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년 전 잡코리아에서 실시한 버킷리스트 자료를 보면 대부분의 직장인들은 10년 후의 미래를 계획하고, 같은 직장 내에서 승진하는 것이 뒤를 이엇다. 즉, 한 곳에서 충성하며, 그 안에서 도전하고 승진하는 것이 그들의 버킷리스트였다.하지만 요즘 직장인들은 반대로 이직에 관심이 뜨겁다. 사람인과 같이 이직을 타겟으로한 플랫폼이 관심을 받는 것을 보면 충분히 알 수 있다. 똑같은 기관에서 실시한 10년 후 자료를 살펴보자. 잡코리아에서 직장인 1307명을 조사했는데, 요즘 직장인들은 ‘목돈 마련과 재태크’가 33%로
봉화 딸기가 제철을 맞아 인기다. 높은 당도와 아삭한 식감을 자랑하는 봉화 딸기는 12월 초 첫 출하를 시작으로 현재 본격적으로 출하되고 있다. 봉화 지역은 대부분이 청정한 준고랭지로 12월이면 최저기온이 영하 10℃ 이상 떨어지는 곳이다. 이러한 기후는 딸기의 당도를 높이고 식감을 좋게 만들어 준다. 과거 우리나라 딸기의 제철은 늦은 봄이었지만 비닐하우스가 보급되면서 제철이 겨울로 바뀌게 됐고 딸기의 맛과 품질은 더 좋아졌다. 특히 봉화지역에서 생산되는 겨울철 딸기는 평균기온이 낮은 곳에서 딸기 열매가 천천히 익어 단맛이 많고 신
고창군이 6일 군청 2층 군수실에서 2025년 을사년을 맞아 어려운 이웃을 돕는 대한적십자사 전북지사에 적십자 특별회비를 전달했다.이선홍 대한적십자사 전북특별자치도 회장은 이날 심덕섭 군수에게 특별회원증을 전달한 후 “대한적십자는 가장 낮고 어두운 곳에서 고통받는 모든 생명을 지키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더욱 어려운 사람들을 도울 수 있게 앞으로도 적십자 나눔 활동에 함께 해달라”고 당부했다.심덕섭 고창군수는 “지역사회의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위해 봉사하는 적십자사의 노고에 감사를 드리며, 군민들이 자발적
안산시는 최근 대부도 내 경로당 등 주요 공공시설 16곳에 도내 최초로 ‘똑버스 호출용 키오스크’를 설치했다고 2일 밝혔다.똑버스는 농·어촌 등 교통 취약지역을 중심으로 시민들에게 편리한 교통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도입한 새로운 형태의 맞춤형 대중교통 수단이다. 인공지능을 활용, 승객이 전용 앱 ‘똑타’를 통해 출발지와 도착지를 예약하면 가장 가까운 곳에서 운행 중인 똑 버스가 승객을 태우기 위해 이동한다. 시는 지난해 3월 대부도에서 똑버스 4대 운행을 시작으로 ▲이동케어 버스 2대 추가 운행 ▲
윤건영 충북도교육감은 2일 본청 간부공무원들과 청주시 사직동 충혼탑 신년 참배를 시작으로 새해 업무를 시작했다. 이어 윤 교육감은 화합관에서 열린 월례조회에서 “새해에는 지혜와 성취를 상징하는 푸른 뱀처럼 깊은 통찰로 새로운 길을 열고 결실을 맺는 한 해가 되길 소망한다” 며 “올 한해 충북교육은 격차를 줄이고 모두의 성장으로 나아가는 데 집중하겠다” 고 밝혔다.윤 교육감은 “2025년에는 교육 사다리를 펼쳐 학생 한 명 한 명의 격차를 줄이고 모든 곳에서 배움이 일어나 모두가 성장하는 지속가능한 충북교육을 향해 나아가겠다” 며 “
대구 군위군에서 발생한 산불이 19시간 만에 진화됐다.
1일 산림청에 따르면 전날 오후 2시15분쯤 군위군 삼국유사면 화북리 야산에서 난 불이 이날 오전 9시20분쯤 완전히 진화됐다. 피해 면적은 14.5㏊로 잠정 집계됐으며, 인명 피해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산림 당국은 일출과 동시에 헬기 19대, 진화차량 52대, 인력 308명을 투입해 진화에 나섰다.
전날 소나무가 밀집된 곳에서 난 산불은 순간풍속 초속 12m의 강풍을 타고 산 정상으로 빠르게 번졌고, 불씨가 250m가량 날아가 확산해 진화에 어려움을 겪었다.
경제 불황에 추위까지 겹치면서 더욱 힘든 시기를 보내는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따뜻한 온정의 손길을 전하는 사람들이 있다. 본지는 이웃들을 위해 보이지 않는 곳에서 솔선수범하는 이들로부터 희망의 메시지를 듣고 네 차례에 걸쳐 보도한다. 양정인 ㈜요석산업 대표는 도내 다문화가정이 지역사회에 잘 정착하고, 더불어 살아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힘쓰고 있다.그의 나눔은 제주지역 결혼이주여성들의 ‘대모’로 불리는 임정민 국제가정문화원 원장과 맺어진 인연이 계기가 됐다.급여도 받지 않고, 다문화가정
대구웨딩정보박람회가오는 28일 토요일부터 29일 일요일까지 이틀간 대구 그랜드 호텔에서 특별한 웨딩박람회를 진행한다고 밝혔다.이번 박람회에서는 전문성을 갖춘 웨딩플래너가 상주하며 신혼여행지 정보와 가전, 가구 등에 대한 상세한 설명을 제공한다. 청첩장부터 신혼여행까지 모든 것을 한 곳에서 준비할 수 있는 맞춤 견적을 안내할 예정이다.대구웨딩정보박람회 기간 동안에는 대구·경북 웨딩홀 대관료 할인 혜택이 제공되며, 온라인 사전 신청을 통해 박람회 참여가 가능하다. 이를 통해 대기 시간 없이 편리하게 입장할 수 있다.스몰 웨딩을 원하는
제주동부경찰서은 지난 18일 경찰관과 업체 관계자 그리고 청소년정책자문단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범죄예방 캠페인 활동을 전개했다.이날 캠페인은 관내 생활용품 판매점과 무인판매점 등 비교적 청소년들이 출입이 잦은 곳에서 도난 사례가 자주 발생함에 따라, 이러한 범죄로 인해 청소년들이 잘못된 길로 들어서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날 관내 다이소 등 도난 사례가 발생한 판매업체를 중심으로 진행됐다. 경찰은 청소년의 절도심리를 사전에 억제하는 컨셉으로 포스터를 제작, 관내 중학교 학생들로 이루어진 청소년 정책자문
대구시가 저출생 위기 극복을 위해 난임 검사부터 치료, 출산이 한 곳에서 이뤄지는 통합형 모델 구축에 나선다. 대구시는 산하 대구의료원에 내년 상반기 개소를 목표로 ‘통합난임치료센터’를 신설한다고 18일 밝혔다. 전문 진료와 맞춤형 치료 제공으로 난임 부부들에게 희망을 주고, 의료 취약계층의 난임 시술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서다. 시는 약 13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대구의료원 생명존중센터 4층에 내년 상반기 중 통합난임치료센터 문을 열 계획이다. 이곳에는 진료실·난자채취실·배아배양실·배아이식실·정액채취실·상담실 등 필요한 관련 시설이
욕설, 갑질 논란으로 물의를 빚었던 노영도 창녕군의회 부의장이 사과문 기자회견을 가졌다.6일 오전11시 창녕군 군청 브리핑실에서 노영도 부의장은 논란으로 문제를 야기한 것에 진심으로 사과한다고 머리를 숙였다.노 부의장은 군민의 대의기관인 군의원으로서 가져야 할 도덕적 책무와 행동에 대하여 지적하여 주신 모든 부분에 대하여 겸허히 받아들인다고 기자회견을 통해 밝혔다.노영도의원은 그동안 군민여러분께 보낸 채찍은 앞으로 남은 인생의 지침서로 알고 한단계성숙한 계기로 삼겠다고 자숙했다.이번 불미스런운 사건을 계기로
베스트 라이프 솔루션 기업 코웨이가 몰입, 휴식, 회복의 3가지 기능을 하나에 담은 'BEREX 트리플체어'를 출시했다고 7일 밝혔다.신제품 비렉스 트리플체어는 워크, 릴랙스, 마사지 등 다양한 사용 목적과 상황에 최적화된 경험을 선사하는 체어로, 감각적인 디자인과 고급스러운 색상으로 어느 공간에서도 조화를 이룬다.이 제품은 iF 디자인 어워드 2024에서 본상을 수상하며 디자인 우수성을 입증했다.비렉스 트리플체어는 고급스러운 색감과 부드러운 곡선 형태가 공간에 ▲잉크 블랙 ▲와
레노버 그룹이 확장형 롤러블 디스플레이를 탑재한 노트북을 출시할 예정이라고 CES 2025에서 발표했다.7일 블룸버그에 따르면 '씽크북 플러스 젠6'라는 이름의 비즈니스용 기기는 일반 14인치 노트북이지만, 약 17인치 디스플레이로 세로 확장이 가능하다.노트북은 버튼을 누르면 위로 천천히 확장되고 숨겨진 칸에서 추가 공간이 펼쳐진다. 레노버는 이번 노트북에 적용된 첨단 디스플레이 기술이 2년 전에 처음 소개됐으며 이번에 처음 제품으로 구현됐다고 밝혔다.새로
지난해 전세금을 돌려받지 못한 세입자가 법원에 임차권등기명령을 신청한 건수가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다. 신청 건수는 수도권에서는 전년보다 다소 줄었지만 경북은 같은 기간 2.5배 증가한 것으로 나타나 지방의 역전세, 전세사기 피해가 수도권과 시차를 두고 나타나는 모양새다.7일 법원 등기정보광장에 따르면 지난 한 해 동안 전국 임차권등기명령 신청 건수는 4만7343건으로 1년 만에 역대 최대치를 갈아치웠다. 직전 기록인 2023년의 4만5445건보다 1898건 더 많다.임차권등기는 임대차 계약 종료 후 보증금
광명지역신문=서인숙 기자> 광명시가 공동주택 옥상 안전 출입을 강화한다. 시는 공동주택 옥상 출입문에 자동개폐장치 설치를 지원한다고 10일 밝혔다.이번 사업은 준공된 지 13년이 지난 공동주택 옥상 출입문에 자동개폐장치 설치 비용을 일부 지원하는 사업이다. 자동개폐장치를 하나 설치하는 데 약 60만 원이 드는데 이 중 최대 50만 원을 지원하는 것이다.자동개폐장치는 잠긴 상태의 출입문을 자동화재감지기가 화재를 감지하면 신호를 보내 개방하는 원리로 작동한다. 평상시에는 출입문이 잠겨 자살과 청소년 비행 사고를 예방하고, 화재 발생 시
경산시는 설명절을 맞아 전국 최고 품질의 경산 농특산물 전품목 30% 할인행사인 ‘경산몰 2025년 설맞이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난해 경산몰에 큰 성원을 보내준 고객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마련됐으며, 민족 최대 명절인 설을 맞아 건대추, 샤인머스캣 등 경산시를 대표하는 농특산물을 비롯해 축
12일 오후 3시47분께 충북 보은군 삼승면 보은 일반산업단지의 한 플라스틱 제조공장에서 발생한 불이 인근 공장으로 번져 큰 피해가 우려된다. 이 공장에서 시작된 불길은 샌드위치패널 구조의 벽체를 타고 인근 농업용 비료 생산공장 등으로 획산되고 있다. 소방당국과 경찰, 옥천군 등은 인력과 장비를 총동원해 진화 작업을 진행 중이다. 인명피해는 확인되지 않고 있다. /보은 권혁두기자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