀벌이 사라져 어려움을 겪고 있다.2021년부터 발생한 도내 꿀벌 피해는 명확한 원인 없이 이상기온, 진드기, 질병 등 복합적인 요인이 원인으로 지목되고 있다.강원자치도는 중앙정부, 유관기관과 함께 해결방법을 모색하고 농가의 경영안정을 위해 4개 사업 19개 항목을 지원한다. 김경목 기자 [email protected]
한국교육시설안전원은 경상북도 내 산불·강풍으로 피해가 발생한 교육시설 정상화를 위해 지난 27일 현지에 긴급대응반을 급파했다.긴급대응반은 교육부 및 해당 교육지원청과 협력해 피해 학교의 신속한 복구 및 학생과 교직원의 안전 확보를 위해 27일부터 28일까지 안동, 청송, 영동 지역 총 8개교 피해 상황을 조사했다.대상 학교는 ▲화재 피해 7개교 ▲강풍 피해 1개교다.주요 피해는 창문 파손 및 외벽 그을림, 지붕 및 펜스 파손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의성에서 발화한 산불이 강풍에 하룻밤 사이 수십 킬로미터 떨어진 영덕의 어촌마을을 덮쳐 발생한 어업인과 수산분야 피해를 관내 해양수산 기관과 어업인단체와 함께 신속히 복구하라고 지시했다.이번 산불로 입은 해양수산 분야 피해는 현재까지 어선 16척 양식장 6개소 수산물가공 4개 업체를 태워 현재까지 집계된 피해만 72억원으로 집계됐다.여기에 더해 2개 수협 소속 7개 마을은 조합원 가옥 78채와 어구
지난 22일 의성에서 시작한 산불이 안동으로 확산함에 따라 국립경국대 안동캠퍼스가 휴업을 연장한다. 27일 경국대 안동캠퍼스에 따르면 산불확산에 따라 27~28일이틀간 휴업한다. 이 대학은 산불이 학교 주변까지 번지자 지난 25일 오후 5시부터 26일까지 긴급 휴업에 들어갔다.애초 27일 학사일정을 재개하려고 했으나 산불이 이어짐에 따라 휴업을 연장키로 했다.현재까지 경국대는 산불 피해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울산지방해양수산청이 봄철 해양사고를 막기 위해 특별 대책에 나선다. 울산해수청은 울산항 내 관할 선박을 대상으로 선박검사 대행기관 간 합동점검반을 구성해 해양사고 인명피해 예방을 위한 선박 특별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10일 밝혔다. 봄철에는 큰 일교차에 따른 잦은 안개와 선박교통량 증가로 인한 선박 충돌사고 등이 비일비재하다. 최근 5년간 울산항에서 발생한 해양사고는 145건으로, 이 중 31%가 봄에 발생했다. 같은 기간 인명 피해는 9명으로 사계절 중 가장 많이 발생했다. 이에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31일 페이스북을 통해 “경북도는 특별재난지역 주민들에게 긴급재난지원금 30만원을 지급한다”고 밝혔다.이 지사는 “이번 산불은 최악으로 불렸던 2000년 동해안 산불보다 면적은 2배, 주택 소실은 10배, 농어업 피해는 집계하기도 어려울 정도로 많고, 심지어 바다에 정박했던 배가 19척이 불탔을 정도로 상상을 초월하는 피해를 입었다. 직접 불 피해가 없다고 멀쩡한 것이 아니다”고 처참한 상황을 전했다.또한 “산 뿐만 아니라 논밭, 하천까지 온동네가 불타버려 봄축제도 모두 취소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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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전기공사협회, 전력산업 발전 위한 업무협약
한국전기공사협회 울산시회는 26일 시회강당에서 한국전력공사, 한국전기안전공사, 한국전기기술인협회 등과 울산 전력산업 발전과 전기산업재해 예방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홍상범 한국전기공사협회 울산시회장, 최상주 한국전력공사 울산전력지사장·유두진 울산지사장·송승룡 동울산지사장·조성환 서울산지사장, 신희윤 한국전기안전공사 울산지사장, 배규보 한국전기기술인협회 울산시회장 등이 참석했다. 협약에 따라 7개 참여 기관은 울산 전력산업 발전과 안전 예방을 위해 공동 대응하고, 전력 품질 향상·재해 예방 등에 힘을 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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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도로교통 공단, 제주 노인복지관주변...보행신호체계 개선
한국도로교통공단 제주지역본부가 노인 보행자 행동특성을 분석해 노인복지회관 주변 보행신호체계를 개선한다.27일 한국도로교통공단에 따르면 현행 규칙상 노인복지관 반경 300m 이내 구간을 노인보호구역으로 지정하고 있다.하지만, 노인 보행 교통사고 중 93.5%가 보호구역 미지정 도로에서 발생하고 있어 교통약자 보행이 많은 횡단보도 개선이 필요한 상황이다.교통공단은 지난해 말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과 협업해 전국 고령자 사고위험 상위 27개 상권을 선정, 행정안전부·경찰청 및 지자체와 합동점검을 실시했다.제주의 경우 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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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콘, 제19기 정기주주총회 24일 개최
비즈니스 데이터 플랫폼 기업 쿠콘이 제19기 정기주주총회를 개최하고 상정된 안건 전체를 원안대로 통과시켰다.이번 주총은 지난 24일 서울 영등포 본사에서 열렸으며 ▲2024년도 재무제표 승인 ▲정관 변경 ▲이사 및 감사위원 선임 ▲이사·감사 보수한도 승인 ▲주식매수선택권 부여 등 총 9개 의안이 가결됐다.정관 변경 안건에는 신규 감사위원회 구성 의안이 통과됐다. 감사위원은 법률, 회계, IT 등 관련 분야의 전문성을 갖춘 외부 인사로 구성됐으며, 합리적이고 독립적인 감사 업무를 수행할 예정이다. 쿠콘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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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백시 장성동, '청년카페 위버스(WE-VERSE) 사업' 최종 선정
태백시는 지난 24일, 강원특별자치도에서 추진하는 ‘2025년 강원 스테-이 시범사업’에 장성동 ‘청년카페 위버스 사업’이 최종 선정되었다고 밝혔다.장성동은 인구소멸 위기를 겪고 있는 지역마을의 청년정착을 촉진하고, 장성지역의 경제적·사회적 활성화를 위해 해당 사업을 추진하였다.해당 사업은 장성동 계산마을에 위치한 복지회관을 리모델링 하여 청년카페로 조성하고, 단순한 커피숍을 넘어 창업·커뮤니티·네트워킹 활동 등 청년들이 지역에 뿌리를 내릴 수 있도록 지원하는 복합공간으로 운영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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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銀, 급여이체 특화통장 출시...첫 급여이체시 최고금리 3.1%
우리은행이 급여이체 고객을 위한 특화상품 '우월한 월급 통장'을 출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 통장은 우리은행 全영업점 및 우리WON뱅킹을 통해서 가입할 수 있다.우월한 월급 통장으로 급여를 받으면 입출식 통장임에도 최대 3.1%의 금리 혜택을 누릴 수 있다. 기본금리 0.1%에 급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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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만금, 크루즈 관광 선도 위해 관련 기관 협력 다짐
새만금개발청은 3월 31일 새만금 크루즈 활성화를 위한 관련 기관 전담팀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에는 새만금개발청과 전북특별자치도, 군산해양수산청이 참여해 새만금 크루즈 인프라 사업 추진과 세관·출입국심사·검역을 조성하는 방안에 대해 머리를 맞댔다.이들 기관은 새만금이 동북아 크루즈 관광의 거점으로써 자리매김 하기 위해서는 크루즈 터미널과 CIQ 시설 구축 등이 필요하다는 것에 공감했으며, 이를 위한 새만금 크루즈 터미널 조성계획, CIQ 운영체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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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L그룹, 산불 피해 복구 위해 성금 3억 원 기탁
HL그룹이 경북 의성군,경남 산청군 등지에서 발생한산불 피해 복구를 위해 성금 3억 원을 기탁한다고 31일 밝혔다.이번 모금에는 HL홀딩스㈜, HL만도㈜, HL D&I 한라㈜ 등 HL그룹 지주사와 주요 계열사가 뜻을 모았다.성금 기부처는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다.HL그룹은 “조속한 복구를 위해 보탬이 되고 싶다”고 밝혔다.한편 HL그룹은 지난 2023년 강원도 산불 구호 성금 2억 원, 같은 해 호우 구호 성금 3억 원 등 국가적 재해 극복에 적극 동참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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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광광공사, 인천투어프렌즈 4기 발대식
인천관광공사는 지난 3월 29일 관광객에게 맞춤형 안내 서비스를 제공하는 인천투어프렌즈 4기의 발대식 및 오리엔테이션을 개최하며 본격적인 활동 시작을 알렸다. 인천 시민으로 구성된 인천투어프렌즈는 관광객에게 친근한 친구처럼 다가가 함께 걸으며, 인천의 주요 관광지와 지역문화를 소개하는 1:1 맞춤형 도보 관광 안내 전문 인력이다.인천 시민이면 누구나 지원이 가능하며, 신청서 접수와 면접을 통해 ▲친절 및 안내태도 ▲상황대응능력 ▲외국어 구사능력 등을 평가하여 선발한다. 이번 4기 모집에는 총 2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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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상범 의원, 임금체불 신속 해결 위한 '배상명령 확대법' 대표발의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국민의힘 간사 유상범 의원은 임금체불 분쟁을 신속히 마무리짓고, 근로자의 피해를 구제하는 '소송촉진 등에 관한 특례법' 일부개정법률안을 2일 대표발의했다.개정안은 형사재판에서 사업주의 유죄가 인정될 경우, 같은 재판에서 민사상 손해배상까지 함께 명령할 수 있는 '배상명령 제도'를 임금체불 사건에도 확대 적용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근로기준법 제36조의 금품청산의무 위반을 비롯해 도급 사업 임금, 휴업수당, 퇴직금 등 사업주의 각종 지급의무 위반 전반을 배상명령 대상에 포함시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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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마을금고, 상반기 신입직원 공개채용 실시
새마을금고중앙회는 새마을금고 홈페이지를 통해 2025년 상반기 새마을금고 신입직원 공개채용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전국 183개 새마을금고에서 272명의 신입직원을 채용할 예정이다. 입사지원서는 다음 달 8일까지 새마을금고 홈페이지 채용 게시판을 통해 접수할 수 있다.서류전형, 필기전형, 면접전형을 통해 5월 중 최종 합격자를 선정할 계획이며, 필기전형은 다음 달 26일 전국 13개 지역별 고사장에서 실시된다. 필기전형 시 지원자의 역량 점검을 위한 인성검사 및 NCS 직업기초능력평가를 실시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