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신질환으로 인한 산업재해 신청이 최근 4년간 2배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14일 김소희 국회의원이 고용노동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정신질환으로 인한 산업재해 신청은 684건이었으며, 이 중 65.8%인 450건이 승인됐다.산업재해 신청 313건 중에 68.1%인 213건이 승인되었던 4년 전과 비교하면 승인율은 2.3% 낮아진 것으로 나타났다.증상별로 보면 적응장애를 호소한 경우가 307건으로 가장 많았으며 우울증이 141건으로 뒤를 이었다.적응장애는 85건이었던 4년 전
직원 간 폭언과 욕설, 폭력과 현금갈취, 부당한 업무지시 등 직장 내 괴롭힘 문제가 가장 심각한 곳이 농협은행으로 나타났다. 고용노동부가 11일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김주영 의원에게 제출한 '은행의 직장 내 괴롭힘 신고 및 처리 현황'에 따르면 최근 3년간 농협은행에서 직장내 괴롭힘이 가장 많이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농협은행은 우리은행과 함께 10건으로 가장 많이 신고됐고, 이어 국민은행, 하나은행 2건, 신한은행 1건 등이다. 특히 올해 상반기까지 접수된 직장 내 괴롬힘 신고는 5건 가운데 3건
무더운 여름이 지나가고 갑진년의 가장 큰 명절 추석이 다가오고 있다. 많은 이들이 오랜만에 고향을 가고, 친척들을 만나 맛있는 음식과 함께하는 명절이다. 행복한 추석과 더불어 안전까지 챙길수 있는 주택용 소방시설을 추석선물로 보내드리는 것은 어떨까? 최근 5년간 제주도 내 추석연휴 기간 화재발생 건수는 총 23건, 인명피해 1명, 재산피해 약 5억천만원이 발생하였다. 추석연휴 기간 내 화재발생건수가 평소보다 2배 이상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화재 원인으로는 부주의 원인으로 21.7%로 제일 높게 나타났다. 소방청은 지난 2012년
외상 후 스트레스장애와 우울증 등을 겪는 소방관이 늘어나며 소방청 ‘찾아가는 상담실’ 상담사 1인당 연평균 714명을 소화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9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한병도 의원이 소방청으로부터 제출받은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최근 4년간 ‘찾아가는 상담실’을 이용한 소방공무원은 2020년 4만 8,026명에서 2021년 5만 3,374명, 2022년 6만 2,913명, 2023년 6만 9,953명으로 3년새 2만 1,927명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6월 기준으로 이미
‘딥페이크’ 등 디지털성범죄 피해영상물이 유통되는 국내외 플랫폼에 대한 방송통신심의위원회의 심의 건수가 올해만 벌써 5만 건을 넘긴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N번방 사태’가 발생한 2021년 한 해 2만6000건의 2배가 넘는 수치다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소속 강유정 더불어민주당 의원에 따르면 방심위로부터 제출받아 2018년부터 올해 8월까지 디지털성범죄 심의 현황을 분석한 결과, 방심위는 N번방 사태가 불거진 2021년 2만6000건을 심의해 2만5847건 접속 차단, 32건은 삭제 조치한 것으로 나타났다 .202
진보당 윤종오 국회의원이 ‘건설산업기본법’ ‘건설기계관리법’ 개정으로 임금체불과 건설기계 대여료 체불을 사전에 차단하는 법안을 발의하겠다고 4일 밝혔다. 고용노동부가 윤종오 의원에게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2023년 건설업 임금체불 금액은 4362억5300만원으로, 2022년 대비 1437억6700만원이 더 커진 것으로 나타났다. 임대료 체불도 지난해 160여억원에 달해 전년대비 40억원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이는 국토교통부제출 자료에 한정된 것으로 건설기계 임대료 체불 중 신고로 이어지는 비중이 높지
집행이 부진한 사업에 대해서는 예산을 늘리고 예산이 부족해 다른 예산을 전용해 사용하는 사업은 예산을 삭감하는 등 농식품부 예산 편성에 심각한 문제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최근 5년간 평균 예산 집행률이 52%인 ‘농지임차임대사업’에 농식품부가 2024년에 410억원 증가한 495억 원을편성하고, 매년 300억원 이상 다른 사업에서 전용해 사용하는 ‘농지연금사업’에 대해서는 오히려 예산을 207억원이나 축소한 것으로 나타났다.국회 예산정책처가 발행한 2023회계연도 결산 위원회별 분석에 따르
대한노인회 진주지회장이 보조금을 횡령한 것으로 나타났다. 진주시는 부정하게 사용된 보조금을 환수 조치했으며, 대한노인회 경남연합회는 감사 후 적법한 절차에 맞게 조치를 취한다는 방침이다.2일 대한노인회 진주지회, 진주시 등에 따르면 진주지회장인 A씨는 지난 2022년 임원 활동비 집행 과정에서 진주시로부터 받은 보조금을 자신의 통장으로 130여만원을 입금한 것으로 드러났다. 진주시의 지적과 진주지회의 특별감사를 통해 발견됐다.또한, 2022년 경로당 지도방문활동비를 개인통장으로 입금한 것으로 나타났다. 진주시는 매년
서울시교육감 보궐선거와 관련, 보수 단일후보로 추대된 조전혁 후보가 22.9%로 1위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진보 진영 정근식 후보는 15.8%로 나타났다. 다만 진보진영은 단일화 이전 여론조사가 이뤄진 것이어서 단일화 효과가 반영되지 않았다.이러한 사실은 폴리뉴스 의뢰로 여론조사기관 한길리서치가 지난 25일부터 27일까지 이틀간 서울시 거주 만 18세 이상 남녀 804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에 따른 것이다.이에 따르면 보수 단일화에 성공한 조전혁 전 한나라당 의원이 22.9%로 1위를 차지했다. 2
코로나19 대응에 투입됐던 서울의료원 등 지방의료원이 정부의 손실보상금 지원에도 적자에 허덕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대구의료원의 경우 지난 4년간 누적 적자가 800억 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26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더불어민주당 김남희의원이 보건복지부에서 제출 받은 자료에 따르면 2020년부터 2023년까지 대구의료원은 800억 3800만원 규모의 의료이익 적자를 낸것으로 파악됐다. 같은 기간 정부가 대구의료원에 지원한 코로나19 손실보상금은 645억 원으로, 의료이익 적자의 71% 수준이다.대구의료원은 이 기간 건강보험
인기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유정복 인천시장, 지방자치 주역들과 인천의 미래 논하다
인천시는 23일 지방자치 발전에 이바지한 역대 시의원, 군수·구청장, 군·구의원을 초청해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중구 상상플랫폼에서 열린 이번 간담회는 내년 민선 자치 30주년 기념해 인천 발전에 헌신해 온 지방자치 주역들과 인천의 미래 비전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역대 군수·구청장, 시의원, 군·구의원 등 90여 명이 참석했다.간담회에 앞서 참석자들은 송도 G타워 홍보관, 내항 1.8부두, 상상플랫폼 등 인천의 주요 현장을 둘러보는 '생생시정 현장 견학' 프로그램에 참여해 인천의 개발 현황과 비전
Generic placeholder image
지역사랑상품권 할인보전금 10%씩 챙긴 40대, ‘징역 2년 6월→2년’
대구지법 제3-3형사항소부는 24일 지역사랑상품권을 권면액의 90% 금액으로 구매해 할인보전금 10% 수익을 챙기는 방법으로 재산상 이득과 보조금을 챙긴 혐의 등으로 기소된 A씨에 대한
Generic placeholder image
국무조정실 산하 정부출연연구기관 33%가 직무대행·임기만료
국무조정실 산하 경제·인문사회연구회 소관 정부출연연구기관 9곳이 현재 공석으로 인한 직무대행 체제이거나, 올해 안으로 임기가 만료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전체 연구기관 중 33%에 해당하는 수치로, 연구기관 기능의 연속성을 위해서도 시급하게 선임해야 할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다.22일 김현정 의원이 경제·인문사회연구회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국무조정실 산하 경제·인문사회연구회 소속 정부출연연구기관 27곳 중 9곳의 기관장이 임기가 끝났지만, 후임을 임명하지 못하고 직무대행 체제로 있거나, 올
Generic placeholder image
경북 하천에 발령된 홍수특보 모두 해제
21일 쏟아진 집중호우로 경북 지역에 발령된 홍수특보가 모두 해제됐다.22일 낙동강홍수통제소에 따르면 이날 0시 30분 의성 위천 장송교에 발령된 홍수주의보를 해제했다.통제소는 또 전날 오후 7시 10분 구미 한천 양포교, 상주 병성천 화계교, 의성 쌍계천 덕은교, 오후 9시 20분 안동 길안천 묵계교에 발령된 홍수특보를 각각 해제했다. 앞서 20~21일 경북에 많은 비가 내리면서 오전 7시 30분 구미 한천 양포교에 홍수주의보를 시작으로 오전에 안동 길안천 묵계교, 상주 병성천 화계교, 의성 쌍계천 덕은교, 의성 위천 장송교에 각
Generic placeholder image
법사위, 딥페이크 성범죄 등 150건 법안 상정·토론...박상용 청문회는 내달 2일 실시
국회 법사위가 23일 딥페이크를 활용한 성범죄 법안 등 고유법안 150건을 전체회의에 상정하고 토론했다. 아울러 박상용 검사 탄핵소추사건 조사 청문회는 내달 2일 실시하기로 했다. 국회 법제사법위원회는 이날 10시 전체회의를 열어, 딥페이크를 활용한 성범죄에 대한 처벌을 강화하고, 영상물의 삭제·차단 등 응급조치의무를 도입하는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개정안, 간첩죄의 적용 대상을 '적국'에서 '외국 등'으로 확대하는 「형법」 개정안 등 미상정 고유법안 150건을 상정하고 대체토론을
최신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산청 통영대전고속도 4중 추돌 전기차 등 3대 화재·8명 부상
27일 오후 4시 29분께 산청군 통영대전고속도로 통영 방면 산청휴게소 부근에서 1t 화물차 2대와 제네시스 승용차,...
Generic placeholder image
장현 조국당 영광군수 후보, 영광서는 월세살이…강남에 수십억 아파트 보유
10·16 전남 영광군수 재선거에 출마한 장현 조국혁신당 후보가 서울 강남에 고가의 아파트를 소유하면서 정작 영광에서는 임대아파트에 거주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8일 중...
Generic placeholder image
경산 압량 지붕 외장재 제조공장서 불…인명피해 없어
2시간전
경산시 압량읍의 한 지붕 외장재 제조 공장에서 모터 과열로 추정되는 화재가 발생했다.28일 경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전날 오전 6시께 경북 경산시 압량읍 지붕 외장재 제조 공장에서 불이 났다는 신고가 접수됐다.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2시간20여분 만인 오전 8시2..
Generic placeholder image
경남도, 재난관리평가 최우수기관 선정, ‘대통령 표창’ 수상
경남도는 행정안전부 주관 2024년도 재난관리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도는 재...
Generic placeholder image
STX엔진, K9자주포 국산엔진 양산1호기 출고 기념식 가져
경남도는 27일 오후 STX엔진이 산업통상자원부, 방위사업청, 사업 관련 기관‧기업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